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도 04년 12월 생이에요
키는 117cm 몸무게는 24kg 좀 건강한 편이구요
한글과영어는 읽기는 다 되는데 쓰기는 좀 서투르구요
피아노는 제가 시키니까 악보보고 조금씩 비행기 정도 치는 수준이고
한자는 유치원에서 한자 급수 8급 매일 쓰고 있습니다
사회성은 친구들 사이에 아직 배려가 좀 부족하구요 그냥 저냥 일유다니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차이가 큰걸보면 후년에는 8살이되니까 지금보다는 더 많이 커 있을꺼라 생각하고
그냥 8살에는 학교 보낼려구요
일유 7살반은 거의 초등반이나 다름없더라구요
학교가서 적응하려면 미리 해두긴 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조기입학의 경우네요.
예전에는 그냥 입학시기(1월생)라 그냥 유예없이 했던거죠.
초2인데도....
엄마들 사이에선 '아직 어리잖아', '8살인데 똑똑하다'라는 표현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그 아이들에게도 '저에는 8살인데도......' 그러면서 설명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친구들 사이에선 제가 보지못하니 모르겠고....엄마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한 살 어린 아이로 선을 끄어놓고
아이를 바라보네요.
제가 아무리 같은 학년이니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달라해도 저만 웃기는 꼴이되죠.
제가 나이를 속이고 싶어도.....원체....체격이 적으니.....속일래야 속일 수도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맘고생이 있으니....
12월생을 유예하면 또 다른 부분에서 상처받을것 같습니다.
저학년에는 차이가 난다니 아이가 제 역활을 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맘으로 여유를 가지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이제 3학년이 되는 아이지만 여전히 힘드네요.
똑같은 1월생 아이가 같은 반이여도 그애는 왕언니 역활을 하고, 울 애는 아기같은 느낌과 행동들....
초등까진 기다려줘야 죠....
속이 많이 상하고.....
저 또한 주눅들어 힘들지만.....
에궁....제 넋두리가 되었네요.
12월 생이면 유예시키시 마세요. 저학년때는 차이 날수도 있지만 고학년 가면 비슷해 집니다.
초등전에 피아노, 한자 꼭 하실필요 없구요. 학교를 공부를 마스터하고 간다고 생각하기 마시고
가서 배운다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아직 6세이니 7세 지내시면서 한글, 수학만 기초 잡아주셔도 충분할듯 합니다. 나중에 커서 친구들과 생년이 다르면 아이가 싫어할 수도 있어요.
우리 아이도 똑같네요. 게다가 전 조산으로 12월에 얻은 아이라 더 애처롭습니다. 출생신고를 제 때 한 것을 아주 많이 후회 했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다음해 1월 생으로 출생신골르 많이 했더라구요. ㅜㅜ)
유예 시키면, 태어난 해가 다르기 때문에 친구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구요. 큰 아이 친구 중에 유예시킨 아이 보니까, 저학년에는 우위에 있다가 학년 올라가니, 좀 여럽고, 생활면에서 앞서는 것은 없더군요. 저학년에서 처지는 것은 생일이 늦으니 당연하다고 마음편하게 생각하고, 그냥 보내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영유 보내는데요. 피아노, 한자 다른 것을 조금 늦추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초등 부터 시작하려니 너무 힘들게 학습으로 다가가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