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 3돌넘기고 아이가 배우고 싶은 욕망이 있을때 갈켜주셔요. 애잡지 말고
제가 임신 8개월이라 어제 아침에 글 써 놓고 오늘 들어와서 보내요~
모두모두 답글을 너무 자세히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봄이맘님처럼 맞벌이부부라(지금은 육아휴직중~^^) 그래서 맘이 급했던 건 사실이에요.
이눈치 저눈치 봐가며 어렵게 육아휴직 냈는데 그 1년동안 뭔가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싶다는 엄마의 욕심~~~
쩝~(-.-;)
감사합니다. 한글이라고 영어와 다르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맘이 급한건 울사무실 직원 아이가 좀 특별한 아이어서 그아아와 비교했던 모양입니다. 07년3월생인데 알파벳도 다 "쓸줄"알고, 숫자도.... 동료부부는 한글은 어차피언젠가는 하게 될거 영어를 우선으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한 기본적인 영어단어 정도는 술술~그아이가 특별한 아이인 것을..... 울희수도 다른아이들에 비해서 결코 늦은게 아닌데 말이죠. 시제를 바꿔 말할줄도 알고, 어제오늘내일의 시간개념도 알고, 부사 형용사도 아주 적절히 잘 사용하고.... 에궁 엄마가 못나서 그런가봐요.
선배맘들의 조언 무슨 뜻인지 이해했습니다. 내귀한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다니.....^^a; 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는가 봅니다. 22개월인 아직 아기인데~^^
계획을 수정해 볼까 합니다. 그냥 한글과 영어 구분 없이 책은 지금처럼 계속 읽어주고 한글 글자떼기 욕심은 버리고 영어도 우리말처럼 대화를 한마디라도 더 해주기 위해 엄마나 공부를 좀 해야겠네요. 울리딸이 젤 좋아하는 건 수다떨기거든요~^^ ㅎㅎㅎ 하루종일 쉬지도 않고 말을 하네요~ 에공~ 엄마가 이렇게 헤매니 큰일입니다.^^a;
저는 애써 한글을 가르치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구요
책을 많이 읽어주고
아이가 혼자 책을 구경(?)하는 시간이 많도록
도와주었어요 ㅎㅎㅎ
그랬더니 그냥 저절로 익히게 되더라구요 ^^
전 그냥 꾸준히 책을 읽어 주었어요.
물론 제목을 손으로 집어가며 읽어주었죠.
지금 40개월
한번도 확인안해봤는데 누나 여름방학동안 도서관을 매일 다녔는데
낱글자를 하나하나 읽더라구요.
통문자도 꽤 알고.
그냥 재밌게 아이가 원하는 방향대로 해보세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책으로
카드놀이 좋아하는 아이라면 카드로
참..8살 딸래미는 통문자 카드를 만들어 티비에 장롱에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여놓았어요.
첫애라 많은 관심과 투자가 있었어요^^
한글이 야호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bs에서 방송된 한글이 야호를 한번 이용해 보세요.
저희 아이는 알파벳엔 관심이 많은데 한글엔 너무 관심이 없어 제가 관심을 유발을 위해 보여주었는데...
너무 좋아하고 거기에 나온 글자는 보고 읽네요.
인터넷으로 관련 그림책도 뽑아서 사용할 수 있으니 쉽게 가르칠수 있을거예요.
누가그러더라구요..
세살떄부터 가르키면 3년걸리고..
네살붵하면 2년걸리고..
다섯살에 시작하면 일년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여섯살에 시작하면 6개월이면 되구요..
뭐..엄마가 그져..하고싶고..아이도 잘따라하면..
시작하셔도..
하지만..굳이 그리일찍 하실필요가있을까..
제가 우리아들이 24개월떄 한글을 뛰게 해볼려고 애쓰다가 저도 스트레스 받고..
아이도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미뤄두었습니다.
이제 48개월이 되어가니..이름도 쓰고..간단한 글자들은 읽습니다.
이제 슬슬 낱자들로 시작해서 기르치고있는데..
주변에 보면 그리 늦은 건 아닌거 같습니다.
줄줄이 답글달다가 다 지웠네요...
22개월이면 그냥 [통글자]로 시작하세요.
봄이맘처럼 진행하시는것도 좋고, 나가서 [화장실][주차금지]등 반복적으로 써있는 간판을 읽어주셔도 좋구요. 뭐든 관심이 우선이 되어야 하니깐...
그리고 급하게 뗀다고 해도 5살쯤 되면 요즘에는 어느정도 한글을 다 떼더라구요.
일찍 시작하나,,...늦게 시작하나..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비슷해 진다는거죠.
그러니 [5살까지만 떼면 된다!]라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진행해 보세요.
그래야 닥달안하고 즐겁게 한글을 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한글을 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한글을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는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너무 읽기만 중요시하면 나중에 문제 파악에 힘들어요.
혹시 문장에 들어가게 되시면 이 점을 잘 생각해서 진행하셔야 다른 아이보다 문제 이해력에 차이를 보여 일찍 시작한걸 다행으로 생각하실것 같네요.
저희 아이가 5살인데 주변에 어느정도 다 한글을 떼더라구요. 간단한 책들은 다 읽더라구요.....
저희 아이와 글밥에 차이가 좀 있지만 6살쯤 되면 큰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근데 이해력에 차이를 보이더라구요.
그러니 진행하실때 너무 읽기보다 이해시키고 묘사시키고..다양한 방법으로 해주시면 만족하실만큼 좋게 진행될것 같습니다.
울 딸두 한글 첨 시작한게 딱 그쯤인것같아요..
전 그 무렵에 딸램이 문자에 관심 보여서 그림카드 몇장을 벽에다 붙여줬어요..
그림카드 하나, 먹글자 하나.. 이렇게 2장이 세트로 된 카드를 약 6세트 정도 환경판에 찍찍이로 붙여놓구요.
첨 붙일때 한번 짚으면서 읽어주고, 그 담부턴 읽어주지도 않고, 가리키지도 않고,, 그냥 붙여놓기만 하고 냅뒀어요..
아이는 뜯어내는 재미에 가끔 뜯어내고, 엄마가 별 관심 안 보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그냥 그 벽 앞에서 책 읽고, 장난감갖고 놀고,, 제 할일 하고 놀았죠...
아이가 뜯어내면 나중에 살짝 안볼때 다시 제 자리 찾아 붙여놓고..(볼때 붙이면 또 바로 떼 버리니까..)
그렇게 하루정도 하고 나서 먹글자 카드들만 떼어 다른 쪽에 두고,,
'사과' 이름표가 어디있을까? 이런 식으로 매칭게임 해보니.. 다 맞췄어요..
오다가다.. 그 짝들을 눈에 익혔던거죠..
이 작업은.. 문자를 가르친다기 보다는.. 모든 사물은 문자로 가진 이름표를 갖고 있다는걸 알게 해주려고 한 작업이었구요..
이런식으로 과일, 채소, 생활용품.. 이런 주제의 카드 더 만들어 주고 (아주 처음엔 6~7세트가 넘어가지 않게 붙이고 나머진 다 치웠어요. 너무 카드가 많으면 집중을 못해요)..나니 '문자'라는데 감이 잡혀서,, 그 담부턴 집에 있는 책에서 아는 글자 찾기 하고,, 모르는 글자는 제게 물어보고,, 이러면서 통글자를 진행했어요..
끝까지 엄마표 교구로 다 해보고 싶었지만, 변명이지만,,직장맘에다 연년생 맘이라 진행이 힘들어서,, 두돌때 한글 교재 하나 사서 읽어주고, 보여주며 그냥 자연스레 알게 하고 있어요.. 제대로 된 수업을 하고 싶어도 당최 시간이 없네요. -.-
(지금 30개월,, 낱글자까지는 읽는데, 자모음 결합을 못 넘어가서, 발음의 조합을 잘 모르네요...그래두, 전혀 지금 상태가 급하다고 생각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하고 있어요.. 전 6살 되기 전에만 한글 알면 된다는 입장이라.ㅎ ㅎㅎ, 근데 한글을 다 떼어야 영문자를 들어갈 건데~ 그건 좀 그래요.. 영문자는 알파벳하고 baby만 아는지라..끙..)
일단은.. 아이가 빠르다 해도,, 두돌 전후의 아이들은 문자 학습을 하기에는 너무 빠른 시기라는걸 인정하고,,
문자를 빨리 익힌다는게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많다는걸 염두에 두고 진행하셔야 할 것 같아요..
문자 인지를 빨리 한다고 해서 읽기 독립을 빨리 하는것두 아닌것같구요.
22개월이면,, 충분히 노출만 시켜주시면,, 안 보는것 같아도,,모르는 것 같아도,,
머리에 차곡차곡 입력되고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저희때는 기역, 니은부터 시작해서 익혔지만,, 요새는 추세가 통글자로 그림처럼 인식시키는 문자 노출을 먼저 하고, 그 담엔 그 통글자가 각각의 낱글자로 떨어져있음을 익히고, 그 다음을 자모음으로 넘어가는.. 예전과 정 반대의 형식을 취하고 있더라구요.
전, 어느쪽이 더 좋다고도 못하겠어요. 통글자부터 시작하는게, 아이에게 부담은 적지만, 제대로 된 문자학습으로 넘어가기엔 길고, 어려운 면이 있고,, 전통적 방식은 아이 입장에서 너무 어려운 반면, 한번 개념을 잡으면 더 체계가 잘 잡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 보면 보통은 30개월이 넘어가서야 문자 학습을 시작하는듯 하니...
지금 맘 급하게 먹을 필요 전혀 없을 것 같구요.. 아이가 빠른것 같으니, 한번 흥미 붙이면 아주 잘 할 것같아요..
엄마가 하는 한글놀이를 재미있어 한다면 우선은 글자에 흥미를 잃지않도록
꾸준히 놀아주시구요
동화책을 읽을때 책의 제목을 또박또박 짚으면서 알려주세요.
그리고 벽보를 활용해도 좋구요.
아이가 아직은 통문자처럼 알 수 있게 수시로 그림과 글자를 매치시켜 주시고
잘한다 칭찬 해주세요.
예를 들어 사자그림과 사자라는 글자를 아이가 벽보 앞에서 늘 이야기 한다면
사자라는 글자 카드를 만들어 냉장고에 붙여두세요
그리고 아이가 볼때마다 뭘까? 사자 하고 한번씩만 읽어주세요.
그리고 아직 22개월이니 뭐든 호기심이 생기는건 학습적으로 하시기 보다
그저 데리고 재미있게 관련해서 놀아주는것이 최고 입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스스로 글자를 깨치기도 하고 하지요
22개월이면 아직 넘 서두르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제가 아는 아이는 어린이 집 들어가서 친구들을 사귀게 되니
벽에 커다란 달력에 친구들 이름과 선생님이름을 적어두고 가르쳐주니
얼마안가 다 읽는 것은 물론 한글을 스스로 떼더라는~~~
뭐 그런 아이도 있고 조금 늦는 아이도 있지만
아직은 많이 놀아주셔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