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 보내고 난 후에도 지속적인 케어를 꼭 해줘야해서
이것저것 신경쓸게 넘 많은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YBM ECC에서 제공하는 아이러닝이라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숙제나 동화책읽는 것을
아이에게 해주고 있어요. 또 ECC회원들은 입학시 ECC온라인 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되기 때문에
각종 영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거든요. 영상도 볼 수 있고 스콜라틱스의 유명한 책들도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다양한 자료들을 접하게 해주는 편입니다. 그밖에도 책으로 된 영어책을 많이 읽어주고
가끔 단어퀴즈도 같이 해주고^^ 일단 집에서도 영어를 많이 접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5세 1월생이라니 6세 11월생인 저희 딸아이와 2개월밖에 차이가 안 나네요^^;; 저희 아이도 올해 영어 유치원으로 옮겼구요. 잘 다니고 있네요. 헌데.. 전 이런저런거 모두 끊었어요. 주변에 선배맘들 이야기 들어보니 저학년까진 그냥 책 많이 읽히고, 영어공부 봐 주는 걸로 끌어나가라고 하더라구요. 한정된 에너지를 많이 분산시키면 그만큼 효율도 떨어진다 하구요.
한글은 지속적으로 한글책을 읽고, 여자아이라서 편지같은 거 쓰는 거 좋아하니 그런 걸로 쓰기 연습하는 게 다에요. 계속한다면 뭐 굳이 학교 들어갈 때 받아쓰기 같은 거는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필요하다면 그 때 조금 더 봐 주죠 뭐~(넘 안이한가요? ^^;;)
종이접기나 미술은 집에서 저랑 많이 합니다. 저희 애도 종이접기 무지 좋아해요. 집에 접어놓은 학과 거북이만 해도 수십마리랍니다.. 종이접기 책 보면서 이야기 나누며 접고, 미술은 원할때 마다 쓸 수 있게 미술도구를 꺼내 놓았어요. 집은 X판이 되지만 까짓거 몇년이나 그러겠냐 싶어서 그냥 놔둡니다. 이것저것 오려가며 만들기도 열심히 하구요~ 북메이킹 책이나 엄마표 미술놀이 책 펼쳐 놓으면 이젠 알아서 혼자 흉내내며 노네요.
그리고 영유 보내도 수학, 과학 모두 하지 않나요? 수학은 보아하니 더해서 20이내의 수가 되는 건 하더라구요.뺄셈도 그렇구요. 1000까지 한글, 영어로 수세기 되는 거 같고... 그냥 놔둡니다~
대신.. 영어는요. 쑥쑥에 와서 좋은 책, 액티비티, DVD 등등의 소중한 의견들 담아서 틈틈히 활용해 주네요. 아무리 영유 다녀도요. 엄마가 집에서 신경써주는 아이는 더 많이 발전하거든요. 책 읽기랑 듣기 계속 신경 써 주세요.
그리고 영유 다니면 아이들이 listening이 잘 될거라 당연히 생각하지만 실상 그렇지 않은 경우 많아요. 교실영어라는 것도 한정적이고 매일 쓰는 표현이 너무나 뻔해요. 아이한테 대답만 하게 질문만 하지 마시고 질문을 하게끔 유도해 보세요. 아이의 speaking 실력이 바로 나와요~ 의외로 질문 만들기 어려워할 수도 있어요. (저희 애만 그런가요...??)
저희 애는 요즘 Arthur에 흠뻑 빠져 있어요. Arthur starter, Arthur adventure, D.W...모두 사서 매일매일 읽고, DVD도 하루에 한 편씩 보고, 소리만 재생되는 오디오로 항상 틀어놓고 그래요.
글구 ORT 좋아한다면 Magic Key도 DVD 구하셔서 보여주심 좋아할 거에요. 저희 애도 Magic key 보고나서 ORT 6,7단계 더 재밌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도서관이 있다면 모든 책 다 사려하지 마시고 많이 활용하세요. 저는 운 좋게도 집 근처에 도서관이 네 군데가 있는데 모두 비슷한 거리에 있어서 열심히 이곳저곳 들락거리며 책을 나릅니다..
너무나 긴 댓글이었죠? 그래도 비슷하게 아이를 키우는 것 같아 주절주절 글 남겨봤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5세부터 영유보내놓고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맘입니다.
한글이랑 수는 아이챌린지 구독하면서 그걸로 하고 있어요. 영유다니면서 아이가 너무 피곤해 하니 다른 것을 시킬 엄두가 나지도 않을 뿐더러, 아이챌린지 내용이 알차기도 하고 공부량이 많지 않아서 할만하네요. 다만 영유에서 한글이랑 수를 조금씩 해 주니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미술이나 음악은 아이가 가겠다면 시키려구요.
지난번 욕심내서 미술이랑 발레랑 했다가 짜증이 늘어서 끊었고, 또 욕심에 키즈닥터 등록했다 두 번 가고 못갔습니다.
아이의 성향에 맞게 한다는게 참 힘드네요.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것 어려워하고, 낯가리고, 고집세니 그냥 조금씩 할 수 있도록 두고보는 중입니다.
다행히 책읽기를 좋아해서 책이나 실컷 읽게 두루 갖추려구요.
다른 분들의 댓글이 저도 많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