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이가 어리잖아여 제2외국어 특히 영어는 아이발달상황과 큰 연관이 있거든요. 아무리 똑똑한 아이일지라도 모국어를 넘어선 타언어를 구사하긴 힘들답니다. 아직 30개월 안된 아이 한국말도 유창하게 하기힘든데 영어로 문장을 말했음 하는것은 정말 엄마욕심일수있답니다. 저도 해외거주 오래했고 영어나름 하는 편이라 아이어릴떄부터 노출시켰는데 세돌이 지나도 아웃풋이 안나오더라구요. 세돌지나니까 입떼기시작하더라구요.
조바심내지마시고 꾸준한 노출이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화이팅이요
잠시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면요..
29개월이면 아직 긴 글을 들을만한 월령은 아니라고 봐요..
영어책은 지금 읽어주고 계신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가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쉽진 않지만
읽어주는 책이 다소 지루해한다면 한단계를 다시 낮춰 읽어주시는 방향으로 바꾸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대신 양을 좀 늘리세요..예를 들면 두 권 읽어주었던것을 네,다섯권으로 말이죠...
한글은 글밥이 좀 있는게 가능한 이유는 아이가 우리말에는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글밥이 있는 것을 잘 듣는다니 참으로 영특한 아이네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는 소위 아웃풋을 말씀하시듯 한데요..
이건 아직 듣기가 아직 부족해서인 경우도 있고,아이가 완전한 문장을 구사할때까지 말을 입에서
뱉지 않는 성격인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영어듣기가 아직은 좀 부족한 듯 싶습니다...엄마가 영어회화가 스스럼없이 되시니까 좀 더
시간을 갖고 하셔야합니다...
물론 말씀처럼 욕심없이 시작하시고,진행하셨다고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신 것도 이제는 슬슬
욕심(?)이 나시기 때문에 글을 올리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기분 나쁜 표현이면 죄송하구요..
아직은 좀 더 하셔야 결과물이 얻어지리라 봅니다..
엄마표는 끈기가 있어야 하거든요...지금처럼 아이와 대화를 계속 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프리토킹이 되는데 막막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셔야지요...^^
영어를 접한지 8-9개월이면 그리 짧은 시간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웃풋이 나올만한 긴 시간도 아니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조금 더 심기일전하셔서 지금 하시는거 계속 해 나가시면 아이는 엄마에게 보답할 날이 꼭 오리라
생각합니다...잊지 마셔요..엄마표는 엄마의 소신이 필요한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