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은 지금 46개월인데요
39개월에 언어발달검사를 했습니다.
그때 저희 아들도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영어 억양을 써서 검사를 했고 저도 18개월부터 들려주고 말하고 책읽어주고 했지요...지금도 또래 아이들에 비해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의사소통 하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한번씩 제가 잘 못알아듣는 발음도 있답니다.
저도 그시기에 영어를 몇개월 접었다가 아이가 좋아하고 이제까지 해왔던게 아까워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렸을때는 우리가 환경을 만들어 주었지만 조금더 크고 나면 아이가 좋아서 스스로 하게됩니다.
아이스스로 듣고 읽고 지금은 영어로 말하기를 좋아하는데
엄마가 따라가 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아이가 영어노출이 많아지면 발음이 어눌해지고 줄어들면 또 곧잘합니다.
아이아빠도 똑같은 경험을 하더라구요...
판단은 엄마가 하실테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어려서 비슷한 비중으로 이중언어에 노출된 아이들은 제1언어 확립시기가 다른 아이들보다 늦습니다. 그렇게 되면, 적기교육이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언어보다 다른 영역에 더 높은 지적능력을 가진 아이들에게는 이중언어환경은 확실히 좋지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인 경우는, 모국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적능력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교육하고, 외국어는 살짝살짝 접하게 하는 것이 훗날 훨씬 더 이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언어에 큰 비중을 두고 키우실 것이라면, 부모가 국적이 달라 다른 언어권에 있는 경우 만6세 이후에 언어가 자리를 잡기시작하지만, 자리를 잡아나가면서 두 언어의 발달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통역관의 경우, 어려서 이중언어를 같은 비율로 접한 분들은 언어번역의 반응이 두뇌에서 일어나는 것이아니라 위험에대한 반사적작용을 명령하는 연수(뇌에 이르기 전 목 주변의 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것을 방송 실험결과를 통해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확실히, 내 아이의 재능을 잘 살펴보시면 답이 보이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