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혀.. 오늘 울아들 피곤해서 징징거리는데.. 들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제가 화내면서 울지마라고 소리치고 등 몇대 때리고 헐...
그러고 뒤돌아서니 눈물이 나더군요..
진이 빠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 같은데.. 울아이 와서 책읽어 달라고 하는데
엄마인 난 퉁명스럽게 읽어주고 바보처럼 아이한테 웃어 주지도 못했네요..
이글 보니 오늘 있었던 일에 또다시 부끄러워집니다.
그러니까요... 첫째때 했던 실수들..다짐들을 둘째때는 하지 말아야지...하면서 결심하는데도 안될때가 많구요.
어느새 아이들에게 지적하고 단호하고 부정적으로 대하는 모습에 제가 싫습니다.
제 자신을 자꾸 세뇌시키는 수밖에요...
아이구..오늘 저녁에 둘째녀석 책읽기를 넘 무리하게 했나봐요..
목이 넘 아프네요. 오랫만에 오버해서 읽어주고 과도한 액션까지...또 노래도 덤으로.. 예전엔 이정도 아니었는데 정말 체력이 딸립니다. 이러다 병납니다. 얼른 생강차 마셔야지..
앤님...막 끓인 대추생강차+허니파우더까지..한잔 진하게 쏩니다. 받으셨나요?ㅋㅋ
우잉 이 시를 전에 읽은것 같아요 그 때도 눈물이 났었는데,,,,
오늘도 눈물이 나네요 우리 아직 늦지 않았죠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