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도 35개월 비슷한 개월이네요.
저도 영어 노래나 조금 불러주고 뽀로로 영어로 틀어주고 있는데..
뽀로로 영어판이 그렇게 쉽진 않더라구요....ㅡ.ㅡ
향이님 글에 많은 도움 받아가요~감사
저희 아이랑 비슷한 개월이네요. 저희 아이는 영어로 읽는 책과 한국어로 읽는 책이 다르다고 분류하는거 같아요. 누나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엄마인 저는 우리말을 완전히 배우고 나서 가르치려고 맘먹고 있는데 아이가 스스로 영어를 하더라구요. (숫자의개념파악하면서20까지 이후 100까지는 그냥 세구요. 간단한 문장 Don't do that. 이런 3-4단어의 연결문장. 알파벳 다 알구요.) 아마도 엄마와 누나가 하는 대화를 듣거나 누나가 듣는 흘려듣기나 그런것때문의 영향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되요. 영어로 시작된 책은 영어로만 읽으려고하고 한국어로 처음 읽혀준책은 한국어로만 읽으려고 하더라구요. 한국어책을 영어로 읽으려고하면 " 한국어로!"라고 말하더라구요.
엄마들 많이 하시는 노래와책이 같이 있는걸로 하면 좋을꺼같아요. 노래가 나올때 책을 들고 엄마같이 율동하면서 하시면 이건 영어로 읽는 책인가보다하고 생각할꺼같아요.
책의 난이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상당히 꼼꼼히 적힌 '개구리왕자'정도의 책을 34개월인 아들이 들고다니면서 하루에도 몇십번씩 읽으라고 요구하는걸보면 영어난이도와 상관없이 좋아하는 책은 좋아하는 책인가보더라구요. 요만할때 아이들은 소리에 민감하니 소리하고 연결지어 시도해 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지금 하시는 노부영책들도 좋지요)아들인지 딸인지 모르겠으나 좋아하는것들과 연관지어 책을 사보세요.
저희 아들은 괴물시리즈나 우스운소리가 들어간걸 좋아하더군요.
전에 구입한 튼튼영어의 Twelve singing animals란 뮤지컬연극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세트가 있었는데요.
큰애가 쓰던건데 그걸 둘째가 더 잘 보더라구요. 중고구매로 가능하시면 것도 한번 찾아보세요.(새제품은 좀 부담되는 가격이라..권해드리기가 )
책 7권을 저희 아들은 달달 외울정도로 잘 봐서 지금도 목욕하면서 그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