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 친할머니가 5세때 산타 없다고 했네요
아놔 본인이 절에 다니신다고~
고1인 큰아이는 초3때부터 알면서 동생들을 위해
같이 연기를 합니다.
자기도 산타가 있다고 믿었던 때가 좋다고
지켜주고싶다고
6학년인 둘째 산타를 의심하는 말 한마디도
안합니다.
저에게 묻지도 않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속을 잘 숨기는 아이라서...
3학년인 막내 큰누나의 철벽 방어에
열심히 믿고 있는 건지
선물 못 받을까봐 얘기를 안하는 건지
이녀석도 내색을 안합니다.
그래서 당연한듯 모른채하며 올해도
산타는 눈치선물을 준비중입니다^^

우문에 현답같은데요~!
전 그때 그때 아이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하면 된다는 것을 그럼, 산타는 없으니까 올해 선물이 마지막이야~! 라고 했었는데~ㅋ
나름 선물 몰래 준비하고 감춰두었다가 트리밑에 두는 것도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이벤트 중에 하나인데 그 재미는 없어졌네요~
산타가 없다고 동네형들이 그랬다기에, 엄마는 있다고하고 아이는 없다고하며 입씨름했었는데..ㅋ
근데, 진짜 산타 있으면 좋겠어요~!ㅋㅋㅋ
아이들이 아직은 산타를 믿는데... 눈치빠른 첫째가 불안해요
이번 크리스마스도 들키지 않게 산타노릇하기 성공하길 빌어봅니다. 근데 저두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고 싶은데 어쩌죠?

최근에서야 산타의 존재를 눈치챈 안자매매들...
제 차를 정리하다가 몇년전 받은 선물의 영수증울 똭!!!
걸리고 말았더랬죠....
시치미를 떼고 있으니 눈치 빠른 1호녀석
산타를 믿는 사람만 선물을 주신다며 2호를 꼬시더라구요....
이번 클수마스때 ~~~ 을 받고싶다고 말하면서요..ㅋㅋㅋㅋ
작년까지 굴뚝 없는 우리집에 산타가 못들어올까봐 걱정하던 녀석들인데.... 많이 컷어요... ㅋㅋ
얼마전에 애들 아빠가 클스마스선물
이제 고만 선물 사도된다고
동심파괴를 위해 팔걷고 나섰어요
3학년인 큰아들에게 산타는 없어 라고 말했더니
큰아들...눈뚱그렇게 뜨고
아빠는 왜자꾸 거짓말을 해요??라고 하더군요 ㅋㅋ
이론...@@ 선물값좀 아껴보려던 아빠 거짓말쟁이
되버렸어요 ㅋㅋ ㅋ
선물 준다면 지금이라도 믿는다고 우기고파요 ^^
산타는 종교와 상관없이 동심의 연장선이라 할까요~~
산타없는 크리스마스는 너무 삭막해요^^
아직 산타를 믿는 2학년 아들...
11월부터 고심에 고심을 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정했는데...
엄마는 미리미리 준비를 했지요. 이게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어서요~ >.<
그런데, 며칠 전, 그 선물이 발송되었다는 문자를 에릭이 먼저 봤네요. 아뿔사!!!

엄마는 당황해서, 엄마 폰을 왜 보냐고? 버럭하공... ㅠ.ㅠ
잘못 온 문자라공 대충 얼버무리고...
근데, 담 날 아침에 아빠한테 물어봤다네요..
엄마 전화기에 그 선물이 발송됬다는 문자가 왔는데.. 이상하다고??!!
아빠도 아니야~ 라고 말했다는데..
일단 잘못 온 문자라고 일러두긴했는데..
아이도 혼란스러운가봐요..
어제 아이 옷에서 나온 쪽지 하나..

산타할아버지를 철떡같이 믿는 아들...
좀 더 그 동심을 지켜주고 싶은데~ ^^;;;
혼자 고민한 흔적이 우끼기도 하고.. 순진한 마음이 안쓰럽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
안그래도 어제 이 쪽지를 보곤... 이 상황을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었는데..
앤님이 명확한 답을 주시네요~
감사요~~ ^^ ♡
중2까지 고통스러워 하며 믿은 애 있슈.
다들 없다는데 자기 집에 여지없이 선물 오고
부모는 감쪽 천연덕스럽고.
중2 겨울 동생네 가족 와서 애를 마루에 재웠다가 들통났어요.
마지막 선물영수증 아직도 보관하고 있어요.
아이파드3였나, 아이폰 날뛰기 전 최종 모델.
아직도 열심히 트리는 세워요.
그 밑에서 기도했던 아이를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