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 같이 아이를 양육해 나가는 파트너 입니다.
파트너의 허리가 휘도록 남편에게 부담을 주어야 한다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외로웠을. 그리고 살아가면서 앞으로도 쭉 어깨가 무거울 남편의 입장도 많이 배려해주시길 바래요.
경제여건.아이들과 남편의 의견. 병설유치원의 환경. 앞으로의 한국에서의 학교생활 등등 많은 변수를 염두해 두시고 좋은 선택 하시기를 바래요. 여기 답변들이야 사실 총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드리는 답변은 아닐테니까요. 제 답변조차...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주고 있자니 옆에서 듣고 있던 엄마가
와서 묻더군요.. 외국나갔다 왔는지?? 등등.. 그래서 이래저래 이야기를 하다 알게된게
그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영국에 나가 3년을 살고 들어와 지금
가은이와 같은 6살이라는 겁니다.
근데, 3년살다온 아이의 수준은 님의 아이처럼 수준이 높고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고민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곳 김천에는 영어유치원도 없고..
전화나 화상영어도 아이의 리스닝 수준엔 못미치고..
근데 문제가 우리나라에 오니 아웃풋이 수준이하로 팍 줄어
지금은 거의 없다고 고민이라고 하더군요.
한글책은 완벽하게 줄줄 읽고 우리말 구사도 완벽하구요~
그 아이의 경우 우리말 문제도 전혀없고 한글책도 아주 또박또박 잘읽는 아이인데
엄마는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줄 실력도 안되고 고민만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영어가 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어유치원을 다닐 수 있는 환경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마다 충분히 다를 수 있지만
살다와도 그 환경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매개체가 없다면 급격하게 실력이 떨어진다는
특히, 스피킹부터 ..
글쎄요~~~
영어유치원을 아이가 원한다면 영유를 보내면서 우리말과 한글 인지를 위한 다른 프로그램을
알아 보셔야 할듯 하구요~
또는, 영어 동화책 꾸준히 읽어주고, 오디오 활용과 비디오 등으로 집에서 아이의 영어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줄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집에서는 외국에서처럼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되
일반 유치원을 보내면서 아이가 한글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우리말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홧팅!! 하셔요~~
유학갔다 오면 무조건 좋은 줄만 알았는데... 또 이런 고충이 있네요~~
어차피 결정은 님께서 하시겠지만..
만약 저의 경우라면 영유로 보내겠어요
아직 어리지만 좋고 싫음을 판단할 수 있는데 부모가 억지로 싫은 쪽을 강요하면 작은 반항을 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 들어온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