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1케일리
케일리는 이제 수학학원이 좀 익숙해졌는지
조금 일찍 오답 마쳤다고 전화가 오네요.
일학년 동생이 있으니 생활이 아주 느슨해지고
동생은 동생 대로 못놀고 터울 5살. 별로 안 좋으네요 .
버킷리스트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막연히 파리에서 일년 살아보기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보기
꾸준히 걷기 운동하기
(신문의 자극적 기사 ㅡ지금안 걸음면 노년에 갇혀산다 뭐 이런 내용
관절이 약해져 노년이 비참하다 이것 읽고 몇달 충격받아 열심히 했는데
추워서 흐지부지 되었네요)
인생의 계획보다 놀 생각만 해봤는데
올해는 나 자신의 미래에 곰곰히 생각한번 해봐야겠어요.
방학도 얼마 안남았고? 좀 있음 배정통지도 오면 중학교 가는게 실감 나겠어요.
예비중3/스텔라/여
무한도전의 토토가, 엄청났지요...ㅎㅎ.
전 원래 무한도전 안 보는데 토토가 관련 방송은 모두 본방사수했어요.
스텔라랑 같이 보고 싶어했는데, 영~~~흥미 없어하더만요.
처음 섭외하는 내용을 잠깐 보고 이정현이 멋있는 것 같다고 하더만, 이정현 노래할 때만 와서 보더라구요.
제가 자주 들어가는 네이버 카페에서도 난리가 나더니 '밤사'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전 뭣도 모르고 밤을 왜 사가지고 가나? 토토가와 밤이 무슨 관계인가? 고민했네요. ㅋㅋ.
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안 봤는데, 스텔라가 친구랑 봤어요.
원래 스텔라 취향 아닌 걸 아는데 (갸는 딱 코미디 취향), 친구가 보고 싶다고 했나봐요.
보고와서 하는 말이 다들 우는데 자기랑 친구는 어느 부분에서 울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나 뭐라나...
역쉬 공감능력이 참 부족해요 ㅠㅠ.
스텔라의 이번 방학의 가장 큰 화두이자 최고의 목표는 다이어트입니다요...ㅎㅎ.
등떠밀어야 주2회 가던 권투를 지난 주부터 가지 말래도 알아서 매일 가고 있구요.
집에서도 간간히 헬스자전거 돌리고 있구요 (물론 손에 스맛폰을 들고서...)
그 먹순이가 점심 딱 한끼만 먹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귤 1~2개 정도?
굶는 건 안된다 했으나 말을 들어야 말이지요.
암튼 그렇게 해서 방학 시작 시점보다 3kg 정도 빠졌나보네요.
자기는 8kg 빼는 게 목표라고 하고, 전 5kg만 빼라고 하고...남편은 영양제라도 먹이라고 난리고...
그리하여 공부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서 딱 영어 수학만 합니다.
맘 먹었던 독서 따윈 달나라로...
영어는 요번 방학때 학원으로 보내 문법 특강만 듣게 하고 있습니다. 주3회 1시간 20분씩...
학원 쌤이 욕심을 좀 부리시는지 숙제량이 많아 허걱대고 있네요.
그동안 문법을 인강으로 조금씩 봐왔는데, 그냥 듣기만 했나봐요. 실력이 완전 허당...
스텔라는 문법 특강 숙제만 해도 허덕이는데, 다른 아이들은 정규반 수업도 같이 하거든요.
지인 아들이 문법 특강 숙제와 정규반 숙제 하는데 12시간 걸렸다는 어마무시한 소식도...ㅋ.
그 아들이 초등부터 중2까지 모든 시험에서 딱 한번 전교 2등하고 모두 전교 1등을 해온 녀석인데 말이예요.
요즘 아이들 이렇게까지 공부하나요? ㅠㅠ.
이런 아이들과 게임이 되겠나 싶은 생각이 문득 뇌리를 스치고...
수학은 3-1 에이급이랑 수1 쎈 풀고 있는데 영어숙제에 밀려 진도가 잘 안 나가요.
특히 그동안 최상위만 풀다가 에이급은 처음인데 느릿느릿...
지난 주에 글을 안 올린터라 이런저런 방학생활을 올렸는데...에이구 길다. 쓸데없이~~~
버킷리스트는 음~고민을 해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암튼 올해 내에 스텔라랑 해외여행이나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스텔라는 '꽃보다 누나'의 영향으로 크로아티아를 강력히 원하는데, 어디로 갈지는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날이 좀 푸근해졌네요. 남은 방학 잘들 보내시라요.
전 다음주에 대문글로 또 뵙겠습니다. 총총~~~~~~~~~~~~~
예비중3,남, 헥터
'핸펀만 들고잇음 행복한 저아이들'200퍼 공감요..
오늘은 문득 몸으로 부대끼며 행복을 느끼는 우리와는 다른 그 무엇이
저핸펀에 있을까?있기는 한건가?잇겠지..
꼬리에 고리를 물고 잡상들이ㅋ
지혜로우시다고하면서 하면서 어르신들 좋아하는 울딸램도 님아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어느때부터인가 슾퍼서 가슴후벼파야되는거 싫어서 짠한 영화 잘 안보구요..
저는 플래너 전면에 늘 버킷을 써요.
한해,한달플랜과 또 다르게, 실현유무 상관없이 평생플랜을 품고 있으면 부자로 사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저의 10버킷은
1.모교에 장학금주기-돈 좀 모아서 친구들과 같이 학년별 전교 꼴지에게 장학금을 주고싶어요.
어느 드라마에선가 보고 벤치마킹햇더랫어요 ㅎㅎ
2.작은 아이 챙기기-특히 학교생활하는데 밀착하여 챙기기요 ㅎ
3.부모님 챙겨드리기
4.중등친구들 모임 끊어진거 다시 하기.
5.표준체중으로 감량하기
6.서평공부해보기
7.SNS판매 시도해보기
8.휴무날 만들어 인간답게 살기-저흰 자영업인데 연중무휴.멸절,생신 여름휴가때만 공식 휴일이거든요.
9.베이킹해보기
10.필라테스하기
원래 큰대목으로 뭉뚱그려 게획을 세우는데 투빈님께서 10가지쓰래서 늘여썼어요ㅎㅎ
플래너꺼 베껴놓고나니 가릴것없이 목욕탕에서 만난기분처럼 묘하네요~
헥터는 학원만 가요,,따로이 공부를 안하니 좀 그래요,,
동갑내기 조카가 오늘 놀러와서 둘이 실컷 놀터인데
목욕탕도 가고 수영장도,게임도하고,피시방도 가고하겠지요~
내아이든 니아이든 중딩답게 멋지게 생활햇음 좋겠어요~~~
댓글부대 또띠아입니다.
소개할 인강이 생각나서요. . 그 인강이 곧 없어진다고 합니다.
중딩에 어려우면 고딩되기전이나 고딩때 급하게 볼만하거든요.
고등때 봐두면 좋은 종합영어가 2파전이랍니다.
쎄듀종합영어하고 grammar zone 종합영어래요.
쎄듀는 교재가 엄청 깔끔하고 보기좋게 되어있어서 요즘 잘나가는데요.
강의는 유료죠.
grammar zone 종합은 로즈리샘강의가 ebs 에 있어요.
교재자체가 쉽게 볼 수 있는건 아니라 인강과 함께 하면 좋죠.
실력도 좋고 아주 분명하게 가르치시는 분이라 없어지기 전에 다운받으면
좋을듯해서 말씀드립니다. 저도 급하게 받았어요. 용량이 크니깐 고려하시고요.^^

예비 중2 제이크 입니당.
아래 신입생들 근황을 들으니 신입의 파릇함이 느껴지네요.
제이크는 무도빠, 거의 무도충인데.
토토가할때는 무려 3주를 안보더라고요.
사람들은 열광하는데.
자기는 그걸 공감할 수 없고 이해가 안되니. 그리 좋아하는 프로그램일지라도
보고만 있어주는 것도 못하는 거예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저는 못 봤지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가족애, 부부애 가 아니었을까.
생명과 삶의 시작이 가족이니까.
그것을 좀 더 소중히 여기고 그 시간을 아끼고
더 '의미'를 두자.
이별은 아프지만. 함께 했던 그 삶은 이제 기억속에서 두고두고 함께 할 수 있고
함께 음미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기에..
단지 잃어버렸다는 상실감만은 아닐거라고 .
결국 아이들의 감성과 감정도. 부모에 대한 애정도
어떤 시간을 함께 보냈느냐에 비례하지 않을까. 받은 만큼 줄 수 있으니까요.
... 그러나 현실은,
게임한다고 맨날 잔소리하고, 라면 먹는다고 소리지르고(아토피, 지못미).
결석할거면 돈 아까우니 학원 가지말라하고. 늘 피곤하다고 누워만 있는 엄마..
나중엔 이런것만 기억할 것 같은. 이런 수준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도 다 지를 걱정하는 사랑의 한 표현 아니겠습니까.
피곤해도, 학원에서 걸어오는 아이 마중나가는 걸 계속할거고.
전화할 땐, 바쁠 때라도 조금 더 목소리를 가다듬고 애교스럽게 말할 것이며.
눈 마주치면, 안예뻐도 입을 찢어서 웃어줄 것이고.
등교하는 애 뒤통수엔 잘 다녀와. 사랑해.. 라고 계속 해줄것이며.
하교한 아이 귀엔 얼마나 고생이 많았누. 쉬어라. (속마음. 학원 가야지? )
잠 잘 땐 . 편히 잘 자거라. 많이 사랑한다.
이렇게 사소한 것들과 말들에 '의미'를 둔다면 훌륭하지는 않아도 착하고 좋은 엄마는 되지 않을까.
이런 시간들이 결국 지난 역사가 되어버린 다른세대의 '흥'도 아픔도 미루어 이해하고.
지를 있게한 가족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하면서 살게 하겠죠?
나중에 '울 엄마는 내 속을 제일 잘 알아줬어. 무조건 내편이었지.' 이런 말을 듣고 싶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는 인도영화 훑어보기입니다.
제이크랑. 세얼간이를 봤는데. 와우. 재밌었어요.
극장엔 못가도 함께 영화보고 소소한 얘기 나누는 것도 정말 좋네요.
비투스님이 아이들에게 영화속 내용과 감성을 많이 심어주던 걸 이해하겠어요.
일종의 '재산증여'처럼. 많은 돈은 물려줄 수 없으나.
{ 영화와 책에 있는 교훈을 통해 스스로 깨치고. 너의 인생을 살도록 하여라.~ }
방학이 흘러갑니다. 가볍게 단어인강을 들어보는게 어떨까 했는데
지난 방학에 들었던 ebslang 한일샘강의를 이어서 듣겠다고 하네요.
아이가 정말 최고의 강의라고 합니다. 방학중 20강 목표인데 4강 왔고요.
중딩화학 8강중 5강 갑니다.
책은 조선왕조실록 10권까지 왔고. 학교숙제 읽고 있네요.
예비중1 / Alice
안녕하세요?
이제야 첫인사 드립니다. 두 번이나 쪽지 받고도 인사 못했습니다.
쑥쑥을 짬짬이 봐온지는 오래되었지만 적극적인 활동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어요.
우리 딸은 매우 뛰어난 언어 감각도, 수를 다루는 능력도, '보통'인 아이라서 여기에 있는
능력자들을 따라 갈 수 없어 놀며, 쉬며, 초등6년을 보냈어요
이제 중학교에 가려니 엄마 마음이 급해져서 뭘 할지 몰라 서로 허둥대고 있어요.
수학은 학원 안다니고 교과서만 가지고 초등을 보낸 터라
중학교과서와 개념원리 가지고 천천히 풀고 있어요
영어는 기초 영문법 편집한거 가지고 매일 외우고 있어요
영어도 계통없이 공부해서 얼마만큼 아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래도 기특한 것은 요즘에서야 스스로 해보려고 끙끙 거린다는 겁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스스로 하면서 즐거워하기도 한다는 것은 큰 수확이네요
요즘은 15기에서 하고 있는 세계역사이야기-를 많이 늦지만 따라 읽고 있어요.
참고로 친구 3명이서 엄마와 함께하는 낭독 모임을 만들어서 일주일에 1번씩 혼자 읽기에는 지겨운 책을 선정해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읽고 있어요.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소리내서 읽기가 더디지만 효과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모임이라 친구관계도 잘 유지되고 있어요. 남자도 여자도 동생도 있어요
이건 주변에 추천하고 싶어요. 저학년이면 더 좋고요.
이 글도 일부는 오전에 쓰고 나머지는 퇴근 전에 짬내서 쓰네요
자주 들어와서 인사나눌게요 좋은 한 주 보내세요
한주간 잘 보내셨나요?
계획은 달성해야 의미가 있는데
저희집은 조금씩 바뀌면서 맥이 끊기는건지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건지 아직은 잘 모르곗어요.
때가 떄인지라 요즘 아이들이 궁둥이 붙이고들 잘 있는지요?
아서는 수학에 시간 할애를 많이 하다보니..진도가 나가고 조금씩 나아지는듯 보이지만
여전히 어려운가 봅니다..
맛있는 간식으로 힘듬을 달래줍니다.
이 템포로 쭉 가면 참 좋겠어요~
버킷리스트는 저도 아직 작성 안 했어요..
실현되지 않을까..실천하지 못할까..
그냥 메모로 끝날까봐서요..
님아~
아직이예요..
눈물도 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면서
혼자 계신 엄마 생각 나서
너무 슬퍼질까봐서요..
만남은 이별..
참 파라독스 하지요..
나중에 맘이 좀 더 단단해지면 보려구요..
안녕하세요~ 예비중1 신입 슈퍼맨짱 인사드립니다.
슈퍼맨은 축구 엄청 좋아하고 악기는 죽어라 싫어하는 머스마입니다.
저도 그렇고 누나도 그렇고 남자가 악기하나는 해둬야
여자친구 사귄다고...
이쁜 여자친구 사귈려면 악기 배워야 된다고 꼬셔서 낙원상가가서
기타 하나 장만했더랬죠. .
근데 이 기타가 놀고있어서 아들 대신 제가 배울려고 해요
올해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거든요~
또하나는...요즘 미싱으로 옷만들기를 배우고 있어요
천값과 시간을 따지면 사입는게 훨씬 나은데
딸아이 코트를 만들어서 입혀볼려구요...저도 만들어 입구요 ㅎㅎ
슈퍼맨 겨울방학 진행은요. .
수학학원은 방학이라 매일 다니고 있구요
영어는 집중듣기, 영어책읽기 1시간정도, 화상영어 주2회, 단어외우기
문법은 주말에 가볍게 하고 있는 정도랍니다.
저흰 님아. . 영화를 이번 일요날 보고왔는데
남편이 국제시장 보고싶다는거 반 강제적으로 델구 가서 봤어요
우스갯소리로 남편 회사동료가 절~대 와이프랑 보지말라고. .
보고나면 와이프한테 너무 못해줘서 미안하고 더 잘해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라 부부끼리 가서 보지말라고 농담으로 그런다네요
전 폰메모장에 제가 듣고싶은 음악이나 영화, 하고싶은거 적어놓고
체크하는데 괜찮은 방법같아요
올해는 무엇보다 저를 위해 약간을 투자할려고 합니다.
건강 또한 그렇구요~
투빈사랑님 대문 감사하구요
모두 행복한 일주일 되세요^^
안녕하세요...좋은 월요일입니다..^^맞나요??ㅎㅎㅎㅎ
우리 아들내미는 중등입학을 앞두고 일단 공부에 쬐금 열중하고 있네요^^
음...님아....이 영화 보려다가 넘 슬플거 같아서 일부러 안봤어요...ㅠ
90세라도 이별은 이별인 것이고..더구나 두 분의 금실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더 슬플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우리가 보기에는 호상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들 입장에서는 서로가 더 그리워서 슬프지 않을까 싶어요..ㅠ
저도 한번 보고 싶긴한데...
넘 울까봐 지금 고민중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