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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코입니다앤님강연다녀왔어요바로윗글댓글답니다

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koneko
|
2018-09-21 15:10

바로위의 학원원장님의 글에 댓글을 단 것이 아까워서 저에게 옮겨왔어요. 감정이 상하는 군요. 첫글을 읽어보았을 때 논점이 왔다갔다 하길래 댓글을 안달았는데,이번에는 달아야겠어요.아래부터가 그분글에 대한 저의 댓글입니다.
---------------------------------------------------------
잘은 모르겠는데요. 예전에 엄마표 하시던 분들은 문법을 안하셨던거 맞는데, 그것은 경험이 없어서였구요. 요즘 엄마표 하시는 분들은 문법은 문법대로 중요함을 알고 잘 실천하고 계세요.

그리고, 엄마표 하는 아이들의 표본을 몇개나 취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엄마표 하는 아이들 뿐 아니라학원에서 문법을 해본 아이들도 그렇게 대답할 수 있어요. 엄마표로 아직 문법을 배우지 않은 아이들 중에서도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라면 얼마든지 그정도는 껌이구요.

한국어를 익힐 때, 우리모두 한국어를 문법부터 배우지 않았죠?3살때 문법 배우나요?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요?책을 많이 읽은 후에 문법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말의 법은 이렇게생겼구나 하면서 익히는 것이 문법이지요.

성인이 되었다고, 한국어 문법을 잘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외국인 쌤들도 회화반 들어가서 물어보면 설명 잘 못하던걸요.
문법책도 전부를 설명 못하죠. 요즘 그것을 연구중이었는데... . 참고로 저는 엄마표 영어가 되는지 궁금해서 제가 공부중입니다. 7년차입니다.

무언가 글로 남겨질 때 본인이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라면,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장이시면 공인이시잖아요. 맨땅에 헤딩하지 않는 외국어 공부법을 전체적으로 제대로 가르쳐 주세요. 문법만 다루다니, 정말 맨땅에 헤딩하시는군요.

그냥 인사 반갑게 하고 나가려 했는데,어떤 훌륭한 말씀을 해주시려나 하고 봤다가낭패를 보았네요.

추신 : 그럼, 엄마표로 잘 여물어서 이미 초등에 독해중심인 수능문제를 만점으로 끝내버리는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람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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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6:01

동의합니다. ^^

벨벳
|
2018-09-21 21:37

코네코님 덕분에 오랜 잠수에서 나왔네요~^^
즐거운 한가위 되셔요!

벨벳
|
2018-09-21 21:39

코네코님 덕분에 오랜 잠수에서 나왔네요~^^
즐거운 한가위 되셔요!

햇살맘마
|
2018-09-25 00:55

에코 반가운 이름 코네코님~~^^

너무 쑥쑥에 자주 못들어온것을 반성하며^^;;

저희집 중1 아들도 아직 갈길은 멀지만.. 오직 책읽기와 동영상보기로만 영어를 접해왔고 6학년때 처음 문법책이란걸 공부했는데.. (알고보니 초등학교 영어수업에서도 꽤 배운것들이 많더라구요.)

중학교에 와서보니 초등학교 내내 주구장창 영어학원 다니며 매우 많은 숙제와 테스트에 스트레스 받으며 영어에 진저리 치게 공부해온 다른 친구들과 비교해서 문법적인 부분에서도 뒤쳐지지 않더라구요~~^^

자유학기제인 중1에서 다른 친구들은 영어학원에서 엄청 달리더만요~ 무지막지한 숙제에 떠밀려서요~

저희 아들은 하교후에 남는 시간으로 한량(?)처럼 warriors 전편을 큭큭대며 읽고있어요~

흔들리지말고 꾸준히~~ 가는것에 확신을 갖게 되는 엄마표영어!! 맞지영?^_____________^

koneko
|
2018-09-30 16:53

박사님까지 출동할 정도로 작은 소동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 성장하는 방법에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모두 아이들이 건전하게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하나인 것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구요.

모두모두 행복한 가을 되기를 바랍니다.

파노파
|
2018-09-21 10:34

코네코님 ^^

오랜만에 뵈어요~~

쑥쑥의 많은 엄마들이 그렇게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koneko
|
2018-09-21 14:50

파노파님 말씀대로 맞아요.
우리 모두 다같이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이에요.
즐거운, 무탈한 한가위 되기를 바랍니다. ^^

관심과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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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0:05

코네코님 닉넴!!에 반가워

얼른 클릭!! 했어요~ ^^

엄마표 영어란 무엇인가??

분명 처음 시작할 때와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요즘이네요.

제가 나이를 먹은게지요.. ㅎㅎ

강.한.확.신.

엄마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즐겁게 엄마표 하길

저도 바랍니다!! ^^

koneko
|
2018-09-21 14:49

관심과여유님 ^^
아직 아이가 어리니 한참 달려가도 좋을 때 인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

즐거운 명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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