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엔 괜찮아요. 아직 인지력이나 사회성이 그리 발달을 안 해서 수치심이 별로 없거든요. ^^;;
(욕을 먹어도 잘 몰라요. 기억도 못하고)
그게 외국어 학습에 좋은 점으로 작용하죠.
좀 크면 틀릴까봐, 주변 눈치보여서 그 때처럼 적극적으로 말을 못해요.
그러니 지금 많이 듣고 말하게 도와주시구요. 일곱 살 되면 좀 조심시키세요.
밖에서 영어쓰면 큰 애들이 많이 시기하기도 하고, 말씀하신대로 아이 괴롭히기도 하구요. 초등 대비도 해야 하니까 주변 애들에게 찍히면 좋을 게 없을 것 같아요.
님께서 말씀하신 상황이 가끔씩 일어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왕따?? 나 놀림의 대상까지는 아니구요~
유치원과 같은 공동체에선
야 너 영어쓰지마! 정도로 아이들이 영어를 쓸때마다 지적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또래 아이들은 보편적으로
'야 영어 쓰지마!' 여기에 더도 덜도 없답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싫어하거나 미워한다기 보다
그냥 말그대로 그 상황에서 바로 그런말이 터져 나오긴 하지만
돌아서면 그저 친구입니다.
아직 까진 크게 문제될것이 없지만
그래도 이중어를 쓰는 엄마들은 유치원 교사에게 미리
"우리아이는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아이입니다.
또는 가끔 영어로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혹시나
그러한 문제로 곤란을 겪지 않도록 부탁 드린다"는 이야기를 하거나
또는 아이에게 역시
"영어를 전혀 모르는 친구들은 네가 하는 영어가 낯설거나
이상해서 그 아이처럼 '영어 쓰지마'라고 이야기 할 수 도 있어.
하지만 그건 네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너처럼 영어를 쓰는 아이를 본적이 없어
서 그런것 뿐이니 그런것으로 속상해 하진 말았으면 좋겠어
친구들은 네가 영어 쓰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단다."라고 이해 시켜 주는 것이 좋겠지요.
저역시 가은이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아이들과 사이에서 거리낌없이 영어를 쓰다가 그런 경우를 맞딱드리지나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미리 선생님께 말씀 드렸지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그런 경우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것을 미리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그리하시면 크게 걱정할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거예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