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쑥쑥에 들어와 로그인을 하네요..
오늘 들어와 눈팅하나가 아래의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아이가 참 힘들겠네요..
제 딸과 경우가 너무 비슷해서...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로그인을 했습니다.
제 딸도...중학교 때...앗싸였어요..
TV도 안 보고..연예인 전혀 모르고..교복도 안 줄여입고..틴트도 안바르고..
정말 중 3 일년은 지옥이였어요..ㅠ.ㅠ
특히 남자아이들의 뒷담화...ㅠ.ㅠ
애는 울고 학폭으로 신고한다고...
졸업식 전에는 3일 간 체험학습을 내고 쉴 정도로...학교 가는 걸 힘들어했어요..
제가 선택한 길도....특목고였어요..
아이가 공부는 어느 정도 했기에.
아이의 성향도 문과라...외고에 지원했어요..
아이에게 끊임없이 지지해주고...외고 가서...너와 생각이 비슷하고 열심히 사는(?) 아이들과 지내보자고...
감사하게도 합격해서 지금 학교 다니고 있어요.
저희도 기독교라..
아이가...대체 하나님깨서 자기를 얼마나 큰 그릇으로 생각하시기에 이렇게 힘들게 훈련을 시키시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학교 생활 힘들어했는데요..
결론은....외고를 선택한게 너무 잘 했다는 거예요..
아이들도 대부분 순하고..착해요..
저희 아이도 너무나 만족하고 기숙사에서도 적응을 잘 하고 있어요..
공부 부분에서는 워낙 잘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힘들어하지만....
그 부분 외에는 너무 좋다고 합니다...
아이와 잘 준비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래요...
기도하고 준비한 만큼.....아이도 만족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