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오케이
3.우리 영욱이 지연이 최고 최고 최최고!
4.신체놀이는 자꾸 빼먹게 되네요 좀신경써서 수행하도록 할께요
5.책은 꾸준히 읽고 있어요 한권이라도
6.저흰 따로 산책하기보단 주로 자전거 타기 둘짼 자전거 밀어주기
7.아파트 옆라인 엄마랑 골뱅이 소면 먹으며 수다떨기 해준거 먹으며 노니 어찌나 맛있던지
8.신종플루 유행때 큰애 어린이집 2달반 쉬었네요 작은애가 돌지난지 얼마 안된 애라 어쩔 수 없었다 생각하는데 너무 오래 쉬니 다시 어린이집 가는걸 넘 재미없어하더라구요
자고 오는 캠프는 초등 고학년쯤 ..현잰 그렇게 생각하는데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심하게 아팠던 적은 없어요 넘 감사하죠 근데 큰애 어릴때는 설사하고 먹기를 거부하자 혹시 탈수되는건 아닌가 자꾸 병원애 뛰어가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좀 여유가 생겨서 그정도는 지켜보지만..
근데 남자 아이들의 모험을 어느정도까지 용인해주어야 하는지 늘 고민이에요 제가 과민한 편이라 위험한 행동을 아예 못하게 해서인지 또래 아이들보다 겁이 넘 많아요 운동 신경도 좀 떨어지는거 같구요 지금은 좀 지켜볼라 하는 편인데 두고 보자니 가슴이 덜렁덜렁 항상 고민되네요 아이의 안전을 담보로 어느 정도까지 봐줘야 하는건지 다른 맘님들은 어떠세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한거군요. 힘들더라도 꾸준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집니다.
1.2 오케이
3.엉덩이 툭툭 쳐주며, '엄마는 우리딸 요기가 젤루 사랑스럽더라'하면 딸아이는 제 어깨(살두툼)를 만지며, 여기가 푹신하고, 시원하고 좋다며 저 달라고 합니다. 제발 좀 떼 갔으면 싶네요..ㅋ
4.같이 피아노 치기?
5.도서관에서 빌려온 런투리드 레벨3, 4권
6.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수영복사고, 물안경 사고... 아이는 토욜날 아빠에게 수영장엘 간다고 흥분했네요.
7.음...독서
8.신종플루가 유행했을때 별루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았습니다. 여행도 다녀 왔습니다.
제가 의료계에 몸담고 있어서 백신 먼저 맞았네요. 저 때문에 아이, 아이 유치원 아이들이 감염될까봐요..
그대신 아이가 고생했지요. 날마다 마스크 쓰고 유치원 생활 하느라구요.
캠프는 지금이라도 기회가 된다면 보내고 싶어요. 담주에 유치원 2주간 방학하는데, 할머니집에 가기로 했답니다. 피아노학원이 할머니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어요. 평상시보다 1시간 빨리 학원을 가야합니다. 오늘 딸아이가 그럼 몇시에 데리러 올거냐구 물어봐서 1시간 정도 후에 할머니가 데리러 갈거라구 하니까.... 혼자 갈수 있다고 합니다. 차다니는 길(단지내)도 건널 수 있다고 혼자 오겠답니다. 약간 걱정은 되지만, 그러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할머니에게 좀 지켜봐달라고 부탁은 해야겠지요. 잘 올 수 있는지...
감기, 폐렴 수준으로 입원 한번 했지만... 크게 아팠던 적은 없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2.일 끝나고 같이 있는 시간이 짧아서 잠자기 전에 몰아주기랍니다. ^^
3. 하느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이야.^^
4. 몸으로 피아노치기 했어요.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도레미파솔라시도~~~
몇번 했더니 음을 얘기하면서 그 부위를 간지러달라네여.ㅋㅋ
5. 넘 늦게 집에 들어와서 한글책 한권 영어책 한권씩 골라서 읽었어요.
6. 딸래미 남자친구랑 키즈 카페갔어요. 근데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랑 노는 방법이 많이 틀리더라구요. 여자아이들과 키즈카페 갔을 때는 몰려다니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놀더니 남자애는 자기 혼자 재미있는 장난감 있음 같이 온 친구 상관없이 놀더라구요. 그래서 울 딸래미가 좀 심심해 했어요. 키즈카페가서 이렇게 안논건 첨이네요. ㅠ.ㅠ담에 여자 친구들 섞어서 놀아야겠어요.
7. 없었어요.
8. 신종플루 유행했을 때.... 어린이집에 신종플루가 유행했어요. 하지만 직장 휴가를 맘대로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보냈죠. 걱정이 되었지만... 결국 신종플루 걸렸었어요. 그땐 신종플루 확진검사도 일주일 후에 결과 나온다고 하길래 눈물로 호소하며 빠른 결과 부탁한다고 해서 당일 확진 받고 타미플루 먹였어요. 일주일 어린이집 쉬구요. ㅠ.ㅠ 그나마 다행히 타미플루 먹은 다음 날부터 열내리고 아주 씩씩해졌어요. 약 부작용도 없었구요. 일주일 같이 있는 동안 아이가 넘 씩씩하게 잘 놀아서 검사 결과가 잘못된건 아닌지 의심이 들더라구요. ㅋㅋ 주위에 신종플루 걸린 아이들은 증상이 모두 심했거든요. 암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직장맘이라 같이 있어준 시간이 없었는데 그땐 매일 낙엽진길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맘껏 놀구 -신종플루 땜시 아이들이 길거리든 놀이터든 없더군요 - 좋았던 추억만 남았어요.
캠프는 단체 생활이라 초등학교 들어가서 1학년 1학기만 아니라면 2학기 때부터는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여. 예전에 유치원에서 캠프갔다가 화재로 아이들이 많이 사망했던 사건 있었잖아여. 유치원 때까지는 좀 위험한듯 해요.
태어나자 마자 황달로 입원했었어요. 산후우울증에 아이 입원까지.. 좀 힘들었어요. 아이는 기억못하지만 많이 미안해 했었죠. 제 잘못같아서요. ㅠ.ㅠ 그런데 지금은.. 크게 아픈 적은 없지만.. 왠만한거엔 꿈쩍하지 않아요. 아이보다도 엄마가 더 강해진듯 합니다. ㅇㅎㅎ
처음 시작글은 모두 여러번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어릴때 습관되지 않으면 엄마도 아이도 나중에는 더 어려워진답니다.
우리 딸아이 벌써부터 역공격에 뺀질이 대장입니다.에휴~@@
아직은 그런것도 귀여워보입니다 ㅋㅋ
1.2. OK.
3.심심하거나 틈만나면 하는 주문같은 노래
엄마: 귀염~탱탱탱~!!
아이: 귀염~둥둥둥~!!
엄마: 귀염~탱태데탱탱~탱!탱!
아이: 귀염~둥두두둥둥~둥!둥!
이런식으로 박자맞추기 노래처럼 해요~
엄마:아유~~~우리 귀염~태~~엥~사랑해~!!(양볼을 어루만지며)
아이: 아유~~우리 귀염~두~~웅~사랑해~!!(역지 엄마볼을 어루만지며)
4.저희 딸아이 변비입니다.
화장실앉아서 하는놀이~
나따라해봐라 요렇게~!
일단 힘을 주기위해서 양손을 마주 잡고 딸아이 앞에 앉습니다.
딸아이 힘줄때마다 노래불러줍니다. 나따라해봐라 요렇게~그러면서 딸아이 표정을 제가 따라합니다.
둘이 힘을 합치다 보면 딸아이가
"휴~나왔다~!아빠떵~!,아빠떵이 엄마떵 보고싶어하네~앗~나왔다~엄마떵~!아빠랑 엄마떵이
애기떵 보고싶어하네~!"합니다.ㅋㅋㅋㅋ
5.서유기 읽은 내용에 대해서 서로 독후토론하는 시간 가졌습니다.
잠자리 리딩시간에 1기 북클럽 Holes 21~40페이지까지 둘이 소리내서 한페이지씩 읽었어요.
6.어제 딸아이 유치원에서 간담회가 있었는데 마치고서 친구들과 더 놀고 싶다고해서
놀이터가서 놀았어요. 거미줄 찾기는 다음으로 미뤄졌네요~^^*
7.일찍 퇴근해서 집에서 혼자 여유롭게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음미하면서 먹었어요~
8.신종플루가 유행했을때에 손 자주 닦고 외출시에는 마스크 착용하고 다녔어요.
아주 심해졌을때에는 유치원 안가고 집에 있었답니다.
캠프를 갈수 있는 나이라...아직은 아이 유치원에서 캠프를 간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내년에 학교에 다니면 캠프갈 기회가 생기겠죠?
기회만 된다면 지금도 갈수 있다고 생각되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일년에 한번은 대학병원을 찾아갈 정도로 깜짝 깜짝 놀래키네요.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 들어갔고 한돌이 안되어서 탈장수술을 받았어요.
마취에 깨어나면서 아이가 한번도 말하지 않았던 "아파~"라는 단어를 뱉었을때에 정말 눈물이...날뻔했어요.
아이앞에서는 강해지는것이 엄마라는 말이 맞나봐요.
기분좋아지라고 아이가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면서 웃어주게 되더라구요~
그뒤로도 아이가 아파서 힘들어 할때마다 노래를 불러주는데 잠시 아픔을 잊는것 같아요.
일년일년 커갈수록 아이도 점점 강해지는것이 보이구요~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겁나는 말을 들었을때에는 가슴이 철렁~하지만 아이앞에서는 웃어지더라구요.
우선...초등학생한테 미션하는집 여기 있어요. 그래도 아직 저학년이다보니 잘 먹히고 있어요. 가끔 엄마를 슬슬 열받게 하긴 하지만 미션을 하기전 버럭 화를 내고 혼내고 그러다 상황은 더 나빠지고 하던 것들이 많이 나아졌어요. 되도록 대화로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읽어주려고 저도 혜원이도 노력하고 있어요.
1,2 번은 이젠 정말 완전히 생활화 되었어요.
3. 혜원아, 진현아, 너무 사랑해. 엄마아빠는 우리 혜원이 진현이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이렇게 보고 있어도 보고 있어도 또 보고싶은데...(그러면 혜원이는 바로 이해를 해요. 근데 진현이는 "뭐에요. 엄마~ 나 여기 보고 있잖아요." 하고 대답을 하네요. 이런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4. 진현이는 업고 캠프다녀온 이야기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혜원이는 탱고를 추고 싶다길래 둘이서 입으로는 노래를 하고 "빰빰빰빰 빠빠빠빰빠" 몸으로는 열심히 탱고를(예전에 티비에서 댄스스포츠를 본 후로 가끔 아빠랑 엄마랑 추곤 해요)
5.'찰리 흰눈을 지켜라' 다 읽었어요.개구쟁이 찰리의 이야기를 둘다 까르르 웃으며 듣네요. 그럴때 읽는 엄마는 더 오버하게 되죠^^
6. 오늘은 오후내내 아빠매장에서 함께 있었어요. 산책은 아니지만 네식구 모여 수다를 한판 펼쳤어요.
7. 아침 일찍 일어나 커피한잔 타서 컴앞에 앉았어요. 라디오 들으면서...근데 진현이가 없어서인지 혜원이가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아주 잠깐의 시간을 가졌네요^^
8. 신종플루가 있었을 때,
혜원이의 경우 학교에서 마스크착용과 손소독제를 꼭 챙기라 하셔서 마스크 열심히 하고 손열심히 씻고 했어요.
진현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과 손 열심히 씻기...그외에는 똑같이 생활했어요.
캠프는...혜원이는 7살때 유치원에서 4번의 캠프를 다녀왔어요. 물론 1박 2일의 길지 않은 캠프지만 엄마아빠를 떨어져 선생님과 친구들과 보낸 그런 시간이지요.
사실 전 혜원이 보내놓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밥조차 먹지 못했어요. 불안한 마음에. 11시경 선생님의 문자를 받고서야 싱크대에 서서 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다음날 혜원이는 저를 보자마자 "하루 더했으면 좋겠어요." 하네요. 이런^^
진현이는 그저께 처음으로 유치원 캠프에 다녀왔어요. 5살...이제 50개월. 사실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둘째라 그런지 혜원이 만큼 불안하거나 걱정이 되지 않았어요.
어제 진현이를 데리러 갔는데 양손 엄지와 새끼 손가락에 봉숭아물을 들리고 약간을 탄 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차에서 내리네요. "엄마 다음에 또 캠프갈래요." 하는 모습에 참 많이 컸구나 싶었어요.
심하게 아픈 경우...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혜원이는 선청성 안검하수가 있었어요. 왼쪽 눈꺼풀 근육이 다른 아이들보다 적은 50%밖에 열리지 않았어요.
혜원이를 낳고 미안한 마음, 안타까운 마음에 한달동안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어요.
3돌이 지나야 수술이 가능해서 수술을 했지요.
수술을 하기전에는 시력이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반창고로 눈꺼풀을 올려줘야했어요.
많이 불편하고 친구들과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느낄까 많이 마음이 아팠어요.
혜원이가 조금씩 알아갈 무렵, 어디선가 읽은 글을 인용해주었어요.
"혜원아, 혜원이눈이 친구들과 다른 건....하느님이 가장 사랑하는 천사를 이곳으로 보내야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많으니깐 쉽게 찾을 수 없잖아. 그래서 혜원이를 빨리 찾기위해 작은 표시를 하신거래. 하느님과 혜원이만이 아는 표시..."
혜원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참 행복해 했어요.
1.2번이 제일 좋아요.
3. 기억 상실증이 걸려 닭살멘트는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하긴 했는데...
4. 이것도 기억상실증인데... 쿵더쿵 놀이 한것 같아요.
5. 영어책2권, 한글책3권 정도... 아침부터 '화산' 책에 꽂혀 큰 아이가 갖고 있는 온 지식을 동원해서
설명하는데. 설명하는 것이 어찌나 어이없이 틀리는지 듣는 것이 곤욕이었지만 끝까지 듣고
설명해줬어요.
6. 동네 한 바퀴 돌았어요... 신나서 뛰어가는 아이들.
7. 종로구청에 댕겨왔어요. 종로에 관한 자료들 받아와서 조만간 서울성곽순례하려 합니다.
8. 신종플루가 왔을 때 - 경마공원이며 이곳저곳 돌아다녔던 같아요. 어린이집도 꼬박꼬박 다녔죠.
어린이집에서 원내 환자가 발생해서 가정보육을 시켜달라 할 때도 꿋꿋하게
어린이집에 간 큰 딸이 안쓰럽기도 했지만.... 아이는 점점 강해져요.
성당에서 3학년이 되면 2박3일 캠프를 떠나더라구요. 아직 3년 기다려야 하지만...
그때 부터 뿅 보내려구요. 얼마나 대견스러울까 싶어요.
약간 냉정한 엄마 기질이 있어요. 애가 아파도 100% 칭얼, 짜증을 못 받아줘요.
아이가 보챌 때 달래주고 얼러주지만 심하다 싶으면
'아프다고 모두 짜증내면 다른 사람도 아프고 힘들어'라고 말해요. 모진 엄마...
가장 찔릴때가 애들 아플 때 옆에서 퍼 잔다는거...
비가와요... 차 한 잔 좋을 것 같아요....
지각생이 요즘은 일등을 하고 있네요...^^
잠들기 전에..일기쓰듯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네요..
어제 오늘은 좀 날씨가 선선해서 지낼만하네요..
엄마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지신 분들...
늘~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1.2번은 OK
3번. 엄마 일하면서 우리 00,00가 너무 보고싶고, 뽀뽀하고 싶어서 참느라고 힘들었당~
4. 방구놀이..아이들 배에 제 얼굴을 묻고 부르르륵..^^
아주 어릴때 부터 나란히 눕혀놓고 했던 놀이인데..자지러지게 웃고, 자기 차례를 기다린다니까요..^^
5. 영어책, 한글책..골라놓은 대로 읽어 주었어요..
6. 오랜만에..퇴근후 바로 나갔다 왔어요..
미용실에 가서 둘째 머리도 자르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왔어요.
7. 신랑이 좀전에 퇴근해서 오늘 아.사.이 미션하려고 컴퓨터에 앉았어요..
이제야 꼬맹이 들로 부터 좀 벗어났네요..^^
8. 우리 꼬맹이들은 아직 유치원에 다니기 전이라..별다르게 하진 않은것 같은데..손 열심히 씻기고...
주말에 문화센터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그날 나온 엄마들은 엄청 용감, 무식한 엄마들
대우를 받았죠..글쎄..유치원에 보냈더라도 그것때문에 결석은 시키지 않았을것 같은데..
그당시에 보내지 않았으니 함부로 말할수는 없고..아무튼 어딜가든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혜택(?)도
있었던것 같아요..^^제주도 여행, 놀이공원..모두 그때 다녀온것 같아요..너무 용감했나?^^
제 어릴적 기억에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다닌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우리 아이도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는 돼야할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예요.
생각같아서는 용감하게 키우고 싶지만..여자아이들이라 좀더 조심스러운 점도 있어요..
요즘 너무 무서운 일들이 많아서..점점 소심하게 만드네요..
6월초에 구내염으로 굉장히 힘들어 하더라구요. 처음으로 유치원도 빠져봤구요..
되도록 푹~쉬게 해줬어요..곁에서 책도 읽어주고..나쁜병균이 oo몸에 들어와서 지금 좋은 병균하고 싸우고
있으니까 힘내라고..우리 oo 이겨라..응원도 해주고..낫고 나면 무엇을 할지 같이 얘기도 했어요..
1.2. 많이많이
3.오늘은 닭살멘트 무지 많이 날렸어요. 큰 애한테도..
유치원에서 동요동시 발표회를 했는데 어찌나 야무지게 잘 하던지.. 최고라고 손가락 들어 올려주고 너무너무잘 했다고 칭찬하고 제 언니도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제일 잘하더라고 칭찬해주고... 고슴도치 삼모녀입니다.
4.6. earth를 언니가 동생에게 읽어주면서 막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근데 가은이가 이해를 잘 못한다고 손으로 태양이고 지구고 어쩌고 여름이네 겨울이네 낮이고 밤이고 애를 먹길래 그냥 신체로 표현했어요.
자 언니가 태양이야. 엄마는 지구야. 근데 엄마가 뱅글뱅글 돌아. 엄마 가슴에는 우리나라가 있고 엄마 등에는 미국이 있어. (울 큰 딸은 지가 태양이라고 반짝 반짝 난리입니다.) 엄마가 태양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는? 낮! 근데 엄마가 하루에 한 번 돌아. 자 지금은 미국이 낮이네? 그럼 우리나라는? 밤..
요러고 놀다가 이제 자라고 들어가라 했더니 얼굴 들이밀더군요. 뽀뽀 하는 척 하다가 엄마는 N 극인데 너희들도 N 극이라 둘이 붙지가 않아. 하면서 피했더니 자기들은 S 극이라며 들이밉니다... 요 놀이 한참 하다가 자러 들어갔네요..
6. 오랫만에 영풍문고 다녀왔어요. 간 김에 아이들과 청계천도 거닐고.. 발담그고 놀았어요.
7.낮에 친한 분이 놀러왔어요. 같이 점심 먹고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라고 하고 둘이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했지요. 이야기가 잘 통하는 분이라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8. 신종플루 돌 때 우리집 아이들은 수영 배우러 다녔어요. 아무도 배우러 안 오니 한가하니 좋더구만요. 걸릴 때 걸리더라도 할 건 하고 살아야지.. 하는 집입니다. 유치원도 하루도 안 빠지고 보냈구요.. 책에 쓰여진 대로 최악의 시나리오만 염두해 두고 살면 아무것도 하고 살 수 없습니다. 학교도 유치원도 보내선 안되겠지요. 아동성폭행범 있다고 해서 24시간 옆에 두고 살 수도 없잖아요. 예방법을 익히고 대처법을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내일 교회 성경학교로 일박 하러 갑니다. 2박 3일인데 시아버님기일이라 하루는 빠지게 되었어요. 멀리 가는 게 아니라 보내긴 하는데 .. 멀리 가는거라면 4-5학년부터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의료인이라 아이가 아파도 참으로 냉담해요. 죽지 않으니까 괜찮아.. 수준입니다.
절대 아이 앞에서 이성을 잃지 않아요. 아마도 직업병인 거 같구요. 제가 천성이 호들갑 떠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렇기도 하구요. 암튼 마음속에 걱정이 가득해도 아이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