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큰아들이 그랬지요.. 27개월쯔음 이미 파닉스 단계까지 했구요 오르다 자석가베로 영어 단어만들면서 놀았어요..오죽했으면 발달 순서가 영어책읽기-> 한글 띄엄띄엄 읽기-->기저귀 떼기 였다니까요...
네돌된 지금도 영어 한글, 숫자, 문장기호(세미콜론이 뭔지 물어본다는) 이런거 정말 좋아하고 제법 긴 영어동화(elmer나 super why 등등)도 읽어요.
전공자로서 저도 첨엔 음성언어부터해야하는거 아닌가 사실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그냥 관심있는거 밀어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 간단히 설명하면
1. 책읽어주기---알피벳 하나에 단어하나 나온 책(알파베틱스 등등) 부터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가 나오는 동화책을 틈틈이...항상 아이가 뭘 좋아하는 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책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2. 디비디 보여주기---이런 아이의 특징은 디비디도 알파벳 들어가는거, 숫자 좋아하더라구요. 사실 파닉스는 디비디보고 그냥 배우다시피 했습니다..
3. 어느 단계가 되면 그냥 책 읽고 스티커 붙이게 했습니다.. 100개 모으면 좋아하는 곳에 데려가구요
4. 한글도 함께---한글책도 영어책 만큼 읽어주고 한글이 야호 디비디도 보여주고
문자에 관심이 많은 아이 단점이라면 책 외우는거 이런재주 없어요..사실 외울 필요가 없지요..그래도 어떻게 읽기로 관심을 돌릴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넘 걱정마셔요^^*~
아이들마다 문자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는 다 다르답니다.
어떤아이는 죽어라 문자에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6세이후에 자연스럽게 관심을가지게
되어 7세가 넘어 한글을 떼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반대로 아주 어린 개월에도 문자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도 부지기수구요~
중요한건 아이의 반응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엄마표 홈스쿨링 특히,엄마표 영어는 아이의 반응과 취향 성향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이용하여 아이가 학습적인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즐겁고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아이가 문자에 관심을 보인다면 굳이 그 관심을 돌리려 애쓰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아이가 읽으려고 하고 물어오면 대답해주셔요~
학습적으로 불러 앉혀서 문자를 가르치려고 한다거나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아이 스스로 좋아서 문자에 관심을 가지는건 자연스럽게 그 시기를 보내시는게 좋답니다.
영어책의 제목을 짚으면서 읽고 싶어하면 책의 제목을 일러주셔요~
보통 그런 아이들은 굳이 파닉스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스스로 읽게 되더라구요~^^
꼭 한글부터 떼고 영어를 해야지 한글도 모르는데 영어부터 떼면??? 요런거 없슴다.
오히려 한글이든 영어든 둘중의 하나를 먼저 뗀 아이들이 다른 언어의 문자도 쉽게 뗄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한글동화와 영어동화 많이 읽어주시고
오디오도 들려주셔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