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랑 비슷한 개월이네요.
첫애때의 경험때문인지 아이가 영어로 말을하면 전 싫더라구요.
단어카드를 가지고 노는데 동물이름이나 그들이 내는 소리나 이런걸 영어로만 알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큰애가 영어공부를 하다보니 옆에서 주워듣고 보고 해서 그런거 같아요.
아래 어떤분도 쓰셨듯이 우리나라 특성상 또 엄마가 외국어에 능통한사람이 아니라면
한국어가 완성되고 나서 하는게 옳다라고 생각해요.
영어로 우선 말한다고 신기하다고 영어로 가르쳐주고 하루를 영어와 같이 살게 해버리면
나중에 죽도밥도 안되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갔을때 티가 나더라구요.
다른아이들은 한국어로 소통하는데 본인만 영어로 말하거나 우물쭈물해버리면 겉돌게 되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없어지구요.
조심해서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한국어가 우선 제대로 머리에 잡힌 후에 영어를 배우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Fire engine 이라는 단어를 원어민에 가깝도록 정확하게 발음 하지 못하고 한국어 억양으로 발음하면 나중에고치기가 무척 어려워질 수 있구요.
지금 겨우 3살 밖에 안됐는데 영어를 보고 읽는 것은 조금 빠른듯 싶습니다. 글을 읽을 줄 아는 것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따라하는 것입니다.
저의 아들 이제 34개월인데요 30개월에 알파벳 대소문자 다 알게 되였어요. 전 그것은 의도한바가 아니어서
대견스럽긴 했는데 20개월에 처음 생활영어 시작해서 지금 영어로 저랑 놀때는 자기가 문장만들어 말해요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제법 신기하게 잘 하네요. 이곳 쑥쑥에서 하도 많이 들은 output이라 놀랍기보단 자연스럽게 여겨져요. 20개월무렵 우리 아기는 우리말 단어로 조금 하던 때였는데 영어와 한국말 같이 책보이며 하니깐 둘다 전혀 문제 없다고 판단되어져요. 지금 한글책이 많이 들어와서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
한글책없다시니 처음 한솔에서나온 둉요 동시 그림책 우리 아긴 너무 좋아하고 지금도 가끔씩 펼펴봐요.
그리고 이젠 교원에서 나온 세계 각국 그림책 한국어로 번역해놓은거 엇그제 친구네서 얻었는데 정말 좋은거 같아요. 병행하며 마니 읽히세요.
ㅋㅋㅋ. 우리 둘째는 저는 한번도 가르쳐 준적이 없는데, 알파벳을 다 알아요. 오죽하면 지 누나가..(6살) 사람들이 신기해 하면 "저보다 영어 잘해요"라고 할까요.. (물론 누나 가르쳐 준거 옆에서 귀동냥으로 다 배웠어요.)
그런데, 나중에 영어만 좋아하는 아이될지도 몰라요... 선배맘들이 항상 얘기하시는게 한국말잘해야 영어도 잘한다. 우리애는 영어책만 읽으려고 해요. (절대 자랑하지 말라고...) 한국말 책 을 더 많이 읽어주세요. 이건 제생각....그렇게 해도 우리 둘째..아임해피..잘해요..ㅋㅋㅋ
저희 딸도 28개월이예요 6일이면 29개월 접어들겠네요..
저는 걱정 안하는데요.. 영어책 많이 읽어 주고 그만큼 한글책은 더 많이 읽어주니깐요..
언니가 있어서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저는 넘 성공적이라고 생각해요..약간 디비디를 많이 봐서 좀 걱정이긴 한데요..옹알이 단계인것 같아요..놀때는 항상 오디오 틀어놓기 때문에 그 영향도 있는듯 싶고..
걱정하시지 마시구요..한글책 많이 읽어주세용...
저희집 둘째와 비슷하네요. 태경이도 30개월 남자 아이인데 알파벳 대소문자 거의 알고 좋아하는 차이름이나 동물이름은 우리말보다 영어로 더 잘 말하기도해요. 한동안 저는 우리 말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영어로 말해줘야할지 고민했었는데요. 요즘 우리 말 실력이 쑥쑥 좋아지면서 이건 영어로는 뭐야하며 묻더라구요.어려도 말이 서로 다른 건 인식하고 있었나봐요.그냥 자연스럽게 영어와 우리 말이 점점 느어가는 것 같아 책 많이 읽어주고 그때그때 질문에 답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확신은 없지만 계속 지켜보는 중인데 별로 걱정은 안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