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한동안 그래서 저 여기에 글 올린적 있는데..^^;;
그런데 아이는 그랬다가 안그랬다가 항상 그런것만은 아니니 넘 걱정안하셔도 될꺼에요~~
전 아들 6세인데 승부욕도 있구 게임을 워낙좋아해서 저랑 게임하고, 아니면 영어빙고 같은 자료사다가 하거나
무엇보다 마이쭈같은거나 지가 필요한거있을때 영어로 달라구 하라구 시키면 하더라구요.. 아이특성을 보고 재미있어할만한걸 접목시켜보세요~~^^
저희 아이와 상황이 비슷하군요. 저희딸은 올해 7살이예요.
조금씩 흘려듣기만 해주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이삼년동안은 책도 멀리하게 됐죠. ㅠㅠ;;
그러다 보니 아이는 벌써 7살이 되어 있네요.
저도 동화책 읽어주기 시작한지 이주정도밖에 안됐어요.
생활영어 예전부터 조금씩 해줬는데 처음에는 들은체도 안하고 왜 자꾸 영어로 말하냐고 짜증도 내고 그러데요.
지금은 눈치로 불꺼라. 손씻어라. 잘자 등등 짧은 문장들은 알아듣고 아무 거리낌없이 그대로 행동해요.
그래도 가끔 짜증낼때가 있어요. (평소 쓰지 않던 다른문장을 말하면..)
그럴땐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이댔어요.
유치원에서 세계여러나라에 대해 배웠었는데 집에오더니 자기는 프랑스에 가고 싶다는거예요.
그래서 프랑스에 가려면 영어(?)를 잘해야한다고 했더니 아아~~ 그렇구나... 하는 눈치입니다.
낮에 열심히 생활영어도 외우고, 그날 읽을 책도 한번 흙어 보고 오늘은 아이가 오면 어떻게 할지
머릿속으로 여러번 되새깁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녁시간이 그냥 휙~~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저도 첨에 다시 시작할때 마음만 앞서서 책만 들이댔는데 아이가 질려하고 짧은 책을 읽어주는데도
몸이 비비꼬고 했습니다. 그래서 싫다고 하는 책은 안읽고 책에 나오는 내용 붙이는 놀이도 한번 해보고 그 다음날은 그냥 읽어도 줘보고 등등 하고 있어요.
영어는 마라톤이니까 지금 조급해 하지말고 힘내자구요.
답답한 마음 이곳에 와서 싹 풀고 아이에게 밝은 미소만 보이자구요.
사실 저도 잘 안돼서 하는 말이예요. 같이 힘네요. ^^
우리 아이도 처음에 그랬는데요...
아직 유창하게 하진 않아도 즐긴답니다.
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좀더 재미있게 유도시켜 주시고, 아이가 한국말로 해줘하면
제 생각엔 한국말도 하고, 뒤에 영어로도 한 마디 해주면 좋을 듯 싶어요.
아마 답답해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듣는 척도 않고, 대답도 않고, 없는 사람 취급까지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강요않고, 그냥 흘려듣기 해주고, 한 마디라도 웃으면서 다가가니까
스스로 맘을 여는 것 같았어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 힘이 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