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1년이 남았으니 좀 더 지켜보고 연말에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우선 1년동안 한글과 수를 집중으로 가르쳐주세요.
저희 아이는 책상공부를 좋아해서 5세때는 정말로 노트를 몇권을 적었는지 숫자만 가득한 노트가 수북해요.
손가락에 힘이 생기니 글씨도 예쁘고 한글도 속도가 더 나구요.
저희 아이 경우 사실 4살에 한글을 알아서 좀 더 쉽게 영어를 받아들인건 사실인듯해요.
5세 유치원이 sl 싸이더스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수영, 축구등에 더 중점을 두었는데도 영어를 잘 따라오더라구요.
여름 이후 파닉스 속도가 붙으니 더 영어를 재미있어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아이 아빠가 너무너무 우겨서 영어유치원을 생각하게되었죠.
5세 정말 나름 열심히 공부하더라구요.
그래봐야 일주일 10분씩의 가정방문이었지만 숙제를 정말 열심히했어요.
그리고 이번 입학테스트에서 잘 한 덕분에 2년차로 바로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듣기, 말하기가 부족해서 힘들어하더니
지금 7일 다닌건데 제법 문장으로 말하고 재밌어하네요.
기초를 튼튼히 했더니 2년차에서도 별 문제없이 따라가고 있어요...아직은요~~~
저희 아이는 집에서 책상공부만 한 탓에 다른 아이들보가 말하기, 듣기가 좀 부족한데 그 부분을 좀 더 보강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제니맘님 말씀처럼 영유도 여러 부류가 있는듯해요.
저희는 좀 독한맘먹고 slp 보냈는데 잘한건지는 그건 알수가 없죠.
수영, 축구 과외 수업을 기다리는것보면 노는게 더 좋은것 같기도 하고~
지금 많은걸 결론내리려하지말고 5세니깐 한글 충분히 익혀주세요.
지금 영유수업보면 저렇게 한글 공부를 안해서 어쩌나 저도 나름 걱정이거든요.
하지만, 얻는게 있음 잃는것도 있는거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