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도 명쾌하시고, 글이 시원시원..
잘 보았습니다!!!
일반 유치원이 꼭 좋을까요? 한반의 인원이 너무 많아서 어떤것을 하더라도 간단한 터치 일뿐. 획일화된 미술 수업. 단순 영어를 매일 하는 곳이 많구요. 또 엄마표로 영어를 한다고 해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이 모든것 고려하면서 하다보면 집안의 영유가 되지 않는지요.엄마가 유창한 영어 아니라면 아이는 사람과의 접촉으로 영어를 배우기 보단 매체에 의존해서 영어를 배우고.일유 다니면서 영어 잘 하는 아이들, 집에서 그만큼 파닉스 하고 듣고, 보고, 읽어서 되는 거에요.. 울 아이가 일유 다니면서 지금 만큼 하려면 놀 시간 없을 겁니다. 집에서 해야할 공부양이 넘 많아서요. 읽어야할 책이 넘 많고 들어야할 cd가 너무 많아서요. 지금은 유치원 갔다와서 수영도 가고 놀이터서 놀고 도서관도 가죠.. 하지만 한글, 수학도 조금씩 해야죠.. 거기다 영어도 엄마표만 했다면 공부시간이 훨씬 길어집니다. 유치원 이후 학습 시간이 길면.. 이거 또한 아이를 잡겠구나 싶어서 영유를 보냅니다. 그 시간에 놀 수 있도록..오해 하실까봐..한글도 7세 부터 제가 하고 있구, 그 흔한 학습지 하나 하지 않아요... 글이 길지만, 일유보낸다고 아이의 행복이 보장되진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쓴거에요^^;
저는 유치원은 그저 저렴하고 아이들 이뻐해주는 곳이 쵝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교회부설 선교원을 다녔고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영어 동화만 쪼금듣기 시작했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습니다. 그 시간에 아이가 실컷 뛰어놀고 자유롭게 생활한다면 큰 소득이죠. 큰 아이 키워보니 유아때 스트레스 받을이유 정말 없다는걸 알았어요. 어릴땐 그저 막놀아도 된다고 결론냅니다. 학교들어가면서 영어 접해도 절대 안늦구요, 문제는 흐름을 타고 꾸준히 초등 고학년때까지 이어주고 어느정도 수준 쌓이면 좀 깊게 들어가주면 되는것입니다. 유게 엄마들, 부담 버리시고 아이들과 즐겁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도 후회없을 거예요.
마지막 구절이 가슴에 절절절절...
우리 신랑한테도 아이한테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해주어야겠어요..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영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랍니다.
영어 유치원이란 용어가 어학원에서 만든거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용어라 합니다. 5,6세를 어학원에 보내는 모양새가 그러니까 업자들이
만든 말이지요....
앞으로 영유를 보내게 될 엄마에게도,
일유를 보내게 될 엄마에게도
모두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저도 7세 큰 아이 6세 1년 동안, 영유를 보냈었었요.
그리고 올 해는 제가 휴직을 하면서 되지도 않는 홈스쿨링을 하고 있습니다.
두서없는 교육과정(제가 초등교육을 전공했다지만)에
그냥저냥 집에 있는 것만 목적이 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무엇을 똑부러지게 한 건 없지만,
1년 동안 영유를 다니며 문장도 쓸 줄 알고..그런 정도의 실력도 모두 날려버렸지만
마음은 괜찮습니다.
아이를 컨베이어벨트(?)에서 내려 쉬게 해 주었다는 그런 기분입니다.
힘이 되는 글에 감사!
님 글 읽으니 머리가 맑아 지는 기분이네요~ ^^
쑥쑥하면서 처음으로 추천이라는걸 알게되어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흔들림 없이 가르치고 엄마로써 더욱 부런해져야함을 다시한번 느끼고 다짐하게 됩니다.
몇일만에 쑥쑥에 들어왔더니 분위기가 쑥쑥에서 폴리를 광고하는 듯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살~짝 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표를 계속 진행하고 폴리의 상술에 대한 별로 감정이 좋지 못한 저로써 느끼는 지극해 개인적인 반감이랍니다 ^^)
님 글에 용기 얻고 갑니다.
저희 아들 학원 도움없이도 지금껏 그 아이들 못지 않게 잘하고 있거든요..^^
제가 언제까지 이끌어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렵니다..
올만에 유게에 와서 추천한방 날리고 갑니다.. 울 빨강머리앤님한테 쑥쑥에서 진짜 상좀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인성교육 집에서 잘 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영유의 비용대비 효과에서 가장 많은 감점 드리고 싶구요..
그 돈이면 집에서 얼마나 풍부한 영어환경 만들어 줄 수 있는데..그러면 초등가서도, 동생에게도 계속 활용할 수 있는데.. 어흑.. 울집 능력이 안되서 그러나? 전 일단 영유의 고비용 정말 아까비..
저희아이 이제 7살됩니다..
외동아들....주변에서 왜 영유 안보내냐고..-.-;;;;;;;
7살때는 보내라고...
그말에 혹~ 하기도 했어요...
그냥 집에서 해주니까 체계성이 떨이지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그러나 그렇다고 영유를 보내기엔....
사실 애가 불쌍해서요.-.-;;;;;; 제 기준입니다...
영유에서 단어시험도 종종친다고 들었어요.
한글쓰기도 싫어하는 녀석에게..
영어단어 쓰고 외우라고 하면....아마 몸서리를 칠듯해요...
가격도 고가인데다가...사실 본전 생각날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7살에도 일유보내기로 했답니다..
과학이랑 미술..그리고 식물과대화..ㅎㅎㅎㅎ 유치원농장에 식물키우기...
이런거 하는 일유입니다... 6세때부터 다녔구요...
아이가 너무 많이 행복해합니다....
과학적 질문도 많이하구요...
한층 밝아진 아이를 보면서....
영유를 안보낸 불안감을 누르고있어요..
일유든 영유든 어느쪽을 선택해도 불안감은 존재할것 같아요..
영어만 잘한다고 되는 세상도 아닌듯하고...
영어를 잘하면 물론 여러가지 열릴듯하지만...
영어만하기엔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참.......그러합니다...
다 잘해기를 원하는 교육제도라......
아..또 옆으로 셌네여..ㅎㅎㅎㅎㅎㅎㅎㅎ
영유가 아닌곳을 다닌다고 인성교육이 보장되는건 아니겠지만요... 저는 취학전 저희 아이에게 인성교육면을 최우선으로 두는게 아니라 그냥 5살 6살 7살 이런애들 재밌게 웃고 떠들고 좋은 생각 좋은말 좀 많이 듣고 살았으면 해요. 그냥 좀 놀고 까불고 가끔 공부하고.이것저것 해보고 가보고...이러면 그렇게 큰일나나요..요즘 루저는 영어유치원을 안가거나 못가는 아이와 부모로 몰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영어를 못하는 쪽은 아니긴한데....외국인회사다녀도 네이티브 아니어도 정말 전혀 문제 없었어요. 머 나중엔 영유나온 아이들이 사회에 나갈즈음엔 그게 아니라겠지만 꼭 영어가 네이티브처럼 어렸을때 부터 해서 최고수준을 구사하고 이해하길 간절히 바랬던적은 외국인과 연애할때 뿐이던데요..요즘 유치원 알아보는 시기인지라 어딜가나 영어유치원이 대세라..참 답답한 마음에 끄적였네요..아이들 집에선 숙제만 하고 잠만자나요..영유건 일유건 끝나고도 이것저것 많이들 하는 추세라..
현재 영유 후 초등 1학년 딸을 둔 엄마입니다.
돈 값한 아이에 들구요(월반까지 했으니)
상위에 듭니다.
자랑같으시겠죠.
그러나 지금은 엄청 딜레마에 빠져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빨강머리앤님의 이야기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단, 직장맘(제가 그렇습니다.)그리고 애가 많을 경우(제가 그렇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그래서 좋은, 괜찮은 영유에 보냈는데...
그래도 졸업 후 보낼 데가 없어요. 아이가 아픕니다. 너무 많은 숙제 때문에
그만 둘려고 하니.. 분명 까먹어 버릴 텐데... 정말 본전생각납니다.
정말 시대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울 아들 초1 이어도 울동네가 후져서 그런지 영유 보내는 맘들 별로 없었거든요.
일유에서도 요즘은 영어를 많이 도입하더라구요.
아마 제가 둘째가 있다면 엄청 고민했을 문제네요.
많은맘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잠깐 고민했을때 댓글 남겨주신거 보고...전부 검색해서 읽어봤네요.
정말...넘 감사드려요.
이렇게 한번씩 올리시는 글..
잘 읽고 있습니다...꾸벅
이런 고민은 다들 꼭 한번은 거쳐가는거라....이렇게 올려주신 글을 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사실..잘해오다가도..막상 상황이 되면..헷갈리고 주관이 흐트러 지거든요.
저도 큰도움 받았으니..다른 님들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전 6세 .. 일유 보내 기로 결정하고 원서 낼 날을 기다라고 있습니다.
방과후 영어 때문에 영유 설명회 몇 곳을 다니다 보니 ... 영유 원장님의 설득력 매우 강한 말씀에
나두 영유를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잠시 고민도 했었지만 ... 역시 일유네요
제가 일유를 보내는 이유는 여러 이유 중 첫번째는 .. 아이의 성향이 영유는 아니라는거죠
영유도 영유나름이고 ..요즘엔 워낙 엄마들의 니즈를 나름 반영하려는 다양한 스타일의 영유가 많지만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원하는 교육 환경은 일유에 있다보니 - 영어노출시간에 대한 걱정은 과감히 접었습니다. 영유 친구들에게 영어 실력 한 2년쯤 처지더라도 ..지금 내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채워야 하고,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생각때문이죠
저를 제외한 다른 맘들은 다들 영유를 고르느라 너무 고민스러워합니다.
아직도 미정이고 이 고민은 내년 3월전까지 계속되겠지요.
그리고 제게 정말 일유냐고 다시 묻고, 어쩌려고 그러느냐 진심어린 걱정을 해주는 이도 있네요
이 세상에 엄마의 기대을 다 채울 수 있는 교육기관은 없는 거 같아요
가장 좋은 - 적당한 - 바람직한 - 이상적인 영유가 아닌
내가 포기해야 할 부분을 하나 둘 걷어 내다 보면 ... 어쩜 결정이 쉽지 않을까요?
해마다 이맘때면 영유 선택만으로 고민인데 .. 올해는 신종플루까지 성화니 ...
다들 아이를 위해 의미있는 결정 내리세요
엄마들의 고민들 차분하게 정리해주신 빨강머리앤님의 글을 읽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제 생각 덧붙였어요
저두 영유에서 꽤 따라간 아이였는데 초등연계후 너무 학습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해서 애는 힘들어 하고 엄마는 여지껏 투자한게 아까워서 보내려 하고,, 이러다가 결국 포기한 경우를 꽤 보았네요. 이런 저두 둘째는 좀 편하게 갈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한동안 영유를 머리터지게 !!!고민 했었는데 그돈으로 책많이 사주고 읽어주는것으로 결정짓고 나니 머리가 시원해 졌습니다. 빨강머리앤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동안 제 고민에 대한 위로를 받고 가는듯 해요.
타게시판에서 올라온 건데
일유보내면 영어는 포기하세요.영유보내면 인성교육은 포기하세요.
누가 이렇게 적어놓았더라구요. 웃자고 하는 말이겠지만.^^
근데 일유보내도 엄마표로 영어 잘 진행하시는 분도 많고
영유보내도, 가정에서 인성교육 잘 받는 아이들도 많을것 같아요.
영어나,인성교육보다 더 중요한 건 유아들이 느끼는 행복감이라고 생각해요.
영유에서 한나절 이상 수업받고, 매일 숙제나 잦은 시험을 거치면서도,
유아가 그걸 노는것보다 더 행복하게 받아들인다면 모르겠으나
그럴 가능성이 많지 않다보니,
영유에 대해, 아이의 행복과 즐거움을 희생시켜 영어실력을 쌓는 곳이라는 거부감이 저역시 없지 않네요.
한편으론, 누구나 엄마표를 실천할 시간적 여유등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유아기에 영어를 시작하는 분위기가 자리잡은 것은 사실이니
욕심때문이 아니라, 불안감에 영유보내는 분들의 심정도 이해가 가구요.
그래도 이미 유아기를 거쳐
초등을 보낸, 빨간머리앤님같은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
엄마들이 흔들리는 마음을 잡고,
가장 아이를 위하는 길을 선택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빨강머리앤님 글을 읽고 있으면..
왠지 모를 기운이 솟아난답니다..^^
솔직히 영유를 보낼 생각은 없지만,
어린이집에서 영어교육에 중점을 두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머리 속이 복잡해졌는데..
그래도 맘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오늘도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흑.. 아직 유치원 걱정할 나이는 아니라서, 걱정은 멀리 하고 있지만..
당장 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흑..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은 하면서도..
현실에선.. 시간에 달달 거리며 지내게되는것같아요..
이광기 아들소식을 접하면서, 금요일까지 있던 아들이 일요일에 없다? 는 사실을 보니,
정말 소름끼치더라구요...
지금이 가장 행복할때다, 지금 애들이랑 즐겁게 지내야지..
다시 생각합니다.
미운네살 우리쌍둥이들은 그냥 지나가나했는데...
다 지나가는 요즘~ 반항이 살짝 시작되고, 다 싫다고 하는 우리딸..
마음에 안들면, 배추총(우리집에서 배추는 제일 심한 욕이에요..ㅎㅎ)을.
마구 쏘는.. 우리딸..
이젠 그것도 다 이쁘고..사랑스러워야지..다시 생각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전 아직까진 영유냐 일유냐 뭐 이런 고민할 단계는 아니지만 (아직 어려서 그냥 끼고 있는중인디요) 그냥 갠적인 생각은 영유 뭐 별로 안댕기더만요.
어차피 엄마가 계속 거들어 줘야 한다면 그저 친구들 많이 사귀고 맘편히? 뛰놀수 있게 일유가 낫지 않나 하는 단순한 생각이지요. 하지만 주위에 아는 언니두 영유 보낸다 그러더만요 허걱 놀랬더랬지요.
저두 막상 보낼때쯤엔 고민스러울라나 모르겠지만 뭐 그래두 영유는 아닌거 같아서리...
님의 글을 보니 좀더 안심이 된달까 그러네요.
초등게시판 잠깐 놀러 갈때 님의 글을 보곤 했는데요 유게에서두 뵙게 되서 넘 좋아요.
자주 뵐수 있었음 좋겠어요.
추천한방 날리고 갑니다.~~ㅎㅎ
정말 한동안 영유와 일유의 선택안에서 너무나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면,
일유 보내면서 많은 책을 읽었던 게 가장 잘 한일 같아요.^^
결론은 일유든 영유든 독서량에 달려있다는 말씀이군요..
이 글 울 남편한테 보여줘야 하는뎅...
역시 빨강머리앤님 이셔요!!^^*
이거 쑥쑥의 대문에 어디 걸어놓고 두고두고 참고하시라
하고 싶으리 만큼 산증언같은 조언이십니다
요거 돈주고도 들을 수 없는 귀한 말씀 아닐런지요...
이래서 다시한번 선배맘들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갈수록 영유와 일유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많아지는건
자연스런 대세이면서 그에 명쾌한 답을 드리지 못해 답답했는데..
뭔가 시원하게 해결되는 느낌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추천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