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무료 상담기간에 저를 두번이나 만나주셨어요..
아들 데려와서 선생님이랑 직접 학습하는 모습 보여주셨구요..
그 날, 선생님과의 경험으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답니다.
일단 아이의 능력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구요,,
그래서 수학을 같이 공부할 때 제 입에서 한숨 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끝나고 나서 아들과 함께 포옹하고..
니가 오늘 이러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다 해낸거야...라고 피드백 주면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무엇보다
"엄마 나 수학 잘하지?" 라며 아들이 말합니다.
물론 실력이 엄청 급상승 했거나,,
수학 공부 하자고 할 때 적극적인 모습으로 나서는 것도 아닙니다.
"엄마, 나 만화책 한권만 읽고 하면 안될까?"
"엄마, 10분 더 쉬고 하면 안될까?"
늘 이런 단서를 붙여요..
그래도 희망이란 기쁨이 있어서 해볼만 합니다.
감사 드리구요..
선생님 연구하시는 일에 성과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주 기쁜 전화를 받고 그 분 삶에 대해 끄적거리는 글을 썼어요.
어려운 일을 겪고 잘 지내셔서 아주 기쁜 마음입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 같이 키우던 이웃인데 이제 두 아이는 대학생입니다.
그때 그 놀이터에서 서로 간식 품에 안고 나와 퍼먹이며 쫓아다닐 때 우리는 극성 부모였었죠.
느지막히 간신히 얻은 자식들에 애면글면하는 우리가 동네 사람 눈에 그랬을 거란 겁니다.
그 꼬마들이 인생 긴 항로 이제 스스로 가고 있네요.
우리가 의도했고 기획했던 대로 아닙니다. 그냥 제 갈 길로 굴러가는 모양새입니다.
제 부모님이 저를 당신들 원하는대로 못 만드셨어요.
엄청난 뒷바라지 받은 제가 그들 계획대로 안 생겨줬단 거죠.
결국 인생 고비고비 마다 자기가 선택하는 거란 생각이 더욱 강해집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아이들은 죄가 없다.....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런데,,,,인생은 과연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물론 이끌리는 대로 살때 가장 충만감이 느껴지지만...
돌아서면,,,,부질없다,,라고 생각할 때가 많네요...
제 자신의 삶이 그래서일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커가면서 생각이 참 많아져요... 이제 초딩인 아이를 두고...
강미선선생님은 수학전문자 이신데..글 보면...작가같은 감성이 느껴져요...
커피 한 잔 어울리는 글..감사합니다...^^
결혼생활 25년차…
10년 가까이 아이 기다리며 준비된 엄마라 생각했는데…
정작 산후우울증과 여러 가지가 겹쳐… 헤매다가…
좀 늦게 육아와 교육에 관한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는데…
뒤통수 세게 후려치는 몇 권의 책들을 만나.. 대성통곡도 하면서…
눈앞의 안개가 조금 걷혔던 것 같아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선생님께서 물으셨다는 그 질문…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와…
아이 손잡고 걸어오며 같은 상황에서 제가 물었던 질문…
“오늘… 지금… 행복할 수 있을까?”가… 말은 달라도..
같은 의미가 아닐까.. 생각 드네요…
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지만…
가는 동안 행복 할 수 있었다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아서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영화 ‘길’이…
혹시 1950년대 흑백영화 La Strada 가 맞는지요??
넘 고전이라…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보고 싶네요..
찾으러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