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 중학교 입학식때 다녀와서 학부모들과 하던 얘기들이 생각나네요..
다들 약간의 충격을 좀 받았었거든요..
방송반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각 교실로 원활한 방송이 나가질 않았었는데
학생주임이신지, 아님 방송반선생님이신지 아이들한테 하는 언행이 참 교사답지 못하더군요..
문제는 그 언행들이 학교 스피커와 방송화면으로 다 나오는 데도 전혀 당황하는 기색없이 계속 그러더란 말입니다. 그것에 더 충격을 받았었지요.. 입학식때 학부모들 다 모셔놓고 하는 언행으론 무척 적절하지 못했는데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더라는 거죠.. 다들 기가 막혀 한마디씩 했죠.. 초등학교환경은 많이 바뀌어 가는 걸 느끼는데 중학교는 아직도 우리 부모세대들이 다니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나 보다 하고요...
노력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지만 의외로 구태의연하게 선생님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분들도 꽤 계시다는 걸
큰애가 다니는 중학교 3년동안 느꼈습니다.
물론 학생들도 문제지요.
제 아이가 중2때 그러더군요.. 애들이 다들 조금씩 미친 것 같다구요..
오죽하면 중2병이라는 병명(?)도 있겠습니까?
하지만 일선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인 우리 어른들이 먼저 바뀌어야
애들도 바뀌지 않을까요?
교사 임용고사때 인성도 꼭 확인테스트하고
선생님들과 부모들의 교육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좀전에 뉴스보고 기분도 우울한데 이그를 일고나니 가슴이 꽉 막히네요...누구탓을 하겠어요...
어른들도 정말 상식 이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떵떵거리고 잘 사는 세상인데...
더 걱정은 내가 아무리 우리 아이를 바르게 지도해도 사회에 나가 어떤 친구들을 사귈지도 걱정이고....정말 답이 없네요.그래도 아직은 밝고 바른 사람이 더 많은 사회이니 열심히 살도록해야죠.
정말 제목처럼 답이 없는 답답한 이야기이죠??~~
요런 기사들과 간접경험들을 들을 때면, 참으로 그 심각성이 느껴지지만....그래도 참으로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는 학생다운 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속은 그렇지 않으려나??)
제가 만나왔고 만났던 초등, 고등학생들에게는 느끼지 못하는 요런 이야기들은 참으로 다른 세상 같습니다.
내 새끼가 요런 주변환경에 노출이 된다면..?? 으악~~~~
대안학교를 보내야할까나....~~~ㅎㅎㅎ
정말 심각합니다ㅠㅠ
홈스쿨 영어 수업 아이들의 학부모가 중고 교사들이 좀 많다보니
함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좀 있답니다..
근데 들어보면 정말 가관~이 따로 없습니다..
일선 교사들의 고충이 정말 이만저만이 아닐거란 생각...
가끔은 *묻은 *리대를 그대로 책상에 올려놓는 경우도 있고 ㅠㅠ 쩝!
난리도 아닙니다...
내아이가 다닐 학교의 환경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에 앞서
내아이가 바로 그런 아이가 되지나 않을런지
그게 더 걱정입니다..
유치원이다 어디다 공동체에서 배우게되는 질서교육과 기본적인 소양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생활과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내아이 잘 가르치고 있는지..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때도,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요.
지하철, 버스, 길거리에서 아이들을 봐도, 예전 처럼 귀엽지가 않고 지나가기도 무서워요
어쩜 대화들이.. 진짜, 학생들이 맞는지..
제네들은.. 커서 정말..어쩌려고 ㅠ
저희 집 아파트 후문 가는 길에, 주택가가 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요. 중학교가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아이 들이 그 사이사이에 많이 있어요. 모두들 조금씩 모여서는 담배 피고.. 욕하고..
지나가면서도 넘 눈쌀을 찌푸리게 되고, 보기 너무 안좋고...
선생님들이 정말 얼마나 힘들까요, 그래도 저 때는 선생님은 무서운 분이셨는데..
이제는 선생님을 너무 얕잡아 보니.... 정말 안타까워요
아~ 전 그 나이때 참 즐겁고 재미나게 보냈던 추억이 생각나는데..
지금 아이들은.... 나중이 정말 걱정이네요
답답한 마음..말해 뭘하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네요..
학교를 보내는거조차 무서울때가 있어요...ㅠㅠ
정말 힘든 세상입니다...ㅠㅠ
교사하는 친구가 전해주는 초등학교 이야기들은..
몇년전 이야기인데도... 참.. 막막하게하더라구요..
선생님이, 뭘 시키면서, 존대말을 안썼더니, (화내는것이 아니라.. 심부름 시킬때..)
우리집 가정부아줌마도 나한테 반말안하는데, 선생님이 뭔데 반말을하냐는둥..
암튼.. 교사들도 많이 힘드시겠더라구요...
나는 어떤 부모일까..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그쵸..요즘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정말 마음이 무거워지더군요..
아무렇지 않게 욕을 입에 달고 다니는 아이들..
욕을 빼면 대화가 안 된다고 하더군요..
어쩌다가 이런 사회가 되었는지..참....씁쓸하네요..
헉~! 하는 소리와 함께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두사부일체와 같은 영화를 보면서 설마 이건 코메디겠지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하는 생각을 했지만 이게 현실이라니 정말 끔찍합니다.
저희 시누도 과외 선생님인데, 자기 엄마를 때리는 아이도 있고, 선생님께도 ㅈ과 ㅆ이 들어간 말을 남발해도 엄마가 뭐라 하지 않는 다 하더군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요즘 TV에 나오는 선전 중에 당신은 학부모입니까? 부모입니까? 라는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정말로 아이들에게 중요한 교육이 뭔지, 왜 이러한 교육이 우리에게 점점 사라지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슬픈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