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도 반복의 시기에 놓여 있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게 더 좋더라구요. 다독도 중요하지만... ^ ^
벨벳님 말씀처럼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면 다독의 시기가 오겠죠?!
어제는 날씨가 넘넘 좋더니만 너무 흐릿해요.
김치전 먹고 싶을 정도로 우중충한 날씨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저희집 책읽기는 늘 그렇듯이 아침 눈뜨자 마자 임다~
6시건 7시건 눈뜨자 마자 '책읽어주세요!'로 엄마를 깨우지요.
그라믄 졸린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내려 앉습니다.
얼마전엔 그게 힘이들어 딸래미가 일어나믄 거실에 나가서 조금만 놀다가 들어와
했더니.. 지가 5분이라도 더 잘라공ㅋㅋ
나가면 책읽는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고 그림그리고 만들기하느라
잘 안들어오려 하더군요~그리하여 다시 예전 모드로~
그렇게 아침 1시간 책읽어주기가 하루중 책읽는 시간이 다임다~~~
리더스도 섞어서 읽긴 하지만 주로 그림책 위주로 진행을 하는 편이고
글밥이나 수준이 좀 되는 책들이라 쉬이 읽히지는 않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반복이 필수가 되었슴다.
새로운 책을 고집하는 아이가 아니라 엄마가 집어드는 대로 잘따라와 주는 편이지요.
이해가 되지않아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책들도 반복을 통해 이해와 흥미를 유도하는 편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자칫 책읽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까
쉬운책들도 섞어서 보여준답니다.
그렇게 반복을 통해 조금은 힘겹게 본 책들도 뒤에는 곧잘 보게되어 엄만 내심 요놈이
스토리를 좀 이해하는구나 오해하곤 하지요..ㅋㅋ
비디오도 잘안볼라하는 딸래미 땜시 책읽기는 필수가 되었는디..
생각처럼 수준이 팍팍 올라서 주질않아 애를 태우네요..ㅜㅜ
은아는 언제봐도 신통방통 기특합니다.
벨벳님네 똑소리 나는 육아방식엔 언제나 배울점이 있는듯 합니다..
좋은말씀 넘 감사합니다..
넋두리만 실컷 하다가네요,,ㅋㅋㅋ
홧팅!!
거의 마찬가지일지도 모르죠..
자기들이 좋아하는거면 책이 너덜너덜할때까지 보고..
그 책 버릴까봐..또 찾고...
그 때가 정말 좋았죠...그 때가 은제였찌?????????ㅎㅎ
개인적으로 반복의 시기가 좀 오래 있었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책으로 제발 물고 빨고..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도록...
은아도 이런 시기를 거쳤군요..
저희집도 넘 보는책만 반복해서 걱정인데용..
벨벳님 말씀대로 이시기를 즐기겠습니당...
리딩로그도 저혼자서 적는데 맨날 보는책들뿐이네요...ㅎ
울딸도 은아언니처럼 예쁘게 자랐음 좋겠어용..^^
울집은 벨벳님과 반대로 반복을 너무 싫어해서리.....
그냥 그게 내 아이의 스타일이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고 있네요...^^
좋은책 읽다보면 독서의 황금기가 오겠지유~~~
그나저나 은아는 넘넘 기특하고 이뻐용....
어린이집 다녀오고 품앗이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안하는데도..
날씨가 풀리니 나가 노는 시간이 많아져서 책 읽기가 많이 뜸한 요즘이네요.
윤성이는 반복을 무지 무지 해대더니 어느 순간 새로운 책에 관심을 보이고 다독을 하려고 하는 준비기? 정도의 시기 같아요. 집에서 차분히 책을 좀 더 많이 보여줘야 하는데.. 나가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요즘은 반성 모드~~네요. 은아처럼 차근 차근 밟아가는 아이들 보면 참 예뻐요~
항상 좋은 얘기 감사해요.
앞서나간 선배의 글에서 지혜를 배운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저는 반대로.........
반복을 안해서 넘 걱정했어요.
지훈이는 뻥조금 보태서 두돌 이후부터 반복을 안한거 같아요.
요즘은 주만지 같은책을 반복해서 읽어서 넘 기뽀요~~~
우리 토깽이도 자기가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간섭하는 걸 무지 싫어라 해요..
하다못해 모르는 것 같아서 좀 도와줄려고 해도 그 자체를 자존심 상해하는 것 같더라구요..ㅡ.ㅡ
그리고서 자기 혼자 하다가 안 되면 급다운되고 울고..ㅡ.ㅡ
에고고 육아는 정말 너무 어려워요..알다가도 모르겠고..그러다가 또 좀 알 것 같기도 하고..^^
토깽이가 작년까지는 반복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한번 본 책은 잘 안 봐서 저는 걱정이예요..
아직까지 토깽이한테는 반복이 더 효율적인 것 같아서...^^
암튼 Anna와 벨벳님 이야기 오늘도 잘 보고 가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지혜로운 엄마와 지혜로운 딸 같은 벨벳님과 Anna~~^^*
오늘도 홧팅이예요~~^^
흐... 벨벳님..
아이에 대한 험담을 하지 말자는 말씀에... 완전 책상에 머리 콕 박고반성하고 싶어요.흑.
애들 아가때... 밤늦게 쌍둥이 유모차에 태워 다니면, 어른들이..
" 에고.. 에미가 고생이다... " 항상 말씀하셨어요. 근데, 그땐.. 힘든지도 몰랐지만..
애들이 혹 들을까봐.. 절대 힘들다는 말을 안했던것같아요..
애들이 순하기도 했고... 그땐, 그게 너무 좋더라구요..재밌고...행복했고..
근데..지금은...그런 마음이 많이 없어진것같아요.. --;
은아도... 그런 고민이 있으시다니.. 흐미.. 절대 안그럴것같은데요... ^^
은아가 이런엄마가 옆에 있어서... 느무 행복하겠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