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긴 답글을 쓰고 있었는데 확 날아갔음...TㅆT
1)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일단 나중에 아이가 혼자서 읽기(문자 읽기)에 재미를 붙일 때가 옵니다.
그때 예전에는 이 책 OO이가 혼자서 읽지 못했잖아. 엄마한테 읽어줘 볼래? 하면 자기가 다 아는 내용이기 떄문에 심리적인 부담을 덜고 읽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 따라 나 저거 재미없어 하면서 새 책만 찾을 수도 있지요.
일단 한 번 try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2) 개인적으로 저는 원서를 더 좋아합니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원어민이 보면 갸우뚱 할 만한 문장이 나오거나, 가끔 문법적으로 오류는 없는데 그런 문장이 등장 할 때도 있습니다. 또 일러스트 비용이 편집 비용 중에 만만치 않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가격을 맞추기 위해 일러를 좀 다운하여 넣을 떄도 있지요... (그림책은 그림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말입니다)
그러한 연유로 학습서를 제외한 국내 출판물 특히 스토리물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파닉스, 그래머, 라이팅 관련 학습서는 국내 출판물로 보시는 것도 쏠쏠히 좋습니다. (특히 파닉스는 더욱 그러하지요)
그렇지만 일단 국내 출판물의 장점은 훌륭한 가격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은 이러한 국내 출판물의 단점을 커버할 만큼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사실 이런 단점들이야 책 읽기의 전체 큰 목표 하에서 생각해 보면 아주 미비한 단점일 수 있지요.
3) 아이가 왜 런투리드를 싫어할까요?
접근 방법이 달랐는지 - 너무 학습 적으로 접근해서 싫어하는지...., 그 원인 부터 파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가 처음에 잘 안보고 싫어하는 책이라도 좀 묵혀 뒀다가 2~3개월 지난 후에 다음에 한 번 더 들이밀어 보는 편입니다. 그럼 또 아이가 갑자기 좋아할 때도 있더라구요.
너무 성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베스트 셀러와 스테디 셀러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잘 먹히는 교재이기도 하고, 또 그만큼 활용법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한 교재라 할지라도 그 이전에 아이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었고, 또 어떻게 접근하였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있을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