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공주님 말씀에 동감이요..
저도 할 말은 많지만은 결론은 3번입니다..
매일 중고질 중입니다요.. ^^
저희 아들 경우랑 비슷해서 도움이 될까 합니다. 우선 아드님이 언어적인 감각을 타고 난 건 확실한 것 같네요.
저희 아들도 6살이구 27개월때 한글 읽기 시작해서 한글나라 3개월하다가 소용이 없다 싶어 접고 집에서 책만 읽혔더니 지금은 쓰기도 혼자 하더라구요~. 물론 애들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언어감각이 있는 애들은 영어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집에서 오디오 들려주고 책 읽어주고 저도 그게 다예요. 그래도 잘 하더라구요.솔직히 먼산님 같은 고민을 1년전에 저도 심각히 했었어요. 책만 읽어 줬는데... 유아수준의 단어와 문장정도는 통채로 꿰고 있다는걸 안 순간 먼산님과 같은 고민이 시작되었죠. 근데 돌고 돌아 1년을 헤매다 결국은 책 밖에 없다는걸 깨닭고 열심히 책만 읽히고 있답니다. 참고로 파닉스는 시중에 좋은 책 많으니 애 진도에 맞게 엄마가 해주심 좋을듯 하네요. 다른 애들처럼 학습지로 일년을 할 필요도 없고 그건 시간낭비에 돈 낭비거든요. 전 솔직히 통채로 문장을 읽는걸 보고 파닉스만 좀 시키면 완벽할것 같아서~ 학원을 잠깐 보냈어요. 원장님과 상담하고 테스트 받고난후 초등학생 두명이랑 소그룹 수업을 몇달 시켰어요.물론 쓰기 부분에 대해선 미리 양해를 구하고 부담없이 놀리러 보내는 맘으로 보냈더니 애도 즐거워하고 파닉스5권시리즈중 3권까지 떼고 나니 별 무리 없이 책을 읽더군요. 근데 그때부터 문제 발생. 아무래도 학원도 사업이다보니... 초등 3학년남학생까지 섞이면서 애가 스트레스~ 형아들이 매일 꼬맹이 꼬맹이, 니 머리엔 뭐가 들었어?~~ 그래서 5달째부터는 매일 징징. 영어를 놀이로 알고 즐거워 하던 저희 애한테는 정말 큰 변수였어요. 그래서 과감히 접고 다른 학원 찾아봤자 애 한테 맞춰 줄곳도 없을 뿐더러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잠깐이었지만 파닉스는 그렇게 학원에서 접했어요. 중요한건 학원이라는 매체보다 저희 애 진도 레벨에 맞게 초스피드형 수업으로 소그룹이었다는게 중요했던 것 같네요. 참고로 저희 아들은 smart phonics시리즈로 했어요. 엄마가 집에서 해줘도 되계서라구요. 워낙 책이 쉽게 잘 되어 있고, cd도 있어서~ 학습지는 절대 필요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책을 사주세요. 저도 영어를 잘 못해서 파닉스 부분이 넘 자신이 없어서 학원을 잠깐 보낸거였지만, 먼산님 아드님이나 저희 아들 같은 경우는 전혀 필요없다고 봅니다. 그냥 계속 책이랑 오디오틀어 주세요. 스피킹은 자꾸 읽다보면 저절로 되게 돼 있구요. 솔작히 저도 의아했지만, 지금 조금씩 느끼고 있으니 넘 걱정안하셔도 됩니다.저는 항상 맘 잡는게 일이예요. 책 읽기의 파워를 느끼고 있음에도 가끔씩 주위 엄마들이 학습지다 학원이다 하면 괜시리 불안한 맘말이에요. 내가 맞는 길을 가고 있고 눈덩이처럼 서서히 불어나는 애 실력을 보면서도 학원에서 배운 몇마디 문장을 앵무새처럼 내 뺃는 애를 보면 이유없이 불안해지는 그런 맘을 먼산님이나 저나 그런 맘을 경계하는게 옳다 봅니다. 우리가 우리말을 배울때 더듬더듬 천천히 말하듯이 어순이 틀려도 상황에따라 자기 의지대로 한 마디 한마디 하는게 진정한 언어로서의 영어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학원 학습지를 통한 질문 응답식의 앵무새 스토리가 아닌... 결국엔 책 읽기더라구요. 전 완전 왕초보수준이었는데... 애 따라 같이 책을 읽다보니 어느순간 저도 왕초보를 벗어나 있더라구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힘내시고 엄마표 계속 진행하세요. Learn to read starfall 라는 무료 파닉스 사이트가 있는데 짱이에요. 먼산님 아드님은 이걸로도 충분할듯 하네요. 하루에 꾸준히 10분씩만 무릎에 않혀 놓고 엄마랑 즐겨보세요. 따로 파닉스 공부 필요없을듯한데..그래도 조금 부족하다 싶으시면 저처럼 소그룹으로 애 한테 맞게 수업을 시키시든지 아님 좋은 교재 하나 사서 엄마표로 하세요. 학습지는 절대 필요 없다 보구요...학원은 애 수준 맞지 않을 겁니다. 저희 아들은 인북스 ort를 넘 좋아해서 그 시리즈랑 learn to read랑 삼성영어책등등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도 하고 그러네요. 참고로 어린이집이랑 유치원 영어수업도 얘네들한테는 좀 쉬운듯 하지만 전 넘 좋다고 봅니다. 자신감도 높이고 복습효과도 있으니까.다른 학부모들이 이글을 읽으시면 좀 그러실지 모르시겠지만, 전 꾸준히 책 읽히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물론 애들마다 효과를 드러내는 시간적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결승점을 향해 가는 그 길은 같다고 봅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니까요. 왕초보였던 제가 어느순간 간단한 생활대화가 되는걸 경험하고 있거든요^^ 혹시 더 도움이 될게 있으면 쪽지 주세요^^ 넘 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