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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쟁이맘
- |
- 2014-04-25 10:18
원영사랑님~
칼럼방 열으신것 축하드려요!
크리스 반 알스버의 책들.
저도 큰애 어릴적에 같이 읽었던 추억의 그림책이에요.
얼핏 보면 데이빗 위즈너의 책처럼 신비롭고 몽상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뭔가 전통적인 그림책과는 색다른 접근이 약간 불편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던 기억이 나요.
암튼 저희 아이들은 전통적인 명작동화를 싫어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분의 책이 더 구미에 맞았답니다.
동화를 이렇게 표현할수도 있다는게 참 신기하고 그분의 창의성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아이가 어려서 시간도 별루 없으실텐데
이렇게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원영사랑
- |
- 2014-04-25 12:25
예전에는 아이와 함께 읽고 지나가면 그만인 경우도 많았거든요. ^^;;
읽고 나면 엥?? 이게 뭘까??하는 느낌도 있지만 또 그런 색다름에 매료되기도하고..그런 것 같아요. ^^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엄마와 아이가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즐겁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저도 개구쟁이맘님 칼럼글 많이 읽어왔어요~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고 축하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