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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TV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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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예남매맘
  • |
  • 2010-05-31 16:22
답댓글

어떤 맘이실지 조금 알것같아요.. ^^

예전엔.. 저도 드라마를 좋아했고..^^

대학때는.. 방학이면, 아침부터 주부프로를 거의 보는..태순이였습니다.^^  

근데, 애들 낳고는 많이 바뀌더라구요..

아니.. 애들 낳고는... 애들 둘 보느라 TV 켤 시간이 없었고..

그후론 TV 켜면 아이들이 쳐다본다고 하여서..티비를 안켰고..

쑥에 들어오면서 부터는 자연스럽게 TV 를 DVD 보는 용으로만 쓰게되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그리고 그전에 태순이였던지라..^^

아이들이 자거나 하면..

금요일 야심한 밤에 드라마를 조금 보거나..  합니다.

하지만, 그전처럼 재미가 없더라구요..

드라마같은 경우는..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잖아요..

 

엄마도 사람이니, 안볼순 없다! 하지만..애들있을땐 절대 TV 안켤꺼야..

하면서.. 마음을 먹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도 사람이란걸 항상 기억하시면 스트레스 안받고 자책도 안하실것같아요..

애들 잘땐... 조금씩 드라마도 보시고^^.. 그러시면 좋을것같아요..

전 집에서는 인터넷도 안하기때문에..

주말에는 컴퓨터도 안켜거든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할것이 없고.. 애들이랑 졸졸 붙어다니며, 놀게되더라구요..

애들이랑 놀아주는것도 얼마 안남았다..이걸 항상 기억하려고 해요..

좀 크면 애들이 엄마를 거부한다고 하더라구요..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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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0-05-31 12:28
답댓글

이미 알고 계신데요~^^*

실천하려는 구체적인 방법을 세워보셔요~

tv를 없애고 아이가 있을때에는 컴퓨터를 켜지 않는다는등....

아래 가은맘님과 우딴이맘님께서 너무 좋은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저는 그냥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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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딴이맘
  • |
  • 2010-05-31 10:09
답댓글

엄마도 사람입니다.   엄마가 이세상에 아기를 위해 존재한다는 맘이 부담이 되면 힘들어요

엄마가 즐거워야 아기도 즐겁지요.  저희애는 6살인데요.. 넘 엄마가 친구처럼 놀아줬더니

어린이집 안간다고 엄마랑 노는게 더 좋다고 아침마다 우네요

육아사이트나 책에서 엄마가 잘놀아줘야 아기도 친구랑 잘논다고 해서 그렇게했는데요

어렵네요. 

집집마다 고민 걱정 없는집이 없는것같아요.

요즘은 덜 놀아주고 제 생활을 찾을려고 노력중입니다. 

너무 아이 한테만 매달려서 생활하는것도 엄마나 아이 모두에게 마이너스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정답은 없는것같아요

엄마도 쉬고싶고 놀고싶고 텔레비젼 시컷 보고싶고 이쁜거 보면 사고싶고....

맘 편하게 먹을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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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맘
  • |
  • 2010-05-30 10:12
답댓글

이해갑니다...

10년이상 강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오다

딸래미가 태어나 육아에 전념하면서는 몇년간 지극정성

꼬리 따라다니며 놀아주었지요.

 

친구 엄마는 그렇게 따라다니며 놀아주다보면 뒤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느냐

라는 말까지 할정도로 애 혼자 좀 던져두라고 했지요.

하지만 어차피 유치원이다 학교들어가면 엄마와 함께할 시간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고 할 수 있을때 엄마와의 추억으로 풍성한 유아기를 보낼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었죠~

 

TV는 태어나기 전부터 부부가 뜻을 모아 절대 아이앞에서는 틀지 않기로 했고

덕분에 아직까지 딸래미는 영상물을 본체만체 엄마가 굳이 영어디비디를 틀어놓으면

저좋아하는 거면 보다가도 금새 그림그리거나 만들기로 전향해 버리고 말지요.

 

TV는 잉글리시 채널 아침시간 20분 정도 잠시 볼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시청하지 않고 그나마 얼마전부터 잉글리시 채널이 나오지 않네요..

그리하여 본체만체하는 딸래미를 위해 항상 아이가 좋아할만한 영어 디비디를 헤매고 다닙니다.

 

하지만 엄마가 영어수업을 시작한지 횟수로 3년째 들어서면서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슴다.

가은이는 아빠와 사이가 참 각별한 아이입니다.

아이가 잠들때까지 눈물겹도록 최선을 다해 놀아주는 아빠는 제가 봐도 이세상에

울 신랑한사람이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들정도 이지요.

전 그런 아빠에게 딸래미를 맡기고 물론 아빠의 퇴근전후 시간이지만

늘 컴퓨터에 앉아 원고 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요즘 가은이가 보는 엄마의 모습은 늘 컴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 엄마의 뒷모습이라

참으로 미안하고 짠하답니다..

영어수업을 하게 되면서 그리고 책이다 칼럼이다 여러가지 일을 하게되며 딸래미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커져버렸지요.ㅜㅜ

 

육아의 고민은 누구에게나 생각할 거리와 공감을 불러일으키지요~

님의 말씀을 들으니 저역시 여러가지 맘이 들어 주절주절 제 이야기를 쓰게 되네요..

 

TV는 거의 딸래미 재우고 늦은 저녁이나 되어 드라마 한편 볼까말까 합니다.

하지만 못난애미는 수업아니면 하루종일 자판을 두드리고 앉았으니..

저역시 반성할 부분이 많답니다..

 

힘내셔요!!

육아 만큼은 모든엄마의 고민이자 숙제인지라 저역시 마찬가지로 늘 숙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지만

왠만하면 아이가 커가는 유아기엔 엄마와의 추억 많이 만들어주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 가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것 같을땐 유모차태우고 무작정아이를 데리고 나가곤 했어요.

유모차를 밀며 끊임없이 아이에게 주절주절 대화를 하고 노래를 불러주었지요~

아마 그렇게 바람쐬고 들어오는것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홧팅!!!입니다... 그리고 넘 자책하지는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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