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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춘기 딸아이와 만화카페..

컨텐츠

댓글 17 댓글쓰기 본문보기

  • 빨강머리앤
  • |
  • 2017-12-19 12:54
답댓글
중1 딸 청주에서 서울 대학로로 뮤지컬 보러 혼자 다녀요. 
물론 몇 번 같이 가면서 길 익혀주고, 혹시라도 길 잃어버리거나 하면 어찌어찌 하라고 알려주고,
수시로 확인 전화 하고 그러지만요.
그래도 품안에 꽁꽁 싸매고 있는 것보다 독립시키는 것이 더 나은 길인 것 같습니다.

저도 초사님이 무슨 말씀 해주셨을까 무지 무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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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12-20 00:06
중1인데 청주에서 서울까지 혼자서 온다구요?
혼자오는 딸도 대단하지만 앤님이 더 대단해보입니다.
그만큼 믿어주신다는 것이겠지요?

이번에 초사님 조언중에 제가 듣고 혼자서 반성하게 된 부분은요..
걱정이되면 먼저가서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보내보라고 하셨던 부분이예요.
저는 그저 만화카페가 뭔지 제대로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그저 초등학생들끼리 가면 안되는곳이라고 먼저 선을 그어놓고 일방적으로 안된다고 했었다는것을 깨달았거든요.
그동안 읽었던 수많은 육아서들과 사춘기 엄마들의 이야기는 그저 헛되게 보고
들었구나 라는 반성도 하게 됐구요.
독립할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엄마가 될꺼라고 했었는데..정작 막상 그러한 상황이 닥치니 이해보다는 안된다는 이야기부터 하는 답답한 엄마였다는것도 깨닫게 되었네요.
초사님의 조언이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준 귀한 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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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7-12-19 10:21
답댓글
부모가 자신을 신뢰한다고 믿으면 아이들도 무작정 떼를 쓰진 않더라구요.
그런데 그 신뢰가 잘 쌓이지 않는게 문제지만요 ㅡ.ㅡ
현명하게 잘 대처하셔서 딸과의 관계가 더욱 굳건해졌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첫째 아이와의 갈등이나 경험은 엄마들에게도 처음 겪는 일들이니 당황스러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다행히도 선배 쑥맘들과 현명하신 쑥맘들 많으시니 이렇게 도움도 받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서은현준맘님의 경험담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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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12-19 10:31
이번일을 겪어보니...믿어주는 만큼 아이도 잘 따라와주는구나 싶어지더라구요.
무조건 안된다고 할게 아니라 제가 먼저 더 이해해주고 믿음을 주도록 노력해야겠구나 싶어졌구요.
아이도 사춘기가 처음이니 힘들테지만....
엄마도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게 처음이라...같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이렇게 조언도 해주시는 분이 있고...도움도 받을수 있으니...
전 정말 복받은 사람이구나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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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맘마
  • |
  • 2017-12-19 08:54
답댓글

아~~ 정말 잘됐네요!!

오프에세 함께 이야기 들으며 남일같지 않은 이런 문제 참 난감했는데,.. 

지혜로운 해결책으로 더 좋아진것 같아 기분 좋네요!!

저도 사춘기 아그덜에게 대할때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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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12-19 10:29
딸하고 아들은 조금 틀릴텐데...
조금있음 아들들도 사춘기로 접어들텐데....
그때도 지금처럼 잘 넘어갈수 있기를 바래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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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7-12-19 08:30
답댓글

자식에게 하는 걱정의 90퍼센트가 쓸모없는 거라네요. 그래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걱정 싹. 에고 힘들어~~저는 24년째 걱정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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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12-19 10:28
걱정의 90퍼센트가 쓸모없는 것....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하지만...그래도 엄마라...쓸모없는 걱정을 하게 되는 것도 맞는것 같구요..ㅎㅎ
그래도 저는 조언을 구할 곳이 있다는게 정말 복받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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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7-12-19 05:21
답댓글

아~~ 이렇게..

인정하고 믿어주기..

엄마한테 박수~~ ㅉㅉㅉ



아이들이 조금씩 커 가는 모습~

제가 더 떨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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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12-19 10:26
아이들도 사춘기가 처음이지만 엄마도 사춘기 아이가 처음이니...
내가 사춘기였을때를 생각하며...믿어주고 이해해주기로...
조금더 엄마가 커야되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이번일을 계기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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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제맘yj
  • |
  • 2017-12-18 22:15
답댓글

아아....오프에서 하신 만화카페 이야기가 이거군요....

저희집 그녀도....춘기님이 오셔서....ㅠㅠ 늘 제가 예의 주시하고 있거든요....

만화카페는 여름에 너무 더워서 피신하려고 갔었는데요....괜찮았어요...

저희동네는 놀# 이라고 있는데...카페분위기에....다락방 같은 공간도 있고...도서관 열람실 같은 곳도 있고, 깔끔했어요....만화카페는 걱정 안하셔도 될듯.....

그런데 룸카페 라는 곳이 있던데....요기는 조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청소년들 탈선의 온상이라고....학교 경찰관 선생님이 알려주셨어요...ㅠㅠ


마냥 걱정만 하고 못하게 하기보단....이렇게 정면으로 돌파해서 이야기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군요...

무조건 안돼가 아니고....현실을 직시하게 한다음....서로 입장차를 좁혀서....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아이들은 어쩜 더 단단하고 책임감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은현준맘님 글에서 저또한 배우고 갑니다~~~^^

우리 사춘기 딸들과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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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12-19 10:25
만화카페라는 곳을 제가 몰라서....어렸을때의 만화방으로만 생각하고 무조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이가 다녀오고 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니 엄마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싶어지더라구요.
앞으로 더욱 예민해질 아이를 위해...엄마도 열심히 공부해야겠구나 싶어집니다.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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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7-12-18 22:04
답댓글

잘 해결 되었다니 다행이예요.

전 발이 딜려서 ~~ 그얘기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커 갈수록 막고 싶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사회에 내놓긴 더 무섭죠^^;;

좋은 친구들이 있을때 하나하나 배워? 하게 하면

나중에 덜 싸우는 지름길같아요~~

첫 외출 축히축하~~~

(쫌 있음 화장이란 큰 벽이 달려 올꺼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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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제맘yj
  • |
  • 2017-12-18 22:16


허거걱......
화장이란 큰 벽~~~~~~~~~~ㅠㅠ
각오하고 있어야 하는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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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12-19 10:23
아~ 쫌 있음 화장이란 큰 벽이 온다니..........
지금부터라도 슬며시 화장에 대해 얘기를 해봐야겠어요.
그것도 현명하게 잘 헤쳐나갈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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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7-12-18 21:38
답댓글

요즘 만화카페는 예전의 만화방과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도서관의 분위기도 나고 카페의 분위기도 나구요~^^

이렇게 큰 딸이 또 한 뼘 자라났군요.

이런 경험담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경험담들이 쑥쑥 게시판의 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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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12-19 10:21
아이가 원하는 것을 엄마가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면 안되겠구나라는 것을 이번 만화카페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힘들때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잘 해결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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