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 글 읽기 전에 제가 아는 제이맘님 맞나 했어요?!
우리딸도 내년에 6살이 되어서 유치원 고민인데...
제이맘님께서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실 줄이야...
전 우리 딸이 이제 재미 붙여서 슬슬 한 줄 정도는 읽어나가고
회화를 하고 싶어 입술을 꼬물꼬물해 능력이 딸린 엄마라 어찌해야 할까 고민 중이었답니다.
게다가 전 5살인 지금도 집에서 함께 보내며 이곳저곳 체험하면서
제이맘께서 하신 말처럼 줄 세워놓고 똑같은 포즈의 사진 찍어가며 설명은 커녕 시간만 때우고
가는 유치원 교사들과 유치원생들을 하도 많이 보아온 터라...
불신도 있구요... 그래서 내년부터 보내게 될 유치원 고민이 한창이었는데...
제이맘님 글을 보니 더욱 머리가 아파오네요.
제이맘님처럼 꾸준하게 잘 해오고 계신 분도 이런 고민을 하시는데...
그래도 아래 댓글을 보다보니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일유든 영유든 아이가 건강하게 즐겁게 스트레스없이 유아기를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아주자라는 생각...
그리고 서두르지 않고 꾸준하게 해주자라는 생각...
아휴... 제이맘님 글 덕분에 머리가 더 아파지지만 마음을 다잡아야지라며 맘을 굳게 먹네요.
좋은 저녁 보내세요~
글을 읽으니, 제이맘님이 얼마나 큰 고민을하고 계신지.. 보이네요.
내년 5세되는 우리애들.. 그런 고민을 안해봐서 그런지.
아직도 아득한 일로만 여겨져요..흐미..
제이맘님, 댓글 보니, 이미 결정을 하신것같네요..^^
아마 제이맘님 하고 계신걸 영유 교사들이 보면,
혀를 내두를듯한데요..^^
작년에 제가 하던 고민과 같아
도저히 그냥 지나갈수가 없네요.
제주변은 90%이상 영유를 보내서, 안보내는걸 이상하게 여길정도라
거의 반년 정도 고민을 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어릴땐 행복감을 많이 느끼는게 중요하다는 소신하에
선행학습 거의 없는 병설로 보냈는데(운좋게 5:1의 추첨을 뚫었네요. 이동네 병설은 인기가 높더라구요.)
일년이 지난지금 엄마표 영어도, 유치원 생활도 대만족이예요.
일단 영유 보내면, 스쿨버스 1시간 + 영유 5시간 + 숙제 1시간 = 6-7시간이 소요가 되는데
이걸 엄마표두시간(DVD1시간 + 리딩 1시간)으로 단축하니
아이가 그 시간차 4-5시간을 놀수가 있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병설 유치원일과는 비학습적이라 노는 시간으로 간주하고 있어요.)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가 있는데
첫째는 일유 -> 초등
둘째는 일유 -> 영유1년 -> 초등
세째는 영유 3년 -> 초등을 보냈는데
결국 영유 한번도 안다닌 첫째가 영어 가장 잘하고 셋째가 상대적으로 첫째 둘째보다 쳐진답니다.
결국 영유보내고 안보내고 차이는, 아이에 따라 초등때 얼마든지 극복 가능하다는 얘기..
제이에 제이맘님의 노력과 열정이라면 A유치원에 한표입니다.
한글은 선행안해도 때되면 누구나 떼는 것이고 수학 선행, 초등 1학년까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아래에 댓글에 저도 공감해요~^^*
우리 제이맘님의 고민이라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요래 댓글 달아요~ㅎㅎ
제이맘님 화이팅~!!!!!!!!
저도 제이맘님 믿쑵니당~~~~~~^^*
저도 제이맘님이 제이를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길 거라는 글은 읽었지만,
제이맘님이 이런 고민을 하실 줄 몰랐어요..^^
제이맘님 그동안 훌륭하게 잘 해오셨는데...저도 정말 의외예요..^^;
제이도 뛰어나고 제이맘님도 뛰어나시니,
저도 그냥 제이가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유치원에 다녔으면 좋겠어요..
제이맘님께서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제이를 잘 이끌어주실 걸 믿쑵니다~~
아래 하양맘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도 처음엔 글 제목 보고 다른 제이맘님인줄 알았어요.
여기 게시판에서 엄마표로 잘 하시더라도 늘 영유에 대한 미련이 남으실거에요. 이해해요.
저도 첫째는 영유를 보내(1년 반) 알파벳부터 초급 챕터북 리딩까지 배워왔어요.
근데 첫째가 너무나 영유 생활을 싫어했기 때문에 늘 미안한 마음이었죠.
그래서 둘째는 절대로 영유를 보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왔죠.
하지만 제가 직장을 다니다보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워낙 적으니
또다시 고민이 되긴 하더라구요.
영어는 시간과의 싸움이란 생각때문에요...
그래도 어린 시절에 아이가 행복하게 유치원 생활을 하는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큰애는 종종 동생한테 "너도 유치원 들어가면 공부해야해. 얼마나 힘든지 알아?"하고 말해요.
사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면 무엇을 언제 가르쳐도 잘 따라오는것 같아요.
큰애는 요 정서적 안정이 안되어서 어려움이 많아요. 물론 그것을 전적으로 영유 보내서라고만 말하기엔 다른 변수가 많지만요... 잘 고려해보시길.. 저라면 A 유치원에 보내고 계속 엄마표 영어로 해주실것 같네요.
일단은 쑥쑥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정리를 자알 해 둔 곳이 있으니 읽어보세요.
http://www.suksuk.co.kr/info/preschool_01.html
제이맘님은 그래도 엄마표로 영어 잘 이끌어 주시는 분으로 알고 계신데...이렇게 고민글을 올리시다니 좀 뜻밖이네요.
어느 엄마나 자기가 아무리 엄마표로 잘 해왔다고 해도, 항상 위에는 위가 있기 때문에 늘 자기가 해 준 거로는 부족한 듯 하고, 늘 좀 더 위로만 쳐다보인답니다.
저도 남들 보기에는 이중언어도 모자라서 중국어까지 들이대줄려는 열성엄마로 보일 지 모르나, 실은 제 스스로도 바쁘다 보니 항상 쉬엄쉬엄 시간 되는대로 애 기분 가는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크게 그 결과물에 구애받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제이맘님의 잘 놀아야 하고 배움의 원천은 놀이이다라는 말에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래야 행복하게 유년시절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년기의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엄마다란 철칙을 강하게 고수하지요.
뭐 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보내면서 거기서 뭘 크게 얻어오거나 배워올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아마 저는 제가 직장맘이 아니었으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애들 그냥 제가 끼고 집에서 놀면서 같이 책읽고 공부하고 체험다니고 하는 걸로 보낼 스타일이지요.
특히 여기는 시골이다 보니 제대로 된 영어수업을 어린이집에서 하는 건 기대도 안할 뿐더러, 오히려 어중간하게 영어 수업 좀 많이 끼워넣는다고 떠벌리는 데는 적극적으로 피하는 바입니다.^^:
저는 체험활동 많이 하고 먹는 것 잘 먹이고 선생님들 인상 좋으신 곳으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저는 워낙에 확고한 엄마표 영어이고, 또 지방이라(뭐 서울에 있어도 아마 저는 엄마표 고수했을 거란 예감은 듭니다만...^^) 일반유치원 보내도 일말의 두려움이나 걱정이 없었습니다.
제 경우 사실 시간적으로 무지 바쁘거든요. 그리고 뭐 영어전공도 아니고 하지만, 열심히 매일 영어책 읽어주고 요새 쓰기에 불붙은 예원이 쓰기 워크시트 등으로 같이 놀아주고 늘 영어공부해서 영어로 대화 집에서 같이 해주고 영어 오디오 열심히 들려주고 그렇게 보낸답니다.
그렇게 해도 충분합니다. 저는 강남 영유 보내는 엄마들 눈꼽만큼도 부럽지 않고, 그렇게 한 엄마표로 충분히 영유 보내는 애들 못지않게 해낼 수 있으리라 자부합니다.
뭐 이건 제 경우입니다만....
이제까지 글을 읽어본 바.... 제이는 일반 유치원을 가도 영유를 가도 영어는 걱정없이 두각을 나타내며 잘 해내리라 믿어집니다.
영어쪽으로 밀어주면서 엄마가 다른 영역을 보충을 할 것이냐, 아니면 일반유치원을 보내고 엄마가 영어를 더 밀어줄 것인가는, 사실 다른 맘님들의 조언보다도 제이맘님 스스로가 어떤 길을 가는 것이 가장 잘 해낼 수 있을 것인지 판단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지요.
만일 제이맘님 스스로 엄마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계시다면(본인이 영어 잘하고 못하고는 그리 아주 큰 문제는 아닙니다.) 영유 안 보내도 제이는 충분히 스스로 영어는 길을 열어갈 듯 합니다만....
에구, 어렵군요. 제이맘님. 화이팅입니다.^^
유치원 고민.. 요게 보통이 아니네요..
제 생각에는 제이라면.. 선택하신 유치원에 보내두 충분히 따라가고 남을거 같은데요.
일치감치 영유를 보내서 공부라는 단어에 질리게 만들고 힘들게 한느거 보다는
선택하신 유치원 보내셔서 충분히 놀게 해 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7살이 되면 학습적인 부분도 좀 잡아주셔야 겠지만 6살까지는 원없이 놀리자는게 제 주의 라서요..
학교들어가면 원없이 정말.. 질릴정도로 할 공부인데..
그전에 많은 체험을 해주고 느끼게 해줘서 생각의 크기를 넓혀주고 싶어요.
전.. 다행히.. 영유도 아니고 일반 유치원도 아닌..
약간 놀이 학습 유치원 정도? 일반 유치원인데 영어 수업이 여러가지 들어가는 유치원 선택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뮤지컬 잉글리쉬, 노부영 영어, 원어민 수업 주 1회.. 뭐.. 약간 영유 분위기도 나지만 놀이 체험 학습 위주라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워크북 같은거 할 때도 있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올려주시는 부분이 쪼금 맘에 안들지만..ㅋ ㅋ
사진찍다보면 아이들이 힘들어 할 때도 많으니까요..
그래도 그런 사진으로나마 아이들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생각하고 계신 영유가 상가 건물에 속해 있다면 절대 선택 하지 마시구요..
아니구 유치원처럼 놀이터나 흙을 만지고 체험할 장소가 있는 곳이라면 여러가지 고려하셔서 선택하세요.
여기두 영어 유치원 한달에 백만원씩 주면서 보내는 엄마들 많지만
상가 건물에 있는 곳은 아이가 활동할 공간이 너무 부족하기도 하고
자연을 느낄 공간이 워낙 없어서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은거 같아요.
좋은 곳 선택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