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이해와 공감이 가네요.
그럴 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화병났을거라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불필요한 것을 산 것은 아니잖아요.
성급하게 생각마시고 여유를 갖고 읽어주심 될거예요.
에구, 혼낼 일이 뭐가 있습니까?
한꺼번에 지름신이 강림하신 것이 문제이지 책은 진짜 사도 제일 본전뽑고 안 아까운 것입니다.
사신 책도 다 괜찮은 책만 들이셨는데요, 뭐.
문제는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애가 안 좋아하고 안 보면 그만이라는 게 문제인데, 아직 10개월이니 그런 걱정도 없습니다.
읽어주는 대로 다 듣고 읽어주는 대로 다 흡수하거든요.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그냥 꾸준히 애 반응 봐가면서 쌓아가시고 저희집처럼 거실을 서재로 만들어주세요. 너무 좋답니다.^^
그나저나 시어머님이 당신이 땅을 사시지, 아들한테는 와서 왜 땅사달라고 하신답니까?
아마 남편분이 경제력이 뛰어나셔서 그러신 것 같은데... 속상하시겠어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군요. 정말 주위에 함께 사는 가족과 친척만은 좋은 사람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는 아기때부터 열심히 책 읽어줬습니다. 오히려 아기니까 어렵고 말고도 없습니다,
기왕 사신 거 뽕빠지게 읽어주시면 되지, 속상해 하시 마세요.^^
추석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ㅎㅎ 책이요.. 저는 꾸준히.. 매달 산답니다..ㅎㅎ 앞으로 많이 사시게 될텐데요...
10개월이니 조금만 참으세요..^^
엄마표의 원동력이 지름신이라고 하자나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엄마도 아이 키우면서 외부의 일로 스트레스 받을때 풀 탈출구도 있어야지요..
어떤 엄마들은 가방이나 옷, 구두로 풀기도 하는데 애 책 산게 어때서요..
대신 책산거 아깝지 않게 잘 활용해서 본전 뽑으시면 되지요 ㅎㅎ
아직 10개월이니 3년동안 우린다 생각하시구요^^
엄마가 영어를 자주 쓰는 환경이시니 조급해하지 않아도 받아들이는게 있을거예요..
화이팅!!
책은 앞으로 그 때 그때 구입하시는 방향으로 해 보세요...
물론 두면 나중에 보게 되긴 하겠지만...
아직 너무 아기니까 그 책 모두 손상되지 않게 보관 잘 하셔야 할거 같네요....
일단 사신거니까 후회하지도 자책하지도 마시구요...
책을 구입하는 안목이 조금 생긴거다...뭐 이렇게 생각하셔도 될거 같네요...
15년이나 영어과외를 하셨다니.. 넘 부럽네요... 회화는 문제 없으실 듯...
저도 그 맘 이해합니다. 조급함... 하지만 가르친다기 보다 아이와 함께 책과 이야기하고
놀면,,, 생각보다 훨씬 아이가 재밌어하고 언어가 부쩍 느는게 보이더라구요,
전 잘하신 것 같은데... 형편 어려워도 저도 책 막 사거든요... 언젠간... 다 써먹ㅛ더라구요...
아이가 원할 때 책과 함께 놀아주면 부작용 없으니 걱정마시고 천천히 해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