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전 나중에 유치원은 그냥 아이 맘편하게 뛰어놀수 있는 자유로운 곳으로 정하고
영어는 집에서 가르쳐야 겠네요.
유치원결정못하고있는데 참~ 이런얘기들으면 더 고민되네요~
보여주기에 급급한 유치원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쉬운 노래 부르게 하면 될텐데.... 에휴
정말 어이없네요~ 요즘일반유치원에서도 원어민강사가 영어수업을 하기도 하고, 교사들 수준도 많이 좋아졌는데..
이런 일도 있다니 놀랍네요 --::너무 너무 실망스럽기도 하고요~~~!!
유치원 선택시 참고 할 만한 좋은 자료네요
정말 어이가 없는 유치원이네요 학기 거의 끝나갈때 그런 유치원인지 알았으니 더 속상하시겠어요
차라리..동요를 부르게 하는게 좋았을걸요..
정말 누구를 위한 유치원인지요.
아이구 영어 엄마들이 맘조리며 애쓰는데..거기다 완전히 찬물이네요...
너무 했다는 생각밖에는...
저두 얼마전부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영어 컨테스트를 달마다 하고 있는데...
첨엔 화가나더라구요...이유인즉...말그대로 완전히 콩글리쉬로 (콩글리쉬정도가 아닙니다)
달달 외우게만 했더라구요...
우리아인 혼돈스러웠던지 안하려고 들더랍니다...
한동안 제 앞에서두 안하더라구요...
그런데..몇번하고나니 자신감이 붙었더라구요...
발음은 여전히 걱정이지만 너무 고쳐줘도 아이가 자꾸 지적벋는 것 같을까봐
슬적 저혼자서 말하듯 혀 열심히 굴리고는 있지만..
이걸...울어얄지 웃어얄지...
행사가 많은 유치원은 그만큼 아이들을 힘들게 합니다.
보여주는 유치원이 아닌
내실을 기하는 유치원을 알아보세요.
유아시기는 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인 모든 영역의 발달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요즘 2011학년도 원아모집으로 유치원들이 많은 준비를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시고
그 기관의 커리큘럼, 그리고 원장님의 교육마인드 등을 잘 알아보시고 좋은 결정 내려보세요..
예전에 딸 친구네 유치원 재롱잔치에 구경간 적이 있었어요.
저희 딸 유치원은 재롱잔치가 없어서 한번 보고 싶더라구요.
화려한 화장에 트로트음악에 춤, 댄스음악에 춤.
거기에 영어연극까지...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그 친구엄마 말이...
몇달간 그 연습만 한다네요.
혼나기도 많이 혼난다고.
정작 재롱잔치날 집에도 못가고 저녁에 사온 김밥으로 애들 먹인다고...
아...그렇구나...
다행히 저희 딸 다녔고, 지금 둘째가 다니는 곳은 재롱잔치가 아닌
졸업식을 해요.
아이들이 평소에 배웠던 사물놀이와 체육활동이 전부이지요.
화려하지 않지만
아이들이 양팔을 펴고 평균대위에서 걸어가는 모습,
매트위에서 앞구르기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아빠들이 행복해했던 기억이 있어 적어봅니다.
우리 아이 유치원도 공개수업갔는데 아이들이 영어읽는 모습이 전 사실 북한애들 생각날정도로 너무 완벽하고 외운티 팍팍 나서 놀란적이 있습니다. 잘한다고 좋아했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전 저거 할려고 아이들 얼마나 연습시켰을까 하는 생각에.. 연습이 나쁜건 아니지만 뜻도 잘 모르고 기계처럼 따라하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구, 유치원 선생님했던 친구가 엄마들앞에서 보여야 하니까 3개월은 매일연습한다구.. 음.. 안그런곳도 있겠지만 저도 보여주기 식은 싫더라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엄마도 있다고 전 조용히 웃으며 원장님께 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 의견을 그래도 전달하는 엄마들이 있다보면 유치원서도 너무 보여주기식은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런것보고 굳이 유치원을 보내냐 마냐를 정할것까지는 없다고 보지만 (공개수업 있으면 많이들 그러나봐요) 엄마의견을 잘 말씀드려보세요.. 아이들 좋은 동요나 마더구즈도 있는데 차라리 엄마가 추천하는 목록가져가면 유치원서 뜨악~~할수도 있겠지만 아마 생각있는 원장선생님이라면 엄마의견 존중해보는 계기가 될수있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
84년도 쯤에 클레멘타인을 피아노학원에서 처음 배울 때, 저렇게 소리나는 대로 한글로 받아적어서 뜻도 모르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Heal the World를 아이들에게 부르게 했다는건 왠지, 엄마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액션으로 보여져서
정말 중요한게 뭔가를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많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