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빈말이 아니라요)
저도 책 욕심이 많아서, 미리 쟁여 놓기는 하지만, 혹시나 하고 들이밀어 보면 역시나더라구요.
이 책이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할 지라도, 아이한테는 좀 기다려 줘야 할 책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토마스는 솔직히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내용도 좀 어렵고, 글밥들도 많은데, 남자아이들은 토마스를 좋아하더라구요.
베렌은 아직 아이가 보기엔 쪼끔 어려운 것 같구요. 적어도 만 6세 전후야 되지 않나 싶어요.
도라는 지금 나이의 아이가 보면 참 좋아라 할 만한 내용이니 nickjr.com에 가서 도라 관련 게임도 함께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다운로드 해서 쓸 만한 것들도 많구요.
speaking에 관한 점은 저는 그렇습니다.
아이가 차고 넘치면 분명히 이게 표현되는 날이 있어요.
이게 옆에서 엄마가 얼마나 쏼라쏼라 해주었냐... 이것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고, 계속 책 읽는 재미에 빠져서 제대로 된 독서를 해 나간다면 이것이 언젠가는 빠져 나온다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가끔 또래 아이들이 옆에서 쏼라쏼라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조급해 지실 수도 있지만
제가 지금까지 아이들을 지켜본 결과는 누가 먼저 몇 살에 입을 떼는 가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누가 꾸준히 제대로 된 영어를 접해 주었느냐... 일관성 있게, 아이가 즐기는 방향으로 해주었느냐 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은 좀 논픽션에 아이가 재미를 들이기에는 (개인마다 성향 차이는 있겠지만) 조금 일러서 브레인뱅크에 몰입을 안할 수도 있습니다.
논픽션류는 주로 유치원 형님반 정도는 되어야 재미있게 읽는 것 같아요 -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
이제 슬슬 소근육 발달이랑 쓰기도 진입하셔야 하니, 인터넷에서 떠도는 워크지 관련 하여 다운받으셔서 계속 이야기를 끌어 내 가는 방향으로 진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린 후, 이 아이가 책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간단한 말 풍선 만들거나, 등장인물의 이름을 그 밑에 쓰게 하는 등, 초보적인 수준으로 after reading만 조금 더 보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