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는 새해7세된 여자애에요. 저도 그학원 다니는데 6세 9월부터 시작했어요.
문화원덕에 영어를 곧잘한다니 계속 보내야겠다는 확신이 생기네요. 저도 보내보니 만족해요.
아래 대사관님 말씀처럼, 6세 지금부터가 길에 투자한 시간대비 얻을것이 많을거 같아요. 어떻게 잘 구슬리셔서? 고비를 잘 넘기시고 계속 다니시면 좋을거 같아요. 여건이 허락하신다면 꼭 이학원 말고 다른원어민수업을 들으셔도 물론 좋구요.
저희애는 7세에는 영유를 일년 보내려고 했었는데, 아이가 단호히 싫다고 해서 계속 다니던 일유 보내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매일 디비디한편 보는거랑, 토욜에 학원가는거는 영유안갈려면 꼭 해야한다고 하니, 아이가 일유+학원을 선택하네요. 안할수는 없다..는걸 적절하게 잘 얘기하시면 아이도 의외로 알아듣는답니다.
다만 해온내공이 있으시고, 아이가 싫어한다고 하면, 두달여간 쉬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근데 동시에 한번쉬면 다시 가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저는 엄마표 일년넘게 하다(그래봐야 영어노출해주는게 다이지만, 액티없이) 원어민수업 처음 듣는건데요, 엄마표로 하면서 어떤식으로든 원어민수업을 보충하는것이 확실히 낫긴하다..는게 현재까지의 결론이에요.
저희애보면, 6세후반되면서 부터는 공부를 해야한다는거, 다른애들이 잘하는걸 보면 자기도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슬슬 생기더라구요. 여아는 특히 그런거같아요. 중언부언 말이 길었는데.. 아이와 잘 얘기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나길 바래요~
저희 아이도 캐나다 문화원 토요반 다녔었는데 집이 일산인지라 교통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었지요. 아이가 주로 무엇때문에 재미없다고 하는 것 같으세요? 그저 너무 오래 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볼때는 오히려 이제부터 더 재미있어할 나이이기도 해요. 저희 아이도 너무 어리니까 좀 힘들어했거든요.
가격대비 시스템은 괜찮은 것 같으니... 너무 지겨워하는 것 같으면 당분간 쉬었다가 다니는 것도 방법이네요.
그래도 너무 싫어한다면 다른 방법을 찾으셔야지요. 엄마표가 너무 부담스러우시면 가까운 문화센터 수업을 다니는 것도 괜찮고, 집에서 하고 싶은 방법을 직접 골라 해보라고 해도 좋고요. 엄만 그저 곁에서 지켜만 봐주셔도 훌륭한 엄마표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