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잘들 쇠셨나요?^^
이전 책을 쉬었다 오니..조금 더 바지런을 떨어 봤습니다.
1. 다수의 작은 사건들과 소수의 멋진 사건들로 이뤄진 우리 삶에서 기억속에서 역동적으로 남아있는 사건들에 집중해서 선택을 퍽이나 잘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요.
이 책의 두 큰 축인 이야기중 후반에는 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 할애하는데 사건중 버릴 것과 취할 것이 없을 만틈 모든 순간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2.
아직 청년으로서 자의식이 충만한 때이기에 이 노부부의 이상한 행동을 강하게 수긍하진 않으나 마음 한 편에는 그렇게 한 번쯤 미친 적 할 수 있는 배짱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도 품으며 부러워하기도 하는군요.
3.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처한 이를 도와줬다는 뿌듯함에 스스로를 칭찬하는 듯 느껴집니다. 농장 소년에게 우쭐대며 공치사를 바라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선행을 충분히 잘 즐기고 있는 모범적인 청년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절친 언니들과 스무 살 언저리에 얘기나눴던 영화 Out of Africa의 원작 소설과 저자에 대한 이야기가 동시대로 펼쳐지는 게 신기하더군요.
그때는 로버트 레드포든 참 느끼하게 잘 생겼군..이었는데 지금 다시 보면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