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어요 이슬맘님
아이가 두언어사이에 간섭현상을 경험했군요..
서로다른 언어라면 각자 따로 서로 좋은 영향만 주면서 발전해가는게 최상이겠지만..가끔 반대의 현상도 경험해요
흔하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부모의 보통영어실력가지고 이런경우를 경험하기는 드물지요
보통은 다문화가정에서 두언어를 사용하는 부모인경우 자녀가 어린경우에 두언어다 늦어지는 상황이 종종보여집니다 두언어가 서로 간섭을 하는것이지요
더 나이를 먹어가면 ...5~6살정도에 이르면 말하는 언어는 그동안 늦어진것을 만회하여 두언어다 제나이 정도의 평균수준에 오르는걸로 보여지는데요..그연령 뒤의 연구결과등은 들어본바가 없네요
다른경우는 부모가 가정에서 영어환경을 조성할정도의 영어실력이 있는경우인데요
모국어보다 두번쨰 언어에 상대적으로 몰입할때 모국어가 외국어에 간섭을 받게 되요
이부분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이야기입니다 한글책도 읽어주지 않고 한글자극도 전무한가정에서는 단 30분의 매일영어자극으로도 모국어 체계가 흔들릴수도 있고요 한글자극이 적절한경우라면 많은시간영어자극도 무난히 진행할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또 아이능력보다 과다하게 인풋이 될때 아이내면에서 들어온 정보처리가 완전하지 못해서 모국어 까지 간섭하게 됩니다
아이연령과는 상관없는 아이의 언어능력과 다른 내면의 능력을 외국어를 진행할때는 기준으로 놓고 판단을 하면 됩니다
아래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그냥 이런의견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읽으셔요...
저는 태어날때부터 이중언어보다 더 효율적인것은 모국어 구사능력의 1차 완성이 된시점에 적극적인 두번쨰 언어습득과정을 시작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언어가 빠른아이면 이시기가 어려지겠고 언어가 느린아이면 더 늦게 시작해야 좋습니다
효율적이다라는말은 진행과정중에 일어나는 여러 함정이나 문제가 될수있는 사항을 겪지 않을수있는 상태라는말이지요
모국어 구사능력 1차 완성시기는 아이마다 다르겠는데
딸을 예로 들면 대략 4세 정도 였는데요 (정확하진 않아요)
이시기에 한글로 완전한 문장으로 이야기한지 아마 6개월에서 1년정도 지났을무렵일겁니다
이때 영어로 듣기과 동시에 간단한 문장 말하기를 바로 시작했어요
또, 두번쨰 언어를 익히는 과정중에 모국어와 외국어 비율은 아이능력을 봐서 유연하게 조종하는것이 좋습니다
내경험으로는요 초등이전엔 모국어와 외국어비율을 8:2 또는 7:3 정도가 적당해보입니다
(이부분은 온전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유치원시기는 한두분야의 몰입보다는 균형을 추구합니다 이시기 영어도 가정에서 쓰는 대화와 자기소개만 할정도면 된다라는생각인지라 나머지는 초등이후에 발전하는게 이상적이라생각해서 유치원시기 영어에 투자하는시간자체가 매우 적었습니다)
만약 영어책을 많이 읽어주신다면 더많이 한글책을 읽어주어야 되고요..
영어대화를 일주일에 20분 이상 한다면 일상인 부모와의 대화는 제외하고도 모국어로 더 다양한 사람들과 더욱 많은 대화를 해야 균형이 맞습니다.
딸을 예로 들자며 7세때 약 매일 10분간의 영어대화를 했다면 우리말은 유치원에서 또 가족들과 친구들과 주말은 거의 친구네가족이나 친척방문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온종일 한셈입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아이의 지적인수준이 아이내면전체를 대표하지 못하기에 자칫 아이의 학습능력만 보고 아이능력전체를 부모가 오판할수가 있어요
어린아이들특성중하나가 정보를 무한히 받아들이는것인데요 반면에 정서적인면 감성적인면 전체적인 아이내면의 발달과정은 절대로 제나이를 뜀틀뛰듯이 뛰어넘을수없습니다
아이가 진행과정을 무리없이 잘 받아들이는듯해도 내면의 처리능력은 부족할수있습니다
이점에서 시행착오를하지 않을수있는 해답은 늘 아이가 할수있는능력보다 부족하게 인풋하는겁니다
인풋이 차고 넘쳐야 크게 발전할거같지만 청소년시기보다 영유아시기 아이들은 오히려 여백이 많을때 더 가능성이 보이기도 합니다..
한분야에 대해서 당장은 다른아이보다 뒤쳐져 보이고 느린듯보이는데요 이 여백을 아이들은 다르게 이용합니다
우리는 아이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그냥 시간만 보내는것이 아니고요 이시기에 스스로 발달된 능력들이 나중에 제 힘을 발휘합니다
이런아이들이 나중에 치고 나아가요
유게에 와서 첨에 매우 놀라고 어느시기에는 나랑 비슷한가보다 했는데 요즘 보니 제 방식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어디를 보더라도 당장 유치원시기만 보면은 여기 유게 아이들처럼 뛰어난 아이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부모들도 너무 능력이 출중한데다 이러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함정들도 없는듯하고 아이들이 너무 무리없이 뛰어나게 성장하는지라.. 학습능력뿐 아니라 정서적인면 아이발달과정까지 다 아우르고 계시다는 결론에 도달했더랬지요
그런데 오늘 이슬맘님 솔직한 글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글이 길어지내요..
저는 초등이전의 영유아 시기의 아이는 책한권 더 읽는것보다, 수학 국어 하는것보다, 많이 놀고 친구들과 이웃들과 가족들과 친척들과 시끌벅쩍하게 지내는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리크면 애가 바보될거같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뭐 나도 이렇게 컸고 딸도 이리 자랐지요
오늘이 2010년 1월 1일인데 새로운 날도 좋은빛깔로 채우시며 세아이들과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슬맘님^^
오늘 쑥쑥닷컴에 처음 방문한 3살배기 남아 엄마입니다.
아이 영어교육에 관심를 갖기 시작한 엄마로서, 뚜렷한 주관을 갖지 못해 관련지식 내지 조언을 구하고자 책이며 칼럼, 까페 등을 참고하면서 국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깨닫고 있던 차에 마침 이슬맘님의 윗글을 접하게 되었네요. 제가 아이 영어교육에 대해 생각을 굳혀가고 있는 방향과 딱 맞아떨어지는 말씀을 하셔서 많이 놀랐고, 한편으론 제 생각에 확신을 얻게 되어 많이 힘이 되네요.
더 많은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교육에 관한 한 새내기인지라 할 말도 부족하고 하니 앞으로는 다른 엄마들처럼 많이 공부해서 많은 질문과 글 올리도록 할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평소 이슬맘님의 글을 주의깊게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이글, 참 공감합니다.
전 미국에서 8년을 살다가, 3년전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교포친구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포(3세)들은 한국말이 서툴어요, 특히 단어가 매우 한정되어 있고, 쉬운 한국어 단어들만 압니다. 어렸을때는 부모님이나 친척들과의 대화가 있었으나, 나이가 들면서, 특히 학교를 가기 시작하면서, 더이상 가족보다는, 친구, 학교 TV가 대화의 대상이 되고, 그렇게 자연스레 영어를 쓰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개중에, 한국말이 우리처럼 능숙한 사람들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집에서밖에 쓰지 않기땜에, 이는 곧 부모님과의 대화가 단절되지 않았고, 부모님이 집에서 계속 한국어로 교육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도 말은 잘 해도, 쓰기나 읽기는 되지 않습니다. 책을 읽지 않아서입니다. 학교다니면서 영어책만 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나중에 한글 학교를 가서 겨우 읽기 쓰기를 하게 됩니다.
요즘 미국에 사는 한국 부모들은,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에서 한글 책을 공수하는 데 돈 많이 씁니다. 또 미국내에, 한국 책(전집도) 수입해서 파는 싸이트들도 많습니다. 그런데요, 언제까지 이렇게 할수 있을 까요? 즉 언제까지 부모가 한국 책 사다가 읽히고 공부시켜줄수 있을까요?
그래도 여기 한국은, 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보다, 영어를 가르치기 쉬운 조건입니다. 미국 영어책 없는 게 없고, 깔린 게 영어 학원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엄마가 영어을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이슬마님 말씀 처럼, 계속 유아 영어만 가르칠 수 없고, 내가 아는 말만 아이한테 되풀이할수 없겠죠.
제 생각엔, 엄마표의 목표는,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게 하고,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기 보단(그래도 언젠가는 영어도 공부과목의 하나가 되겠지만), 당장은 놀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커서, 더이상 엄마표가 안 먹혀 들어가고, 학교나, 학원에 아이를 맡겨야 할떄, 아이가 부담을 덜 느끼고, 우리 엄마들도 아이가 풀어야 할 영어 문제를 너무 낯설어하지 않는 거 그것입니다.
이슬맘님 글 읽으면서, 모국어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영어유치원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영어유치원다니는 그 몇년동안, 우리말을 쓰고 배울수 있는 시기를 놓치게 된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이슬맘님, 감사합니다!
이슬맘 잘 있어요? ^^
이슬맘 글을 보면 언제 한번 원탁토론을 해보고 싶다는...
근데 만나기만 하면 서로 먼산만 쳐다보고....ㅋ
회의를 느낄 필요까지야...^^
하나를 얻으면 또 잃는 것이 있지요.
영어회화도 맘 먹고 단기간 집중하면 확 솟아오르는 것처럼
우리말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알다시피...유나는 영어만 몇개월씩 하다가 우리말만 몇개월씩 하잖아요.
영어로 대화를 하는 시기에는 대화에 깊이가 없긴 하지만
영어책을 읽어줄 때, 디비디 볼 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느낌이
우리말로 하는 시기랑은 좀 다른 느낌이 들어요.
유치한 수준의 생활영어일지라도 말이지요.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를 얻느라 다른 것을 잃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가....요즘 생각해요.
우리집도 1년 가까이 영어로 말을 안하고 살아서
새해 다시 시작해 볼까 우짤까...해요.
생활회화를 3년 넘게 진행해 오신 분이 쓸 수 있는 고민인 것 같네요.
전 큰 아이 생활 회화에 엄청 집중할 때 둘째가 막 말을 배우는 시기였어요.
근데 바로 부작용이 나타나더라구요.
둘재의 한국말이 늦어질 뿐더러 한국말을 영어식으로 발음 하더라구요.(한국어의 자음접변에 문제가 생겼어요.)
그 때부터 집에서 생활영어 안 썼어요.(물론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영어쓰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 님처럼 3년씩 하지는 못했을 거예요.)
사실 엄마표의 맹점이 Speaking과 Writing에서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완해 줄 뭔가를 많이 찾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찮구요.
저도 이 부분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대로 아이 나이로 보아 생활영어의 독.. 그리 깊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문제를 이리 써 주셔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네요. 감사.~
이런 글 풀어내기 쉽지 않을텐데...
이슬맘만큼 빡세게 영어환경을 만들어온 고수맘만이 쓸수 있는 주옥같은 경험담이에요!
후배맘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되는 글이라서 저도 추천 씨게 누르고 갑니다.
이슬맘, 갑자기 이슬이의 "저 아이"가 생각나네, 그려~ ㅎㅎ
이슬맘님 잘지내셨어요?^^*
지금 빨리 나가봐야해서
먼저 추천 쿡~@@누르고 스크랩해갑니다~^^*
새해복많이많이 받으셔요~~~~~~~!!!!
하루에 30분-1시간정도만 영어로 말하기. 일주일에 많으면 4일 적으면 2일.. 상대적으로 한국어 비중보다 적죠.
그만큼, 영어의 비중을 많이 두지 않았지만 영어를 쓰는 환경을 집과 엄마에게 국한시키지 않고 바깥으로 많이 돌렸습니다.비록 영어노출시간은 적었지만, 아이 4살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환경을 접하게 해주었고, 그 환경을 주로 바깥에서 외국인엄마 만나기였습니다. 6살까지 영어책을 그리 많이 읽어주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휘와 단어가 높진 않아요. 영어책 읽기보다는 아주 쉬운 생활영어.. 외국아줌마 만나기등을 해서요... 이제 내년 7세 되는데, 영어책의 글밥 수준은 높지 않지만, 갑자기 영어문장을 받아들이고 어휘와 단어 문장을 자기것으로 만들며 소화해 내는 수준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6세까지 한국어 구사와 한국어 책 읽기가 탄탄해서요. 영어책 수준 올리기는 3학년까지 천천히 가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자꾸 외국인 만나보는것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돈주고 공부하는 과외가 아니구요. 바깥에서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참으로 힘들죠. 대신 소통하는 대화를 배웠습니다. 자연스러움을 배웠구요. 이제 슬슬 외국여행을 다녀보는 게 좋을듯 합니다. 사교육비 하나 안쓰고..흔한 학습지도 안하고 모아 모아서.. 자유여행이요. 그런데, 지인이 큰아이 외국은 매년가고, 사립초등학교도 보내고, 학원도 보내고, 영어수준이 매우 높고, 또 한국어수업도 엄청 신경쓰고.. 엄친아를 만들던데..저는 그렇게는 절대 못합니다.그분이 부럽진 않고... 참 훌륭합니다. 박수쳐 줄 정도.. ^^ 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하려구요.
전 또 이런 글에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초보맘인데 방법도 잘 모르거니와 다른 분들 생활영어 다들 해줘야 영어가 훨씬 는다고 하여
요즘 무작정 외워서 쓰고 있습니다.
직장 맘이라서 아이아 하는 시간이 많지도 않구요
그럼 생활영어는 하지말고 씨디노출과 책만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씨디도 말고 동요든 뭐든 다 우리나라 말로 불러주고 책만 읽어주는게 나을까요?
저야 생활영어 쓰지 말라고 하면 홀가분하고 좋지만
이러다 차라리 이것도 저것도 안되고
그냥 아예 영어를 시작하지 말걸 하는 후회를 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됩니다.
다른 분들은 아이 영어 교육을 다들 잘 시키시던데 어떤 방법으로 시키는지요 ㅠㅠ
이슬맘님...
속이 시원~~해지는데요..
제 속에 뭔가 막혔던 것들이, 글로 표현되니 참 시원합니다 ^^
유아영어를 하신맘들은, 몇년 겪고나시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되시나봐요.. 준서맘님이, 예전에 블로그에서 그런 답글을
달아주신 기억이 납니다...
처음 쑥에 오면서, 이중언어를 꿈꾸며, 지냈지만...
우리말 노출이 너무 없었던 우리애들... (하루종일 아줌마네서 지내고.. 거의 잤죠.. --; )
집에와서는 또 제가 ' 달달 외운 ' 생활영어를 쓰느라, 우리말이 너무 늦었어요.
지금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말이 많이 늘었지만..아직도 제가보기엔..
별님반에서 상중하에서 하위권이에요.. ^^
요즘 애들이 워낙 빠르기도 하구요..
하지만, 작년처럼 애가 달아서 달달거리지 않고.. 해서.. 많이 편해지긴 했지만..
저의 경우, 처음 목표했던 완벽한 이중언어는 어느새, 조금씩
현실과 타협되면서... 비중이 작아지는걸 어쩔수없겠더라구요..
모국어를 영어수준으로 떨어뜨릴수있다는 말씀에는..
정말 몸으로 느끼며... ^^ 공감합니다..
처음에는 우리말 열가지 문장으로 말할수 있는것을
영어노출을 위해 한문장으로밖에 말할수 없는 것을 기꺼이 감수하면서도 유아영어를 하겠다고..
자부하며 해왔지만...
그것은.. 너무많은 위험요소를 갖구 있구나... 많이 느꼈습니다.
모든 맘들의 선망이신, 이슬맘님도 그런 생각을 하시는구나.. 생각하니...
다시한번 유아영어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구나.. 영어만 좔좔 쓴다고 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구나..다시한번 느껴지네요..
이런글들.. 너무 감사해요...
전에 어느분이, 아이에게 영어를 해주겠다고.. 우리말은 전혀 안쓰고..
영어만 들려주고, 영어노출만 시키시려고 하다가..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솔직히, 그건 정도의 문제지.. 나도 그 맘은 이해가 간다..싶더라구요..
요즘 우리애들보면, 영어를 무척 좋아하고 즐기는것같아보여...
소박하지만.. ^^ 만족해요...
우리집 공부는 가끔 시댁 갔을때 말고는..
빼지않고 보는 하루 1개씩 꼭 보는 DVD 가 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여요.. ㅎㅎ
그리고 책 몇권..ㅎㅎ
욕심을 버리니, 행복해지는것같아요..
초등 6학년까지..길게 가자.. 길게가자..그렇게 다시 맘먹습니다..
이슬맘님.. 너무 감사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참.. 내년 구슬이..^^ 의 생활이 느무느무 궁금합니다..^^
따라가기 할라구요.ㅎㅎㅎㅎ
이슬맘님네랑 동갑이여 느무 행복합니다. 흐흐흐...
이슬맘님 글 읽고 나니, 왠지 모를 편안한 느낌이예요..^^
퇴근 후 영어그림책 한 두권, 한글 그림책 한 두권 읽어주는 것도 버겁고..
그래도 열심히 읽어줘야지 하면서도..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는 아이들을 보면..
역시 생활회화를 해 줄 수 없는 제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곤 하거든요..
우리말의 중요성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오늘도 좋은 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다..
이슬이, 구슬이, 땡글이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는 아직 생활영어를 쓸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저도 아이를 키워보니 목표수정하게 되더라구요.
첨에는 영어에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고 싶었는데,
그건 정말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라는걸 깨달아가고 있어요..^^
평소에 이슬맘님 글을 읽고만 가던 은둔형 팬입니다.
잘하지도 못하는 생활영어를 달달 외워가며.. 아이에게 한번 던져주려고 호시탐탐 상황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영어동화책은 꾸준히 읽어주었지만 제가 평소에 생활영어를 못해주는게 저를 항상 조급하게 만들었거든요.
갑자기 한대 맞은듯 정신이 번쩍 드네요.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시켜주는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기억이 났어요..
항상 깊이있는 화두를 던져주시는 이슬맘님..
너무 감사합니다.
나혼자만.. 육아에 영어에 상황마다 닥치는 어려움에 치여 쩔쩔매는 것 같았는데 외롭지 않다는 기분이 들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렇게 딱 집어서 말씀해 주시니...
제가 속이 시원합니다..
정말 모국어의 위상이 중요한데...유아기때 이걸 영어와 함께 병행하면서 잡아주기란 좀 힘든일 같아요.
아이에게 높임말...제대로 때와 장소에 맞게 말할수 있게 해주려면 많은 대화를 해줘야 하는데..
또 영어로도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게도 도와줘야 하고...
정말 이러다가 두가지 다 놓쳐버리는건 아닐까 고민도 되고...
저도 작년까지는 회화를 늘려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그냥 책만 늘려주고 회화는 별로 집중하지 못했네요. 결국 스피킹이 너무 부족해 보여서 영유까지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주관이 서는거 같습니다.
조금 속이 시원해 지는거 같네요
정말.유아기때의 영어는 책으로 통해서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 하는것만 해줘도 충분한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회화나 문법이나 그런것은 또래랑 교류해 가면서 스스로 늘리는 재미를 느끼게 해줘도 좋을것 같구요.
작년에 놀이터에서 저희 아이가 영어로 같이 놀자고 하고..계속 영어로만 말하니깐 아이들이 노는걸 거부하더라구요...대화자체가 힘드니깐....
나중에는 저희 아이와 같이 노는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것 처럼 보이기도 했네요.
대부분...여기 아이처럼 엄마들이 영어에 신경써서 간단한 회화조차 되는 아이들이 보기 힘들거든요..
초등전까지 노부영 몇권이 영어책의 전부인 아이들도 많구요.
아무래도 또래와의 형성이 유아기 아이에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한국어를 늘릴겸 올해는 회화를 안하고 거의 책만 읽어줬거든요.
근데..신기하게 이 시기에 책만 읽어도 충분히 영어가 늘더라구요....
에고..할말이 산떠미 같습니다.
옆에계심 수다라도 떨것 같아요...^^
너무 좋은말...잘 새겨갑니다...
아.. 이슬맘님 글에서 또 한번 중요한 포인트를 잡고 갑니다.
아이가 회화를 하는데도 상대가 필요하고 우리말 친구..그것도 더 유창한 언어를 구사하는 친구도 중요하다는것.. 또 적기 교육에 대한 부분..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와 이중언어를 함께 해 나간다는건 참 ..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어려워하지 않는다는 것..
그게 얼마나 큰 수확인지.. 아실거예요.
우리 학교 다닐때 요놈의 영어가 우리의 발목을 잡고 너무 힘들었던적이 참.. 많잖아요? ㅎㅎ
이슬맘님이 정확히 이슬이를 파악하고 계시니.. 큰 문제 없이 잘 해결해 나가실 수 있을거 같아요.
저.. 이슬맘님 보고싶어요.ㅎ ㅎ
꼭 보고.. 울 아들 진단 좀 받고 싶네요. .ㅎㅎ
제가 객관적인 판단에 넘넘.. 흐리멍텅한 사람이라 울 아들의 상태나.. 앞으로의 방향 잡는것.. 요런거에 무지 약하거든요..ㅎㅎ
혹시 북클럽 모임때..나오실랑가요? 넘 멀어서 세 아이 델꼬는 힘드시려나?
암튼.. 적절한 시기에 좀 뵈요~~
핑계 같이 보일지 모르지만.....
ㅋㅋㅋㅋ 저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생활영어를 하다보면... 스피킹에 역효과가 날것 같아서....
생활영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대신 차고넘칠 정도의 책을 읽어주고 영어를 들려주자 그렇게 맘먹고 있어요...^^
스피킹에 좀 도움을 주고자 해보려고 하는것이.... 영어연극이나 영화 대본을 이용한 말하기 연습!!
그런데.. 이건 언제 시작하게 될 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이슬맘님의 글이 맘에 깊숙히 들어오네요...^^
이슬맘님 행복한 연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용......
스피킹에서 중요한 것 대화의 기술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대화의 내용또한 중요할 것이구요.
아이의 모국어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영어를 시작했기에 아직 영어스피킹은 생활영어패턴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무게중심은 항상 모국어에 두려해요.
영어가 모국어수준을 따라가는 것이 목표구요.
샌드위치 휴일이라 더 바쁘네요 저희일은.
반가워서 댓글달러 로그인했시유^^
이것에 대해 정말 할 말 많아요..
잠시 고등학생들 논술 첨삭 알바를 한 적이 있는데 정말 나오느니 한숨이요. 앞에 보이면 한 대 쥐어패고 싶은 애가 한 둘이 아니었지요. 영어식 한국어 너무 많더군요.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운 언어체계가 영어로 인해 마구 망가지고 있고,, 그걸 인식조차 못한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나라 말의 어순마저 바뀔지도 모르지요.
조기영어가 활발해질 수록 우리말 논술에서 취약점이 많이 드러난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알아주는 강남 논술연구소 소장인 친구말이..)
요즘도 저에게 말끝마다 "..했다요?" 하는 딸 친구들에게 그런 한국말은 없다고 매번 주의를 주어도 고쳐지지 않네요.
"이 다음에 커서 제가 되고 싶은 것은 로케트를 만드는 과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가 글을 쓰고 있진 않은가요? "저는 이 다음에 커서 로케트를 만드는 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쓰도록 해주려면 우리글에 흠뻑 빠져 우리 말은 우리 말답게 써야 하는 것인데 번역본 책을 많이 읽히다 보니 그것마저도 우리말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영어책 읽기 독립이 된 이후부터 저는 한글 작가가 쓴 책은 한글로 영어권 작가가 쓴 책은 영어로 읽히게 하려고 무진 애 써서 책을 고릅니다.
한글책 1시간 읽어야 영어책 30분 읽도록 하구요..
꼭 생각해 봐야 할 문제를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한참전에 제가 초게에 썼던 글인데 같은 맥락이라 올려놓습니다.
안 그래도 뭐하시나 궁금했어요.
이때쯤 이슬맘님의 글이 필요했거든요.
저도 내년에 아이를 학교에 보냅니다.
그러다 보니 참 마음이 급해지죠.
부랴부랴 미뤄두었던 것도 해야하고
우리말도 신경써야하고...
외국에 실력에 가장 중요한 밑바탕은
자국어입니다.
그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음에도
어느새 잡고 있는 책은 외국어 책이지요.
자국어는 어디서든 다 하니까 잘할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서 말이지요.
특히 유아기에 잘 확립된 자국어는
아이가 학교 생활을 원활히 할수 있는
커다란 힘이됩니다.
일례로 산수를 못하는 아이의 원인을 보면
국어를 못해서인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문제가 원하는 바를 짚어내지 못하기에
풀지 못하는것이지요.
늘어질수 있는 토요일 아침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추천~!!!
아주 공감가는 글월입니다.
생활회화에 몇년이상 공을 들이고 아이의 아웃풋이
원활하게 나오면서 공통적으로 가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유아기에 생활회화를 거의 90%이상 해왔지만 갈수록 회화의 양이 줄어들고
지금은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책읽기만으로 버텨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이의 원활한 아웃풋에 늘 목이 말라 있지만
그 목마름은 책읽기와 기타 회화외의 끊임없는 인풋으로 채워지리리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등입학후 적절한 방법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하리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생활습관과 예의범절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진행해 온 결과
가은이는 아웃풋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우리말은 너무 잘한답니다.
늘 "어머니~ 물 주세요!"라고 예기하고 동네분들 만나면 제일 큰소리로 항상 '안녕하세요!'해서
다들 아시지요~
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선 가끔씩 '어머니'라고 호칭하고 또 존댓말 쓰는것이 어색한가 봐요.
주의를 주지만 가끔 예삿말로 엄말 부르고 이야기할때면 얘기 하더라구요
'친구들은 다 엄마라고 부르고 이것줘... 라고 이야기하는데 왜 나만 어머니 라고 불러요?'
친구들이 하는대로 그대로 따라하고 픈 마음 이방인이 된듯한 느낌이 드나봅니다...
하지만 영어스피킹이 자유로운 아이들을 보면 저역시 거울의 양면을 들여다보듯
또다른 면을 항상 보고 갈망하게 되더군요~
이는 더하고 덜함의 차이지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으로 끊임없는 부족함을 느낀답니다...
항상 솔직하고 더도 덜도 없이 아이들의 상태를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더더욱 공감이 가는 이슬맘님의 글입니다.
엄마표엔 누구나 다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는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그것이 구멍이 될수 도 있겠지요.
하지만 문제를 정확히 알아고 있어야 시기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겠지요.
늘 자가진단과 명쾌한 해결책으로 스스로 헤쳐나가시는 분이니
앞으로도 늘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늘 숙제를 안고 살아가지만 그 숙제를 해결해야 하는것 또한 제 몫이지요.
서로 홧팅 하자구요!!!!
즐건 하루되시구요..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도 꾸욱!
이슬맘님의 글은 항상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네요...
모국어의 위상 정말 중요하죠? 저두 울 지연이가 엄마 아빠한테 반말스러운 요구를 할때면 좀 거슬리더라구요 아직 어린데두... 엄마인 내가 이리 거슬린다면 남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아직은 또래친구가 있거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질 않아서 엄마 아빠 한테 얘기할때는 존대말을 쓰게 유도하고 있는 중인데 요즘 한창 말이 늘어 그런지 잘 따라주는 편이네요...
항상 생활회화에 대한 아쉬움과 답답함이 있는데요... 엄마가 회화를 유창하게 하지도 뭐 자주 해주지도 못해서 늘 미안하구 그랬는데... 애가 말할때 보면은요 DVD에서 보았던 내용을 비슷한 상황에 쓰는거 같더라구요...
뭐 아주 정확히 사용한다 할순 없겠지만 엄마가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데두 저혼자 주절 대는걸 보면 신기하기두 하구 고때 적절히 호응정도만 보여두 아직은 별반 문제가 없는거 같구...
암튼 유치원갈 나이 전 까진 영어회화는 의식적으로 뭘 어찌해줘야 겠다는 것보단 그저 상황에 호흥해주고 한두마디 보태는 걸로다 패쑤~~모국어에 더 역점을 두어야 할까부다 생각중이네요...
부족한 부분은 뭐 책 많이 읽어주면 조금 상쇄되지 않을까 엄마 혼자만의 욕심(?)을 부려보구요...
벌써 연말이 되버려서 한해동안 뭘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두 둘째녀석 수발(?)드느라 바빳구나 뭐 요정도에서 만족하려 하네요...
늘 채찍질이 되는 말씀 정말 고맙네요... 우리 모두 연말에 한 해 잘 마무리 해보자구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