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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가 해저 2만리를 읽을때 쥘베른 작가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 줬는데

쥘베른작가의 상상력에 정말 놀라더군요.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또 어떤 책을 쓸까하고

생각해 보기도 했어요. 루비가 해저2만리 1권을 보고 있으니까 옆에 오빠가 그 책 아주 재밌다고

루비한데 자기도 한번 더 봐야겠다고 얼른 보라고 재촉하네요

지난주 해저2만리 2권을 보다가 할아버지댁에 가는바람에 다음주나 해저2만리책을 다 보고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볼수 있을꺼 같아요.

알고 있어도 선뜻 권하지 못하다가 투빈사랑님께서 이렇게 나서주시니 이번 겨울방학은

정말 알차게 보내겠어요.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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