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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거나 멍청하거나 천재이거나'두번째 미션

컨텐츠

댓글 20 댓글쓰기 본문보기

  • elove
  • |
  • 2015-03-21 13:05
답댓글

미션1.

집에서 한다면 간단한 실험만 가능할 것 같네요. 그래도 외부 실험실이라면 얼마든지 오케이~~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울 아들은 오로지 노는 데만 열정을 쏟네요.ㅎㅎ

 

미션2.

주말에 아빠 회사에 일이 있어서 몇 번 둘러보긴 했지만 아이는 아직 어떤 일인지 감이 안 잡히는 듯해요.

얘기를 해주긴 했지만 대충 그런가보다 합니다. 일반 기업이 아닌 공단이거든요. 

저는 집에서 애들 몇 명 데리고 영어수업합니다. 쑥에 처음으로 조심스레 고백합니다.

저 영문학 전공이에요. 무늬만 ㅋㅋ

엄마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사교육이라는 이름에서는 자유롭지 않네요....

아이의 깊은 속내는 모르겠지만 큰 불만은 없어 보입니다.

 

미션3~4

문학 속에 녹아있는 흥미진진한 과학적 원리들을 보며 상상력 또한 그냥 생겨나는 게 아님을 깨달았어요.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작품을 읽어보고 싶기도 하고요. 저도 선율새나맘님처럼 칸니차로의 말이 인상적이더군요. 실험으로 체득하고 역사를 통해 발전 과정을 이해하다보면 또 다른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질수도 있겠지요.

이 책은 저에게 화학의 재발견으로 기억될거에요. 잘 이해하진 못해도 저자가 자세히 써 놓은 실험 내용도 너무 재밌고 신기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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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이혀니맘
  • |
  • 2015-03-21 18:06
멋지세요.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시고 ㅎㅎ

정말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 딱딱한 학문도 재미있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애들 교과서도 이렇게 재미있음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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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이혀니맘
  • |
  • 2015-03-19 00:41
답댓글

미션1
일단은 우리집에 색스네 집처럼그런 장비를 갖추진 못할 거 같고 ㅎㅎ 내일은 실험왕 정도에서 만족해야 할 거 같아요.

미션2
음. 아이가 몇번 제가 일하는 곳에 온 적은 있지요. 남편회사도 한두번 쉬는 날 무슨 물건 가지러 갈때 ㅎㅎ. 어쨌든 엄마 직업이 대충 뭐라는 건 알아요. 엄마가 직장생활 외 사회생활은 별로 없는 편이라 울 아이도 그런 경험할 일이 별로 없네요. 아주 가끔 이야기로 제 직장생활 말하는데 좀더 사진도 보여주고 에피소드도 들려주고.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엄마도 사회생활 좀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ㅎㅎ

미션3
그렇게 어렵기만 하던 화학도 문학적인 장르의 책으로 읽으니 재밌구나 하는 놀라움.
울 아들에겐 어려운 교과입문전에 재밌는 책을 읽힐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근데 사실 이 책에 나오는 용어와 암석과 금속의 실체를 잘 모른다는. . . 이 책을 슬로리딩으로 봉면 화학ㅇ좀 하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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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5-03-20 15:09
그렇죠?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오늘은 완전한 봄날씨네요.맹이혀니맘님 이쁜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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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 |
  • 2015-03-20 20:11
내일은 실험왕만 해줘도 애들은 감사할껄요^^
제가봐도 요즘은 책들이 잘~~나와서요
맹이혀니맘처럼 어려운 교과입문전 아이들에게 권해주기에 딱~~~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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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3-21 13:09
저도 아이가 중등가면 권해볼까 합니다. 원소 암기하지 전에요^^
슬로리딩으로 해도 저는 안 될 것 같지만 책은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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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 |
  • 2015-03-17 11:31
답댓글

미션1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부러웠던 것이 화학을 글만이 아니라 실험으로 배웠다는 것이었거든요
그치만 집에서 하는 것은 감히 상상할 수 없구요
ㅋㅋ ㅋ실험실에서 한다고 하면 보내고 싶어요^^
유치원에서 실험수업하고, 작년에 과학실험수업 6개월 진행했었는데 아들이 넘~~좋아하더라구요
But.........항상 시간이 문제예요ㅠㅠ
그래도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건 넘~~~좋은 것 같아요^^
우리아이들 학교 교육이 좀 더 실험으로 가득차면 좋겠어요ㅎㅎ

미션2
신랑이 태권도를 하거든요
ㅋㅋ아들은 아빠를 무지하게 무서워하지만
그래도 아빠영향으로 태권도를 좋아하며 싫어하며 꾸준히 배우고 있네요^^
아빠도장가서 아빠가 가르치는 걸 보더니~~자기는 그냥 동네에서 배우겠다고ㅋㅋㅋㅋㅋ
관장님이 아빠 후배인걸 무지 자랑스러워하며 다닌답니당^^

미션3
학창시절에 책으로만 배웠던 화학자들의 이름이 하나씩 나올때마다 정말~~존경심이 생기네요^^
작가도 썼듯이 실험으로 증명이 불가능한 주장을 제기하려면 어마어마한 확신과 용기가 필요했을 거라는 게 실감나요
그리고 마지막에 "새로운 과학을 배우는 사람은 과학이 겪은 발전 과정을 한 단계, 한 단계 거쳐야한다"는 칸니차로의 말이 정말 인상적이예요

화학사에 이렇게 많은 의미들과 그들의 희생과 노려과 용기들이 다시 새로워지는 것 같아요^^
우리가 배울 때 이런 것들을 알았더라면 영혼없이 단순암기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아요~~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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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5-03-18 08:39
태권도 ~멋져요!!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시니 아이들 맘을 더 잘 이해하실듯해요~^^
다니고있는 관장님이 아빠후배라니~~정말 아빠가 자랑스럽겠어요.
이번책으로 북클럽님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것 같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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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이혀니맘
  • |
  • 2015-03-19 00:42
태권도 ㅎㅎ

아빠가 진짜 자랑스럽겠는데요!

아. .진짜 고딩때 영혼없는 단순암기. .
화학이 왜 필요해 를 외쳤는데 . . 얼마나 필요한 학문인지 뼈저리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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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3-21 13:12
아빠가 관장님이시군요!
선율이가 뿌듯해하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요.~~~
고3때 과학 과목 중에 하나 선택해야 했는데 암기가 싫어서 화학이랑 생물은 제외시키고 결국 지구과학 선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리 재밌는 과목인줄 알았다면 화학도 생각해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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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5-03-16 09:36
답댓글

미션1,4)  두가지 미션이  저한텐 연관성이 있어 한번에  적어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든 생각이  이 책을  아들녀석에게  권해?  말어?  였어요

             책 읽고  실험한다그럼 어쩌지?  분명  나도 해보고 싶다란 말을  할텐데...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중2 한창 화학원소기호 외우고 있는 지금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구요

             실험은  집에선 위험하지 않은 것만!!!   실험실이 있다면  보내고 싶어요

             실험실에  보조  쌤까지  계신다면 금상첨화일텐데...란 욕심도 가져봅니다^ ^

             (저도 가서 구경이라도 하고파요 ㅎㅎ)


미션2)   아빠쪽일은  과제물 형태로  체험을  햇었구요

            저희 아이들은  엄마가 뭘 하는지 관심이 좀 많습니다.  감사하면서도  그 관심  본인들

            발전에 좀 쏟아줬으면 하는 맘도 있긴합니다.

            가끔  무언가 배우러 다닐 땐 (주로 아이들과 관련된거지만)  와서   설명해주고  같이 해보기도

            하고  글을 쓰게되면   서로의 글도 읽어보고  책도 권하고...음 쓰고나니  사이좋은 

            엄마와 아이들같은데요^ ^


미션3)  어릴적  스쳐지나간 인물들이 나오니 반갑기도 하고  저자가  도움받은  책들 소개해준거

           읽어보고싶고   사진 인화부분에선  직접  해보면  이해를 더 잘 할텐데 싶고

           화학자들에 관한 부분이 나오니  어딘가에 메모라도 해야할것 같고  과학역사책도

           들춰봐야할것 같고^ ^  자주 접하던 분야가 아니라서  저한텐  한 챕터 챕터가 모두 인상적이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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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5-03-16 14:00
아직 아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신걸 보면 투빈사랑님댁 중2는 아직 사춘기가 안왔거나 지나간것 같아요.
사이좋은 엄마와 아이들 맞네요~^^
저는 요즘 청소년진로지도자 코스 들으러 다니는데
과제가 아이가 체크해주는것들이 있어서 부탁할때마다 엄청 눈치 줍니다.(참 아더메치!에요.)
삼춘기 증상 보일때마다 다가올 중2가 두렵습니다.
투빈사랑님처럼 사이좋게 지내도록 노력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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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 |
  • 2015-03-17 11:33
정말 사이좋은 엄마와 아이들이네요^^
울 아들도 커서 그럴까하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ㅋㅋ저도 과학책을 들쳐봐야할 것 같은데
적당히 이정도 호기심으로 멈추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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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이혀니맘
  • |
  • 2015-03-19 00:43
ㅎㅎ저는 보조쌤이 있는 과학학원으로 보내고 싶은 맘으로 변질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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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3-21 13:16
책모임도 많이 하시고 부지런히 배우러 다니실 줄 알았다니까요ㅎㅎ
중2 아들과도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내공이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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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5-03-15 14:58
답댓글

미션1-저는 허락해 주지 못할것 같아요. 아직 어리기도 하지만 커서도 허락해 줄수 있을지,,,

만화책에서나 나오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그리고 불꽃들,,,

게다가 얼마전 대학실험실 폭발사고도 있었구요...이런 실험실 폭발사고가 거의 해마다 계속되는걸 보면,,

모든 부모들의 바람처럼 아이가 위험하지 않은 일을 했으면 하는거죠,,

모두 다 저같은 부모만 있다면 과학의 발전은 기대할수 없겠지만요.ㅜ,ㅜ

 

미션2-어릴때부터 저의 직장이나 남편의 직장에 자주 데리고 다녔어요.

저도 어릴때 아버지의 직장에 자주 다녔던 편인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요. 아버지를 더욱 존경하는

마음도 생기구요. 제 딸랑구 학교에서 부모님의 직업에 관한 글을 쓰거나 한걸 읽어보니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미션3-칸니차로의 결론 '새로운 과학을 배우는 사람은 과학이 겪는 발전과정을 한단계 한단계 거쳐야 한다'

화학의 역사를 체험하고 재현하여 화학사가 거쳐간 과정을 재발견하는 중인,,

 

'사진은 느낌과 기억, 동일성의 상징인 동시에 과학을 담은 소우주이기도 했다'

 

미션4-이책을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원소주기율표를 외울때나 과학 공부를 할때에 더 즐겁게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과 딸랑구도 꼭 읽어보라고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어요.

그리고 참된 공부라는것은 무언가에 미칠정도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것.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좀 더 소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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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5-03-16 09:40
혼자 하기엔 위험한게 맞는것 같아요. 그런걸 보면 올리버색스는 참 복받은 사람이죠^ ^
저 역시 과학자들이 무언가 하나 발견하는데 엄청난 시간을 소요하면서도 거기에 매달려있는 부분이
참....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뭐라도 이루려면 이런 열정은 있어야겟지...란 생각에
어딘가에 몰두 할 수 있는 그 열정이 참 부럽더라구요. 벨벳님은 벌써 좋은 부모이신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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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 |
  • 2015-03-17 11:37
아이들에게 실험이 위험한 것 맞지요^^
저도 위험한 건 피했으면 하는 부모인데....아무래도 과학은 욕심이 나는 것 같아요^^
무언가에 미칠정도의 열정을 우리 아이들이 갖길 바라는 마음 한가득이지만~~그건 억지로 안되는 거니 정말 부모로써 어떻게 인도해야할지 항상 고민입니당
그래도 벨벳님 글들 읽어보면 벨벳님은 이미 좋은 부모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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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이혀니맘
  • |
  • 2015-03-19 00:45
벨벳님 말씀 들으니 우리 아이들과도 저의 직장생활에 대해 좀더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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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5-03-21 13:23
'사진은~' 이 글을 저도 몇 번을 되새겼네요. 너무 멋진 표현이죠!
얼마 전에 '세상 모든 것이 공부다'라는 책을 봤는데 거기서도 벨벳님이 말씀하신 그 열정을 느꼈지요.
소통... 정말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쉽게 풀리지 않는 부분이지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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