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아빠님 안녕하세요..^^
신라아빠님께서 쓰신 글들 죽 읽어 봤어요..
신라랑 우리 효은이랑 친구 되는것 같아서 더 반갑고 해서 유심히 글들을 지켜 봤어요..
(신라가 09년 12월생이죠..? 제 딸이 09년 4월생이거든요..)
저도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2개월 경부터 영어동화를 읽어 주고 있고, 생각날때마다 영어로 몇 마디씩 던지곤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딸 영어책 보여주면 9개월된 아기 치고는 꽤 집중해서 잘 보더군요..
특히, 노부영 중에서 bread bread bread를 굉장히 잘봐요.. 먹보아기라서 빵에 끌리는지.. ㅋㅋ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팝업북 brush your teeth라는 책을 혼자서 척척 넘겨 보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clap~ clap~하면 박수도 치고, close open~ close open~ 하면 잼잼도 하고
nose~ nose~하면 손가락을 코에다가 콕콕 찍는게 참 신기해요..
(도치엄마라서 딸자랑만 늘어 놓은것 같네요..^^)
신라아빠님께서 올리시는 글들 앞으로 죽 잘 지켜보며
저도 신라아빠랑 같이 아기 이중언어 교육에 같이
동참하고 싶어요^_^
다른 모든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시는 맘들이 마찬가지 겠지만
특히, 신라처럼 태어나자마자 이중언어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경우
부모는 시작부터 주위 특히, 나이 지긋한 어른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거나
걱정을 사면서 수많은 갈등을 겪게 되고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것이
보통입니다.
전 다행히도 친정과 시댁 어느 누구하나 아이의 영어환경에 반대한다 거나
걱정을 비친 사람이 없었음에 행운이라고 해야 겠지요~
되려 시어머니와 시댁 식구들의 적극적인 격려가 도움이 되었네요~
그러한 주위의 걱정뿐아니라 어린 유아를 데리고 이것이 정말 가능할런지
스스로 의구심을 가지기가 일반인데~
신라아빠님은 참으로 그 의지와 중심이 확고하심이 느껴집니다.
박수 보내드려요~~^^* 그리고 수많은 유게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글역시 ~
그 당시 제가 늘 해대던 말이
'내가 하려는것은 이중언어 교육이 아닌 자연스런 이중언어 환경이다' 였던것 같네요~
홧팅!!
두개의 언어가 동시에 공존하되, 한쪽부모는 한국어만, 다른쪽부모는 영어만 하는것에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양과 환경이 동시에 같을수는 없어요. 국제결혼한 분 보면 (아빠-영국인, 엄마-한국인) 영국에 있었을때는 영어노출이 더 많아서 집에서 아이에게 일부러 하루종일 한국어로 말을 거는 엄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생각만큼 잘 못하구요. 알아듣는것은 잘하지만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게 더 편한지라.. 영어의존도가 높았구요.... 한국에 오니까 한국어 노출이 더 많아진 터에 부족한 한국어를 더 배우라고, 선생님 붙여 한국어 공부를 한다네요. 국제결혼해서 외국에 있을때는 한국어 쓰는 사람이 엄마밖에 없어서 노출양이 영어보다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 경우 같구요. 외국에서 태어났지만, 엄마,아빠가 작은엄마,작은아빠, 고모, 고모부, 할아버지가 한국인인 집의 아이가 있는데 외국에 있어도 한국어도 잘해요. 그런데 한국어책을 안 읽으니까, 깊이는 없지만 일상생활 한국어는 잘해요. 한국어 발음도 좋구요. 한국어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는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