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큰애를 키우는 입장이라 조심히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저희 아들도 맥스앤루비 줄기차게 보더니 대본 순서도 안틀리게 다 외우고 있더라구요
귀도 트였는지 한번듣고도 문장을 따라하더라구요
저도 영어실력이 바닥이여서 아이책도 일주일에 한권씩 외웠고
대본도 외우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우리말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영어억양을 써서 언어치료를 받아보라는 의사샘의 권유에
지금은 몇달간 영어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혼자 알파벳을 뗏다면 문자인식이 빠른 아이인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24개월에 혼자 한글떼고 읽기독립이 거의 되었고 영어도 혼자 책을 보면서 간단한
문장읽기가 가능한데요...
저도 수국맘처럼 파닉스를 따로 하지 않아도 책을 꾸준히 보는 아이들은 한글 통단어 익히듯
영어도 똑같이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읽어서 기억하는것보다 들어서 기억하는게 더 오래남는다는 글을 어디선가 보았는데요
아이가 듣기도 되어있고 아웃풋도 잘 되는데
읽기는 조금 늦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영어읽기독립은 천천히 할 계획입니다.
아이가 참 똘똘한가봐요. 4살때 2주만에 벽보보고 알파벳을 익혔다면...
우리아이가 사실 많이 평범한 아이인데 읽기가 저절로 된 경우이거든요.
책을 꾸준히 읽어주다보니 다섯살부터 더듬 거리며 읽기 시작했는데
여섯살된 지금은 많이 유창해졌습니다. 물론 속도가 아주 빠른것은 아니구요.
조금씩 조금씩 유창해지더니 첨보다 지금은 많이 유창해 졌습니다.
그러나 동생이 있어서 동생책읽어주는 동안만 혼자 책보게하고 거의 제가 읽어주는 편입니다.
책읽어줄때 그림에만 열심히 관심을 보였고, 파닉스를 따로하거나 읽기를 염두에 두고
진행한것은 없었답니다.
아이마다 다르겠지만....파닉스를 따로하거나 읽기를 염두에두고 기획된책을 읽어주는것보다
재밌는 동화책을 꾸준히 읽어주는것이 더 효과적이라 전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또 다른분들의 좋은 의견도 올라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