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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박 지갑

컨텐츠

댓글 37 댓글쓰기 본문보기

  • 이슬사랑
  • |
  • 2017-11-27 03:16
답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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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7-11-16 14:15
답댓글

에공.... 마음 많이 아프셨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랫만에 짬나서 들어와 글 읽다 발견한 반가운 박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처음에 유쾌한 박사님의 말투로 싱글싱글하며읽었는데....

 

정말 다정하시고 신식어머니셨네요...

아고.. 자꾸 눈물이 나서 글 못쓰겠어요...

너무 속상한 마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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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20 17:29
오랜만여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어머님 어떠신지.엄마 간병 위해 무슨 자격증 받았던 거 기억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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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제맘yj
  • |
  • 2017-11-14 15:19
답댓글

오마나....

유머러스하고 유쾌하고 사이다 같은 글일줄 알고 읽어 내려가다...코 끗이 찡~~해졌습니다...ㅠㅠ

멋진 어머니....멋진 어른 이셨네요..


정말 예상치 못한 이별은 더 힘들것 같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사님도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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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5 11:00
저희들끼리 그랬어요. 딱 이틀만 앓다 가시지... 어떤 이별 준비를 했을 거 같아요. 부모님 오래 편찮아 고생하는 친구들이 제 복이라고 그러네요. 감사하게도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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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맘마
  • |
  • 2017-11-14 13:26
답댓글

어떤 재미난 이야기일까 들어왔다가 잘못 읽었나 여러번 다시 봤네요.. 

시어머니를 그렇게 사랑하고 존경할수 있다는것이 참 아름답네요

주위분들을 묘사하실때 홍박사님의 인간에 대한 애정을 느낄수 있어 좋았어요

그중 으뜸이셨을 미씨박님 뵌적은 없지만 저까지 존경심이 드는 어른이시네요

가족들은 인사도 못하고 가셔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어머님은 편안히 가셨을거에요.. 저도 가까운 지인이 얼마전 아버지를 그렇게 황망히 보내서 많이 힘들어하는데...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모쪼록 어머니를 보낸 이 가을이 쓸쓸하기만 하지않고 어머니가 주신 사랑으로 가족들이 따뜻해지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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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5 10:58
더운 여름 추운 겨울 보다는 요즘 이별한 게 낫겠지요? 그래도 좋은 날씨 좋은 풍경에도 감상적인 이유를 붙여 구슬프네요. 좋은 말 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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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7-11-14 11:22
답댓글
아름다운 미쓰박이셨네요!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껴주신 홍박샘도 아름다우시고! 
마음이 찡하고 코끝이 시리고...

고부간의 마음이 이렇게 따뜻할 수가...
작별없이 가셨다니 그것이 제일 마음에 걸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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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2:44
둘째 아주버님이 당신 엄마를 우리미씨박이라고 해서 우리도 다 따라 그리 불렀었어요. 그 효자아드님이 돌아가시는 시간에 다리 수술을 받아 장례식 못 왔다우. 더 슬픈 이별이었어요. 에~오늘 날도 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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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nBIn
  • |
  • 2017-11-14 08:40
답댓글

마음 가득 의지하시던 어머님과의 이별이

무슨 말로도 표현할수 없을만큼 슬프시겠어요

천천히 인사나누시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 인사를 나눌수 없음에 아쉬우시겠지만

어머님 좋은 분이셨으니 좋은 곳에 가셨을테니

조금만 슬퍼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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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2:41
그러게요. 귀에 대고 듣고 싶어하셨던 말 해드렸으면 싶네요. 입관하고 영혼 빠진 시신에 한들 무슨 소용인고. 우리 코로 숨 쉴 때 행복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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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ralways
  • |
  • 2017-11-14 01:19
답댓글

박사님~~

참 오랜만에 인사 댓글 남겨요. 죄송요ㅠ

늘 유쾌한 글들에 웃음짓곤했는데 오늘은 맘이 짠합니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그 행간에

시어머님 생각 더 깊으셨겠어요~~

박사님 곁에 좋은분들 그중에 단연 최고 좋은분이셨을듯요.

행복하게 소풍 마치고 돌아가셨으리라 믿으며

그리움도...잘 이겨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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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2:39
맞아 맞아요. 옆에 좋은 사람 중 단연 최고셨어요. 친정엄마는 내 발전 위해 모질게 한 게 있었지만 시엄니는 그 점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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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와차
  • |
  • 2017-11-13 21:58
답댓글

굿바이~ 미쓰박.. 이란 마지막 인사에 다 담겨있네요.

어떠한 정을 서로 나누었는지..

멋있으십니다 두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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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2:37
정을 나눴던 모양이야. 입 짧은 나한테 하도 뭘 먹으라고 쫓아다니셔서 내가 짜증스러워 했는데. 친정엄마도 내가 성질 유별나니 한 번 사양하면 다시 안 권하는데 시엄니는 줄기차게 먹으래요. 이젠 그럴 사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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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맘15
  • |
  • 2017-11-13 21:23
답댓글

무슨 말씀을 드려도 위로가 안될줄 압니다...

안타깝고 힘드셨을 박사님과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연세가 많으심에도 항상 멋진 어머님으로 소개해주시곤 했는데...

어머님 지갑속을 들여다보니 저도 울컥하네요...

평생 덕을 많이 쌓으셨으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박사님도 가족분들도 힘내시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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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2:34
저 지갑 보니까 아버님을 몹시 사랑하셨구나 알겠더라고요. 아버님도 주무시고 아침에 안 깨어나셨는데 그렇게 두 분 다 황망히 떠나보냈어요. 어머님께 잘 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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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7-11-13 21:11
답댓글

오랜만의 박사님 글이라 반가워서 들어왔는데 마지막 글에서 눈물이 왈칵하네요.

항상 좋으신 분이었던 것 기억해요.

한평생 정말 한점 부끄럼없이 잘 살아오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고 훌륭한 분으로 기억해주시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것같아요.

박사님도 몹시 허전하시겠어요.

다음 생에에서도 사랑받으시는 막내며느님과 존경받는 시어머님으로 만나시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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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2:33
나와 인연한 데서는 좋은 분이었지만 큰형님께는 어려운 시모셨어요. 그 며느리를 지독히 좋아하면서도 힘들게 하셨지. 내게는 좋은 기억 주셨으니 내가 행운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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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엠
  • |
  • 2017-11-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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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우리 박사님 쓸쓸하셔서 어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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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2:31
오늘 더욱 그래요. 딱 일주일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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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7-11-13 19:18
답댓글

저도 일상사 이야기 하시는줄로만 알았어요.

강의 시간에 가끔 말씀해주셔서 참 멋지고 쿨하신

시어머니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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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1:56
울어머니 자랑 종종했었지. 시어머님 중 좀 특이하시잖우. 원영마은 어머님이랑 같이 살지? 어머님 불평하는 소리 한 번도 못들었어요. 예쁨 받겠지, 우리 원영맘인데. 왜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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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7-11-13 18:59
답댓글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모녀지간 보다 돈독해서 부러웠었어요.
어찌 아흔이 넘으시도록 저렇게 깔끔하실 수 있을까요? 
특히 사람을 대하시는 고인의 마음씀이 정말 존경스러워요.
장담하건대 정말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실 거라 믿어요.
박사님 마음이 글에 고스란히 녹아있어요. 
슬픔을 누르시고 이렇게 쑥에 소식 전해주심을 감사드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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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1:54
우리가 좀 돈독했다우. 우리 친정엄마가 살짝 질투한 적도 있지. 시부모님 처신하는 거 보면서 우리 부모님도 배워 따라 하셨어요. 우리 엄마가 사돈마나님의 부재를 많이 슬퍼해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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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권독파
  • |
  • 2017-11-13 18:53
답댓글

요즘 시어머니 병원 따라나니면서...

사는 게 뭔지, 어떻게 나이들어야 하는지...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제게 해답을 주시는 듯, 멋진 본받고 싶은 어른이시네요.

가슴이 찡해지고 숙연해집니다.

박사님 마음 얼마나 힘드실지 조금은 짐작하지만 기운내시길 바랄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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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1:52
착해요 착해. 도울 수 있을 때 도와 드리셔. 우린 멀리 살아서 가끔씩 찾아뵙고 쑈한 거 밖에 없어요. 독박육모 (?)는 시누님이 하셨지. 그래도 함께 산 건 아니라 엄니는 외로와 하다 가신 거 같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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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씽씽마미
  • |
  • 2017-11-13 18:37
답댓글

저도  읽어내려가다가 

어맛~~!!  했네요..


정말  세상나오는건 날짜 받아놓고

기다리며  만나는데

보내드리는건 그렇지 못하죠..

어쩜 더 다행일수도 있지만

준비없는  이별일때는..  것두 갑자기는 더더욱이요..


다음생에서도  또 만나고 싶다는 말씀에~~

그만큼  좋으신분.. 마음으로 통하시는 분이셨기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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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1:50
남편이 많이 슬퍼하네요. 육십이 내일모레인 아들이 뭐 엄마가 그리 좋다고. 어제 바로 꿈에 엄마 손 잡고 한참 걸었대요. 평상시에도 자다가 엄마를 자주 불렀더랬어요. 육십살 애기 어찌 놓고 가셨을꼬 울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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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7-11-13 17:49
답댓글
아~~ 저도 재미난 이야기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 ㅠㅠ
찬바람 불기 시작해서 마음도 스산한데..
박사님 마음이 더 쓸쓸하시겠어요...
항상 자식들 위하시고, 주변도 함께 챙기시고~
그 복을 다 자식들이 받았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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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4 11:48
오늘 밖에 일 보는데 바람 차네요. 아무 일 없어도 감상적일 텐데 참으로 쓸쓸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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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7-11-13 17:24
답댓글

저도 자랑글인줄 알고 보다가 ㅠㅠ

요즘 갑자기 떠나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았는데

인사도 없이 그렇게 먼 길을 가셨군요

많이 그리우시겠어요

기운 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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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3 17:36
진짜 내 자신한테 물어봤어요. 시어머니인데 그리 슬프고 그리 그립냐고. 대답은 예스입니다. 시어머니 아니라도 한 인간으로서 좋은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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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7-11-13 17:15
답댓글

자랑글인줄 흐뭇 하게 뵜는데

횡망하시겠어요. 주인 잃은 지갑이 쓸쓸하네요.

(연세비해 정정하셔서 얘기 들을때마다 부러워했었어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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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3 17:34
자랑 맞아요. 그 연세 노인들 중 독립심 점수 만점, 양심 점수 만점이었던 양반. 단 걱정 점수도 만점이라 지독히도 걱정을 해댔죠. 이제 이 세상 걱정 벗어나셔서 그 점은 다행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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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7-11-13 15:41
답댓글

제목만 보고도 홍박샘 글일 줄 알았어요.

에그... 날도 쓸쓸한데 마음이 무척 쓸쓸하셨겠어요..

저희 외할아버지도 화장실에서 아흔 넘어 돌아가셨어요.

늘 EBS 보시고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계시던 분이요.


구권 만원짜리와 천원짜리가 정겹네요.

부모님들의 사랑으로 어른이 되었으니 힘껏 살아서 아이들의 발판이 되어줘야죠.

이런 일이 있어도 세상은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때론 너무 야속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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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1-13 17:31
모든 게 옛날 거라 박물관에 보내면 되겠더라고요. 춥도 덥도 않을 때 가야 자식들 고생 안 한다고 매일 반복하시더니 청명한 가을날 떠나셨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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