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두 30개월전후해서 영어옹알이 현상이 나와서..
지금 34개월인데 지금도 하루내 난리에요. 제가 직장다녀서 친정엄마가 보시는데,,
저두 영어를 못하지만, 저희 엄마는 전혀 모르시리 때문에..
애가 머라고 엉터리영어 하면 진짠줄 알고계시네요. ㅎㅎ 엄마가 너무 시끄럽다고.. -.-
근데 첨엔 정말로 엉터리로 영어발음과 뉘앙스만 흉내내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수준이었느데..
요즘은 제법 문장을 만들더라구요..
첨에는 책이나 비디오에서 나온거 외워서 상황에 적용하는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변형해서 말을 만들어내요..
물론 대부분은 문법에는 안 맞지만 대체로 주어 동사 목적어 순으로 떠들어대는게 영어에 대해 좀 언어개념이 생긴것같긴해요....
문제는 제가 영어를 못해서,, 틀린것만 알지 정정을 못해주네요. ㅎㅎ
전 그냥 냅둬요.. 애가 소리질러대는거 듣다보면 어디선가 나온 책 내용도 나오고 그래요.. 그럼 그 책 꺼내와서 읽어주고 씨디 틀어주다보면 문장 정정해주는 효과도 있구요..
노래 신나는거 좋아하면요.. 잉글리쉬타임 이라고,, 있는데 거기 홈피 가셔서 샘플씨디 받아보세요..
딱히 책이랄건 없고..그냥 샘플씨디만 들어도 좋아요..
제가 아는 이중어가 가능한 아이들의 많은 수가 일찍이던 늦게던 옹알이 단계를 거쳤어요.
특히 영어 옹알이는 아이 나이가 2돌 ~ 4돌 사이에 많이 겪더군요…^_^.. 2돌이전에는
말을 하지 못하니.. 옹알이가 없고… 4돌 지나서 처음 영어를 하게 되면 우리말 체계가 잡혀
있고… 아이가 인지력이 있기에 옹알이 현상이 잘 없는 것 같아요..^_^..
그러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_^.. 옹알이 단계는 아이가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받아
들이고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단계라고 보면 되어요..^_^..
보통 언어 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이 영어 옹알이를 많이 하기 시작 해요..^_^.. 그런면에서
님의 아이는 언어 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_^..
가은이의 경우 24개월에서 30개월 무렵 영어 옹알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 하더군요..^_^... 자신이 잘아는 문장을 말로 할때는 제법 정확히 하는데... 자신이 길게 표현 못하는 것이나 아니면 혼자서.. 인형을 가지고 놀때나... 동화책을 읽을 경우 제가 알아 듣기 힘이 든 발음으로... 옹알~~ 옹알 말을 하더군요..^_^.. 아마 6개월 정도를 그랬던것 같아요... 이후에는 조금씩 고쳐 지더니... 점점 표현이나 발음이 정확해 지더군요..^_^...
제 같은 경우 아이가 영어를 받아 들이면서 생기는 현상 중의 하나라고 생각 하고 그 렇게 심각 하게 생각하지 않아요..^_^.. 님의 아이가 많은 면에서 영어로 반응을 보이려고 한다는 점에서 전 긍정적으로 생각해요..^_^... 그 무렵 많은 아이들이 엄마가 영어를 하면.. 하지 말라고 하던지.. 아니면 도망 가는 아이들도 많거던요,,^_^....
가능한 아이가 영어 옹알이를 할때 무슨 말인지 알아 듣기 힘이 들어도 엄마가
감으로나 단어 몇개을 캐치하여서라도 아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파악하고 정확히
자연스럽게 반복하여 말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_^.
조심해야 할것은 아이가 엄마가 가르친다는 느낌을 받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영어 옹알이는 점점 발음이나 표현이 정확해져 가리라 생각해요..^_^.. 가능한 동화책을 많이 읽어 주고... 아이가 동화책의 문장을 그대로 이용하여 상황재연이나.. 역활극 등을 통하여... 정확히 발음 하고 말하도록 엄마가 재미있게 도와 준다면... 아주 효과적일거라 생각 해요..^_^..
아이가 문장의 발음을 똑똑히 하도록 아주 자연스럽게..재미있게 도와주는 것이 영어 옹알이에서 빨리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 보아요..^_^….
그리고… 유아 게시판에서 전체 검색으로 두고 제목을 “옹알이” 라고 치시면
다른 맘님들의 영어 옹알이에 대한 글을 보실수 있을거예요..^_^.. 다른 맘님의
글을 보면 참고가 되리라 생각이 드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