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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성현지윤맘
  • |
  • 2010-08-18 13:49
답댓글

^^ 아랫분들처럼 저도 비슷한데요, 너무 조급하신 것 같아요.

저는 반대로 위에 아들, 둘째가 딸(현재 4살, 40개월)인데, 둘째면서 여아라고 하기에는 정말 말 늦게

터졌어요. 정말 안 겪어본 사람은 그 심정 모를 정도로요. 올해 36개월 되어서야 말이 터졌거든요.

키는 5세 이상으로 큰데, 말이 느리다보니 아이며 엄마며 고집과 신경질만 오갔을때도 있었는데,

물론 다 알아들으면서 말만 못하니 얼마나 아이러니했겠어요. 근데, 놀랍게도 말이 터지니 그 사이에 해줬던

책 내용이며 언어 고스란히 다 습득되어 있었더라는 겁니다. (영어는 조금 제외인듯하고요^^) 확실히, 영아때

해준거랑 안 해준거 확 티는 났지만, 둘째 아드님 머리속에는 다 인지되고 있을거에요. 그리고 주변분들 하는

말처럼, 확실히 때가 되니 아웃풋이며 표현력은 더 좋더라구요. (남아는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저도 첫 아들에 비해 둘째에 겪는 어려움이 많듯이(지금도 상황만 다를뿐이지, 어찌나 남/여 차이가 나는지)

서로 상충관계를 맺으며 일장일단이 있으니, 정답은 어찌보면 그 아이 상황에 맞게 엄마가 대입해주는 것이

가장 바른 교육법이 아닐까 한답니다. 인내의 고통이 따르긴하지만요...저도 기운내야하지만, 님도 기운내세요.

그래도 부러워요. 엄마가 영어가 잘되어 아이 관리가 되는 즐거움이 있으시니 말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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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 |
  • 2010-08-17 13:59
답댓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아직 세살도 안된것 같은데,,,

저라도 님처럼 한국어 집중교육 시키고 영어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겠어요,

전 애들 두돌무렵부터 영어본격적으로 시켰어요 두돌이면 우리말이 대충 가능할때라서 제가 잡은 기준이죠,,,,너무 일찍 시작했다가 죽도 밥도 안된경우를 봤거든요,,저도 첫째랑 너무 다른 둘째땜에 답답하긴한데 능력에 맞춰서 나가고 있어요,,둘째는 아직 모르겠지만 첫째는 거의 이중언어 수준으로 영어 합니다,

 

님 말처럼 국어를 잡아야 영어 수학이 잡히는건 맞는것같애요,큰애 초등 들어가고 보니까 확 느껴지더라구요,

아직 두살인데 지금은 우리말 교육에 집중하셔도 될듯해요,,,우리말이 느리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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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글맘
  • |
  • 2010-08-18 00:17
밑 아둘맘과 같은 댓글달수밖에 없네요..님의 응원도 힘이 됩니다. 저의 생각이 마냥 틀린것만은 아니란 생각에 힘도 얻고 그러나 느긋하게 다잡아야한다는 생각도 들어요..너무 감사해요 따뜻한 댓글요..그리고 아둘맘님에 단 댓글처럼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셔서 더욱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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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둘맘
  • |
  • 2010-08-17 11:42
답댓글

저와 같은맘들이 많네요.

저도 큰아들 때문에 영어노출을 했더니 작은애가 한국말이 느려졌어요.

4살이지만 생일이 늦어서 내년에 유치원 보낼려고 했는데 올해 어린이집 보냈어요.

이제 한달 가량 됐는데 문장으로 말할려고 하더라고요.

둘째 때문에 고민하던차에 ebs60분부모에서 박사님이 그러더군요.

2중언어에 노출은 나쁘지 않지만 두개다 남들보다 느릴거라는것은 알고하라고요.

둘째가 영어리듬에 한국말을 할때면 참 죄책감마저 드는데 일단 한글책위주로 많이 읽어주고 있어요.

큰애 위주의 책읽기와 영어교육에서 둘째를 배려하기 시작했어요.

저도 답은 모르겠어요.ㅎ

그냥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로서 답글 달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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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글맘
  • |
  • 2010-08-18 00:15
같은상황이어서 님글이 와닿네요 저도 저와같은분들이 답글을 주셔서 용기주시길 바랬거든요..다른분들 이야기 주옥같지만, 예전에 제가 다 리플달고다녔던 내용들이구요..아이의사생활도 봤구요이미..막상 제가 이 상황에 닥치니 제가했던 이론적인 말들이 참 이상적이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각 가정의 아이는 하나하나 순간순간이 너무나 다르고 다른것을 말이죠..2중언어의 노출이 두개다 남보다 빨랐던 딸아이를 키웠기에 쉽게 납득이 가지 않으면서도, 제가 이글을 올린후 단 며칠만에 아이가 또 확 말이 늘어가네요..내가 괜한 걱정을 하고있는걸까..생각도 들어요..어쩜 이 단계가 정상인데도 언어가 빠른 딸때문에 제가 적응을 못하고있는건지..그렇다면 그냥 딸처럼 같이 퍼부어주어도 될지...참 답이 없네요..같은상황 같은매개체가 있다해도 쌍둥이들도 결과물이 다른것을 말이죠..답글 참 감사해요..저도 예전엔 누군가를 가르치듯 답글을 달았는데 공감되는분이 다는 답글이 참 힘이 된다는걸 님덕분에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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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08-16 20:41
답댓글

언어교육은 나이를 따라가지 마시고  아이  인지능력을따라가세요..

엄마가 쉽게 기준을 잡기 좋은게 한글능력입니다

한글이 늦은 아이는  조바심내지 말고  제 2언어도 늦게 하세요...

또 한글늦는다고  이걸 마구 교육할필요도 없어요...나이찰때까지  한글 못하는 애들 없어요..

어려서  남보다  빨리  되는걸 꼭 바라지 않는다면요..

유아일수록  스스로  발전할시간이 필요해요...그거 빼앗아서  그시간에 정보를 마구마구주면  나중에 사고력에 빵구납니다...물론 상상력이나 창의력에도  도움이 안되고요....

그저  아이가 혼자  다양하게 놀수있게만 만들어 주심 됩니다^^..

나중에  크게 이름을 남긴 인물들은 오히려 어릴적에  멍했던 경우가 더 많아요...어찌 보믄 이게 당연합니다

멍하니까 부모가 아이를 냅뒀던거라  그시간에  스스로  발전하는법을 터득한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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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혜맘
  • |
  • 2010-08-16 18:50
답댓글

이미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아이의 사생활'이라는 책을 권해드려요..

아~하면서 좀 마음이 느긋해지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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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8-16 11:56
답댓글

큰 애가 하고 있는 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영어에 대한 노출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너무 이분법적으로 나누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해나가세요.

국어 아니면 영어. 이렇게 구분지을 필요가 있을까요?

한글책 많이 읽어주시고 영어책은 또 영어로 읽어주시고.. (영어책을 한글로 읽어주는 것이 한글을 깨치는 데 더욱 방해가 될 것 같습니다. 글과 언어가 매치되지 않잖아요)

 

아마 가장 조심하셔야 할 부분이 첫애에 비해 둘째가 느리다는 염려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둘째가 느린 것이 아니라 첫째가 빠른 것이니까요.

그냥 평범한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영어를 진행해 나가나 보심 될 거 같아요.

평범한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영어동요 들려주고 엄마가 한글책 영어책 같이 읽어주고 그럽니다.

남자애라서 보통 여자애들보다 말이 늦을 수는 있으니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어깨너머 아마 아이가 상당히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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