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에 보내시는 건 어떤가요? 저는 아이를 ecc영유 보내고 있는데요,
한반에 최대 10명정도구요. 수가 적어서 아이들 말하기 실력 느는건 일단 보장되있는 것 같아요. 원어민선생님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까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별로 없는 것 같고요 ^^
ecc영유같은 경우는 연령대로 반을 나누는게 아니라 1년차 2년차 이런식으로 나누거든요?
그러다보니 남보다 좀 늦게 들어간 우리아이도 비슷한 실력의 친구들 사이에서
전혀 어려움없이 적응 잘 했구요 ^^
많이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저도 사설학원을 요즘 일주일째 돌아다니지만... 진정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지가 걱정.....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와 거부감만 더 커지지 않을까... 그런 걱정만 드는건 왜일까요???
그 학원비로 영어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고, 남는다면 모아서 방학때 잠시 영어권나라로 여행을 갈까도 생각중....이네요..
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았을 때... 샤샤는 No~!!!
이건 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샤샤잉글리쉬는 온라인 게임이나 엑티가 많이 발달되어 있기는 하고
또 유치원쪽에 책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업체이기는 하지만
교재가 저는 썩~ 마음엔 안들더라구요. 파닉스만 너무 강조하는 것도 그렇고,
조잡스러운 것도 좀... 상황을 끼워 맞추다보니, 인위적 잉글리쉬의 티가 나기도 하고
보통 거의 모든 유치원 업체용 교재가 다 국내에서 개발된 것이긴 하지만 그것도 사실 레벨이 있잖아요.
뭐 이건 제 개인적인 사견이니까요. 전 정말 샤샤가 쫌... TㅅT;;
유치원 교재 중에서는 키즈브라운이 같은 국내개발작이라고는 하나,
돈 들여 만들고, 잘만들어진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아이들이 그룹으로 진행되는 영어 수업은 아무래도 나서기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들 위주로 끌려가기 나름이기는 하지요. 선생님들도 그 위주로 수업 분위기를 맞춰 가기도 하구요.
어학원도 이제 내년 5세가 되는 아이에겐 힘든 시스템이지요.
게다가 언니, 오빠랑 있다보면 영어 수준 뿐 아니라 아이들의 인지발달 수준 - 특히 쓰기를 따라가기가 힘들 거에요. 아무래도 좀 더 큰 아이들과 하는 수업은 쓰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자면 또 역시 기성복 사이에 엉거주춤 끼어든 상황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일단은 아이가 어학원을 보낼 수 있는 적어도 초등 입학기가 되기 전까지는
엄마가 집에서 해 줄 여력과 형편이 안된다면 유치원을.
집에서 책 읽고 어느 정도 CD 들려주고 할 자신이 있다면 - 사실 말이 엄마표라고 하지
책 열심이 읽어주고 CD 같이 듣고, 때때로 DVD 같이 보고 하는 거니까 많이 어렵지는 않아요.
그러다 마음맞는 workbook 같이 풀어주고 하시면 되는 일이거든요 -
집에서 엄마가 직접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냥 한달에 18만원어치씩 책을 읽히면 안될까요?
아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반드시 원어민 이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상업적인 곳에 아이가 빨리 노출될 수록 득보다 실이 많다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