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스마트 해줄까 했는데 동화책을 더 읽혀야 겠네요
그래요 많이 들려줘서 터잡기가 되면 파닉스는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요^^
저는 윤** 파닉스부터 했었는데요...
힘들어하긴하더라구요... (6세)
일단 소리부터 듣게하자싶어서 과감히 끊어버리고
터잡기부터 하고 있답니다.
한 3개월정도 되어가는데...오히려 학습적으로 가르쳐줄때보다
output이 더 좋구요...나름대로 규칙을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 저는 원래 파닉스없이 그냥 막 가자주의여서요 일부러 접해주지않고 책만 읽히는데요^^ 유치원에서 배워오는바람에, 티처가 저의 진행기에 끼여든셈이죠ㅋㅋㅋㅋㅋ 갑자기 책을 읽는데 "크~ 에트. 크~ 에트 크에트? 케트?" 하면서 선생님의 영향력을 과시하던 순간이죠~ 어찌나 제귀에 걸리적거리던지 ㅋㅋㅋ
저희애도 6세이덴, 님아이는 힘들어도 참을수 있다고 버텨보려하니 대견하네요 ㅋㅋ
우리딸이었으면 웬 횡재냐하고 그대로 일어설텐데 ㅋㅋㅋ
전 계획대로 진행하셔도 좋을것같아요~ 대신 1단계 하신것처럼 술술 넘어가라 하고싶어요.
예컨대, 지금 립을 립이라 않고 리프라 한다해도 여러번 보고 듣다보면 본인 스스로 공식화 하게 되어요
그리고 립을 '리입~프하'고 '프'를 아주 작게 발음하는 원어를 많이 듣게 된다면(실제로 많아요)
엄마가 지금하는 파닉스에 조금 여유로움을 갖고 지도할수 있을겁니다.
"이건 6살이 하기엔 너~무 어려운데? 다음으로 넘어가자" - 제가 애용하는 멘트입니다.ㅋㅋㅋ
오알티읽기진행도 쭈욱 하셔요..4,5단계까지 하고나면, 지금 고민하는 부분은 그리 큰것이 아니였구나 생각하실거예요
이제 예비초등되는데 우리 아이들 한글책읽히기 꼭 점검해주게요^^ 슬생 바생 국어 수준들이 장난이 아닙니다^^(친구아이가 2학년인데 2학년문제에 팔만대장경 훈민정음 안네의일기가 나온다길래 말씀드려요 ㅋㅋㅋㅋ)
나중에 하면 후딱 할 수 있다고 잘 이야기 하시고 그냥 나중에 하세요.
아이가 할 수 있다... 라고 말할 때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적기가 아니면 굳이 힘들게 시킬 필요도 없구요..
파닉스 할 시간에 책 더 많이 읽어주시면 나중에 안해도 될 수도 있고 아주 쉽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 둘 다 파닉스 안 하고도 유창하게 잘 읽습니다.
파닉스에 목숨 걸 필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