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어요. 남편 매장이전으로 저까지 정신없다가
지난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친정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윤성누리맘님과 반대로 전 여수에서 서울로 친정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뱃살...
친정에 가니 2키로가 쑤욱 늘더라구요.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머슴밥으로 먹고 옥수수니 감자니 계속 넣고 또 넣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빠져버리네요...이런...
서울에 있는 동안 참 알차고 재미있게 보냈어요.
물론 계획했던 것 반도 못했지만요.
언니랑 백화점 아이쇼핑도 하고. 아울렛에 가서 혜원이 옷 잔뜩 사고(싼 것으로 알차게 입을 것들만)
뒤늦게 온 남편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가서 혜원이 진현이 "딸기가 좋아"에서 실컷 놀고
교보문고에서 시원하게(는 아니더라구요. 26가 높은 온도는 아닌데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그러고보니 대형서점에서 여름휴가하는 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 알차 알차)책도 읽고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하는 '키스해링전'에도 다녀왔어요. 혜원이와 남편이 어찌나 잘 보던지...
기념품도 잊지 않았어요^^
엄마가 사주신 '오리훈제'도 먹고 언니가 사준 '후레쉬하우스'부페도 가고
혜원이는 이모랑 사촌오빠랑 세종문화회관에서 한 '청소년 클래식'도 보고 왔어요.
전 진현이때문에(8세 이상 관람가능) 사촌동생 애기보러 갔어요.
휴...이렇게 저렇게 바쁘고 보람차게 휴가를 보냈어요.
1.2 휴가중에도 끊임없이 살을 부비고 속삭였어요^^
3. 오랜만에 셋이 누워 양쪽으로 혜원진현끼고..아 행복해...이렇게 혜원이 진현이를 안고 있으니까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아. 행복해~~
4. 저희도 윤성누리맘님처럼 기차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물론 조용히...
저희는 일부러 무궁화를 타요. 중간 칸막이가 없어 셋이 나란히 앉을 수 있거든요.
셋이 앉아 살 부비면서 가위바위보 하나빼기도 하고 놀았어요.
5. 기차로 6시간을 가야하는 먼 거리...
근데 이번에는 정말 지루한지 모르고 갔어요.
가는 동안 'Magic School Bus'를 4권 가져갔는데요.
혜원이 진현이 어찌나 재미있게 듣고 물어보고 하는지...
옆자리에 있던 애기엄마의 눈길이 무척 따가웠어요^^
6. 혜원이 방과후 수업이 있어 진현이랑 셋이서 학교에 갔어요.
혜원이는 방과후 수업에 들어가고 저랑 진현이는 학교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책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돌아오는 길에도 셋이서 봉숭아꽃도 따고 지렁이도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네요.
7. 학교 도서관에서 '덕혜옹주'책을 빌렸어요.
시립도서관에서 몇번이나 빌리려고 해도 안되었는데, 오랜만에 간 학교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리게 되다니...
어찌나 반갑던지...혜원이 기다리는 동안 읽다기 빌려왔어요.
8. 딱히 육아방식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큰형님과 좀 트러블이 있었어요. 지금도 뭐..그리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희 큰형님은 형님네 애들 앞이건 저희 애들 앞이건 시아버님, 큰아주버니, 남편흉을 잘 보아요.
성격이 어떻다니...까다롭다느니...생각이 없다느니...
그리고 혜원이 진현이도 자주 혼내세요.
혜원이가 3살때 매장에 있는 금고가 신기해서 만졌더니 도둑놈들이나 하는 행동이라며 소리를 지르며 혼내셨어요. 그때는 놀란 혜원이 달래느라 형님한테 뭐라고 반박도 못했어요.
진현이 어렸을때는 졸려서 찡얼거리니까 꼴통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휴...
형님한테는 뭐라 할 수가 없네요.
워낙 성격이 강해 전 상대도 안돼요.
시아버님이랑도 싸우는 형님이라...전 그냥 앞에서는 아무말도 안하네요.
그런 큰형님에 대해 혜원이한테 어떻게 말해줘야하나 많이 걱정 했어요.
혜원이가 큰엄마를 워낙 무서워했거든요.
솔직히 전 큰형님과 자주 마주치지 않는 것이 제 나름대로의 노력이에요.
너무 겁쟁이지요. 저...
길고도 짧은 휴가를 갔다왔네요. 물에서 나오기 싫다는 딸래미 땜시 이틀 내내 물에서 둥둥 떠다녔네요. 남은건 구릿빛?!! 팔이네요. 어제 어린이집 데려다 주는데.. 또 놀러가자고 하더군요. 아이에게도 휴가의 휴유증이 있네여. 노는건 정말 넘 좋아여^^ 또 놀기위해 오늘 열심히 일해야죠~~잉
1.2. "엄마! 내가 숨막히게 해줄까?뽀~~~~~~~~~~~~~~~~~~~~~~~~~~~~~~~~~~~~~~~~~"헉헉3. 씻고 나오니까 공주님같이 예쁘네^^
4. 놀이터에서 스파이더맨 놀이했어요.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무척이나 신나했답니다.
5. 행복한 왕자,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양 읽어 주었어요.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며칠째 이것만 읽자고 하네여. ㅠ.ㅠ
6. 놀이터랑 공원 분수랑 놀았어요. 집까지 가는 길 힘들다며 가방 들어달라기에 그럼 버리고 가자 했더니 냉큼 들고 따라오네요. 그래도 힘들어하는 딸래미를 위해 가방 끈 반반 들고 집까지 노래부르며 갔어요.
7. 일하는게 저를 위한 일이네요. 딸래미랑 있는 서너시간이 하루중 제일 즐거우면서도 가장 힘든 시간이예요. ㅋㅋ
8. 아빠와의 견해 차보다 더 힘든건 보육교사와의 의견차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선생님이 넘 엄해서 아이가 두려움을 느껴 퇴행을 하더라구요. ㅠ.ㅠ 돌려서 선생님과의 관계가 나빠서 그런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못 받아들이시더라구요. 그저 아이의 행동 미숙으로만 여기시더라구요. 웃으며 잘 좀 부탁드린다고 몇 번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태도가 변하지 않아 아이에게 다른 교실에 가 있으라고 하고 선생님과 좀 격하게 얘기했었는데 아이가 분위기로 눈치챈것 같더라구요. ...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봤더니 그게 더 나쁜 영향을 미칠 것 같아 그 다음 부터는 샘과 쪽지로 대화를 시도했어요. 서로 글로 의견을 나누니 좀 더 부드러워지고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아이나 저나 선생님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이게 되었어요. 요즘은 선생님과도 잘 지내구요. 퇴행 행동도 고쳐졌어요. 다행이죠. 휴~~~
선생님과의 의견차가 생기는 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이번엔 잘 넘어갔지만 다음에 초등이나 중등, 고등때 문제가 생기는 어떻게 해야될지... 아직 먼 미래이지만 걱정이 되기도 하네여.
아참.. 뱃살...
결혼전에는 운동을 참 좋아해서 남들이 하는 운동은 다 할 줄 알았어요. ^^ 그러나... 딸래미 낳고 나니 짬이 나지 않아 운동에 게을러 지기 시작해서 요즘 운동좀 해볼까 하고 실내 싸이클을 샀는데 울 딸래미가 너므너므 싫어라 한답니다. 운동하면 자기랑 안놀아준다고.. 그래서 요즘은 옷걸리가 되어버렸네여. ㅇㅎㅎ
잘 때 몰래몰래 해서 뱃살 좀 빼야될텐데.. 딸래미 재울 때 제가 먼저 자버리네요. ㅍㅎㅎ
1. 2. OK
3.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엄마 보석은 울 아들 딸이야~ 반짝 반짝.. 하늘의 별님보다 더 이쁘게 반짝이네.. 아고 이뻐라~~
4. 기차 타고 서울 올라오는 동안 가위 바위 보, 묵찌빠 하기.. 진사람이 뽀뽀 해주기 했답니다. ㅎㅎ
5. 악어 이야기 열심히 읽어줬네요.
6. 어제는 부산에서 서울로 오는 날이라서 기차 안에서 쭉.. 있어야 하는 아들 딸을 위해 아침 일찍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기차 시간을 오후 시간으로 잡아서 가능한 일이었지요. 할머니와 신나게 놀고 뛰고.. 집에 와서는 후다닥 목욕하고 준비했답니다.
7. 기차안에서 잠깐 잠깐 가능할 때마다 holes 책 읽었어요. 북클럽 미션을 못 따라가서 허덕이고 있지만.. ㅋ ㅋ 그래도 재미있는 책이라서 푹.. 빠져 읽었답니다.
8. 아직은 어리기에 그닥 큰 트러블은 없어요. 아이 낳기 전부터.. 울 신랑이 했던 말이 치맛바람 펄럭이며 다니는 극성엄마 하지 마라.. 요거 였는데 지금의 제 모습은 어떤지 종종 생각하게 되요. 엄마가 다 해주고 깔아주는 것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하게 해 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엄마는 책 읽어주면서 함께 이야기 많이 해 주기.. 이정도 해줄 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가능한 많은걸 해주고 싶지만 꾹꾹 눌러 참을 때도 참 많답니다. 첫째가 아들이라 더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해요. ㅎㅎ
울 신랑이랑 싸울때는 아이들에게 불똥이 안 떨어지게 하려는데 참.. 앤님 말씀처럼 입에 재갈을 물고 참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이효.. 이제 눈치가 빤해서 엄마 아빠가 서로 말을 안하면 "둘이 싸웠어요? " 하고 물어보는 아들내미 떄문에 아냐.. 그냥 이야기 하는 중~~ 하면서 얼버무릴 때도 많지만 울 신랑이 저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꿈을 항상 꿉니다. 울 신랑만 절 기분 좋게 해 주면.. 전 정말 아이들에게 항상 천사 엄마 해 줄 수 있을 텐데.. 흑..
뱃살.. 이야기 듣다 보니 살짝 질투가 납니다. 어찌 요기 분들은 그리 다 날씬하셨는지.. 전 평생 40kg 되어 본적이.. 어릴때 빼고 성인이된 이후로는 한. 번. 도.. 없어요.. 오메.. 우찌 그리 날씬하실수 있는겐지..
전 요즘 살과의 전쟁을 다시 시작했답니다. 엄마 보러 친정에 갔는데 구박만 무지 무지 당하고.. 바로 다이어트 시작 당했어요..ㅋ ㅋ 제발 화장도 좀 하고 이쁜 옷도 입고 살 좀 빼라시는 울 엄마 덕이지요.
담에.. 언제 뵐 기회가 된다면 날씬해진 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텐데.. 지금 몸무게에서 10KG만 빠지면 좋겠네요.. 아자 아자 화이팅!!!
빨강머리앤님, 선녀맞습니다! ^-^
제 뱃살은...잘 있어요 ^^;;;
푸하하, 뱃살 팔뚝살에 관한 글 재미있어요.^^
잘만 가려입으면 날씬한 줄 안다니 그나마 얼마나 다행입니까.
가려도 가려도 안가려지는 사람도 있는데... 숨어있을 수 있는 뱃살을 가진 사람은 그래도 행복한겨.T_T
빨강머리앤님 늘 정말 열심히 글 올리시는데 참 감탄하고 있어요.
저는 맨마지막 미션만 적을께요. 봐주실 거죠?
오늘의 미션은 남편과도 늘 상의하고 있는 일이네요. 애들 앞에서는 큰소리 내지 말자, 목소리 높일 일 있으면 방에 들어가서 둘이 지지고 볶거나 애들 자고 나면 하자...
큰 애가 벌써 7살이니 뭐 분위기만 봐도 다 알아차리는데다 딸아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조심하게 되는데, 상황이 닥치면 큰소리부터 목구멍을 기어올라와서 참 어렵네요.
근데 정말 부모가 하는 행동 말을 애가 다 보고 뇌속에 저장해두고 언젠가 그대로 따라한다니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마음과 실천 사이에서 늘 왔다갔다 하지만 노력하다 보면 좋아지겠지요.
빨강머리 앤님 더운데 시원한 거 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1.2. OK
3.유치원에서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오라는 방학숙제를 가져왔네요~ㅎㅎ
천사같이 예쁘고 은혜로운, 아름다운 그녀
라고 딸아이가 적어놓은것을 보고 어쩜~엄마가 생각하는 00를 아주 딱 맞춰서 적었구나~!라고 해주었어요~ㅋ
그뒤로 계속해서 자뻑 삼행시 놀이에 빠졌답니다.ㅋㅋ
4.저녁먹기전에 비눗방울 가지고 나가서 놀았어요.
언니,오빠 동생들도 함께 비눗방울 터트리기하면서 놀았네요~^^*
5.Holes 번갈아가면서 읽기.
6.감기기운이 있어서 병원다녀오면서 은행에도 들리고 과일가게도 들리고 편의점에도 들렸네요.
입모양으로 말하면 무슨말인지 알아맞히기 하면서 손잡고 걸어다녔어요~
7.약기운때문에 백만년만에 낮잠자는 딸아이 옆에서 달콤한 낮잠자기.
아침마다 웃으면서 뽀뽀로 꺠워주었더니 낮잠에서 먼저일어난 딸아이가 이번에는
저에게 뽀뽀로 깨워주네요~ㅋㅋ
8.저희는 어머님이 도와주시는데 시어머님이라서 저는 큰문제 아니면 왠만하면 말씀드리지를 않네요.
대신 남편이 딸아이 없을때에 이야기를 하는데 시어머님은 잘 안따라주셔요~ㅠㅜ
화투를 가르쳐서 함께 치시는것까지는 참았는데 패를 뜨는것이 최근 취미가 되셔서...
평생 화투라고는 모르시던 분이신데 무료하신가봐요~
아이앞에서는 패뜨지 마시라고 남편이 말씀을 드렸는데도 안되시나봐요.
저는 속상해도 그냥 말씀안드리고 혼자 속으로 참아요.
어머님이 음식이나 다른것을 많이 도와주시기때문에..
TV오래 보시는것은 결국은 어머님은 못고치시고 딸아이를 알아듣게 말해서
할머니가 TV보시면 혼자 놀거나 책보네요.
가장 중요한 한가지는 딸아이 앞에서 남편흉을 보시는데 제가 아이앞에서 아이아빠이야기를 그렇게 하시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드렸었는데 역시나 ...ㅡ,ㅜ
아이봐주시는것만도 고맙고 죄송한 마음만 생각하면서 살아야죠~^^*
쓰다보니 이야기가 이상해지는것 같아요~ㅋㅋ저희 어머님 정말 좋고 멋지신 분이신데~^^*
제 뱃살은 볼록하게 나오다못해 이제는 중력을 이기지못하고 내려앉기 시작했네요 ㅋㅋㅋㅋ
1.2. 지금 막 자라고 들여보냈는데 저희집은 자기 전 뽀뽀세례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랍니다. 경쟁하듯이...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3. 딸아이 온 몸을 요리 조리 쓰다듬으면서 "누가 이렇게 귀여우래? 누구 맘대로 요렇게 이쁜거야?" 했더니 깔깔깔 웃으면서 '엄마가 이렇게 낳아줬잖아' 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예쁘면 도대체 어쩌라는 거야? 응?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4. 산책 갔다가 가로등에 비친 가로수 그림자 피해 걷기 했어요. 폴짝폴짝 뛰며 그림자 피해서 뛰는 것도 재미있네요.
5. 낮에 시간이 남길래 한글책 두 권 읽어주었고 자기전 영어책 하나 읽어주었네요.
6. 저녁먹고 근처 서울성곽길 따라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놀이터가 있는데 조금 놀려하니 쌔까만 모기가 어찌나 달라붙는지 순식간에 우리 셋 모기밥이 되어 내려왔답니다. 밤새 긁지나 않아야 할텐데...
7. 내가 읽을 원서 오디오북 다운받기. 곱게 화장하기.(아무데도 갈 데는 없었지만서두) 이따 자기전 책읽기.
8. 직장맘이었을 때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셨어요. 아무래도 세대 차이로 인해 의견이 안 맞는 부분이 많긴 했는데 제 의견을 따라달라 부탁드렸었지요. 어쨌든 제 애고 제가 책임져야 하는 아이니까 .. 하면서.. 엄마도 좀 서운 하셨었겠지만 책임 운운하니까 가능한 제 방식을 따라주시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육아와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제 의견을 따르는 편이지만 그 외의 것에서 의견충돌이 있을 때 가능한 아이들 앞에서 아빠의 입장도 있는 거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속에서는 천불이 날지언정) 싸울때는 부부는 적이 되지만 아이들은 그 누구의 편에도 설 수 없는 약자니까요. 제 편 만들지 않으려고 혀에 재갈을 뭅니다.
저도 요즘 볼록 나온 뱃살때문에...못살아...못살아..입니다^^
저도 굉장히 마른 몸이었거든요..아무리 먹어도 찌지 않던..
첫아이를 임신하고도 처음 기록 된 몸무게가..40kg이더라구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너무 살이 안찔까봐 걱정하셨다고 말씀하셨을 정도..아..옛날이여..^^
10kg이 더 불어난 몸무게는 빠질줄을 모르네요..
특히.. 중앙 집중형으로 뱃살, 허벅지에만 덕지덕지 붙었지요..
가끔 스트레스 받다가도..대충 잘 가리면 잘 속아주더라구요..^^
오히려 살찐게 더 낫다는 소리도 가끔 들어서..그냥 만족하고 살다가도
입고 싶은 옷 못 입을때는 아이고..살들아 하는 생각이 나네요..^^
저는 평생 다이어트라는 거 안하고 살줄 알았는데..
사람일은 한치 앞을 알수가 없네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정 몸무게를 유지해야지요..^^
몸도 여기 저기 아파오고..살들은 착 붙어서 떨어질줄을 모르고..
사랑하는 두 딸을 얻은 댓가가 좀 쎄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 신세한탄은 접고..아사이로 넘어가요..^^
1.2, 아무리 더워도 절대 거를수 없죠..^^
3. 잘 잤니? 너무 행복한 하루가 또 시작됐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자!! 사랑해~!!
4.6, 오전부터 물감놀이 하고 싶다고 해서 준비하고, 놀이하고, 정리하고, 샤워하면서..대신합니다.
5. 북클럽책 같이 읽었어요..
7. 거실에 대자로 누워 팩 붙이고 부모잠언 독서하기..
그러다..낮잠..그래서 살들이 점점 붙나봐요..^^
8. 이번 휴가 중에 갑자기 이모님(육아 도우미)이 사정이 생겨서 못나오신다는 바람에 정말 난감했었어요.
물론 휴가중이긴 했지만..저도 나름대로 잡아놓은 스케줄이 있었거든요..
순간 좀 마음이 상하긴 했지만..이모님이 몇년간 보여주신 모습을 떠올리며..꾹 참았습니다..
화가 나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보여줄수는 없어
'00야, 00야.. 이모님이 편찮으신가봐..우리 얼른 낫고 오시게 빌자.."
하고 아이들과 대화는 나누고 신랑한테는 서운한 마음을 털어 놓았죠..
신랑이 제마음을 헤아려 주고, 그럴분이 아니니 나중에 사정을 들어보자고 하여 잘 넘겼지요..
되도록 이면 아이들에게는 조심하려고 하죠..특히 큰 아이는 엄마와 아빠의 대화를 귀담아 듣고
선입견과 편견이 생기는 편이라 좀더 조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이면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대화를 통해 풀려고 합니다.
특히 스케줄은 서로 잘 상의해서 풀려고 하죠..아빠를 동원하기도 하고, 시댁에 잠시 맡기기도 하고..
오늘 아침..큰 아이가 휴가 기간 동안 못 본 이모님에게 뽀뽀 세례를 하며 '보고싶었어, 이모'하며
애정을 표현하더라구요..속으로 참길 잘했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