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도 40개월인데 며칠전에 할머니랑 같이 슈퍼에 갔다오더니
커피를 사온거예요 그러면서'엄마가 좋아하니까 엄마줄라고 샀어' 하는거예요.
정말 이건 머 넘 뿌듯하고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내가 왜 애를 야단치고 그랬을까 막 미안한 맘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애기가 화나게 할때마나 이일을 생각해야겠어요.
님도 이번일 생각하시면서 한번 더 참으시길 ㅋㅋ
우리 호민이랑 같은 나이네요. 호민이도 지금 40-41개월인데.. ^^
찐한 감동이 잇구만요. ㅎㅎ
저는 어린이집 데리러가면 저를 와락 안고 "엄마, 보고 싶었어요. 엄마도 호민이 보고 싶었어요?"하는데.. 맘이 참 찡하더만요.. ㅎㅎ
ㅎㅎ저희 아이도 4살인데... 아궁 말도 마십쇼...
첫 반항기 인지... 올여름 참 힘들게 하더니... 아직도 조금 남았네요...
이젠 제법 자기 주장도 생기고... 엄마한테 반기?도 들곤 합니다...
정말 속상하게 하다가도 싱긋 웃으며 윙크 한방 날려주고 뽀~ 한번 하믄 참... 어이 없게도 웃음이 납니다...
이런 맛에 키우나 부다 싶다가도... 바로 돌아보믄 부글부글 하기 일쑤지요...
힘들지만 우리 잘 견뎌내 보자구요~~
에공 전 연년생이라 큰아이 지나믄 작은아이까정ㅠㅠ 좀 길지 싶지만요 ㅋㅋ
힘내십시다... 홧팅!!!
4살때가 정말 힘든거 같아요
고맙단 말도 할줄알면 다 큰거 같아요 힘내세요
저도 울컥 올라옵니다.
이런 맛에 아이를 키우는 거겠지요?
바로 뒤돌아서서 코에 스팀나오게 열받는 일을 만들어 놓는다고 해도 말이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