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은 들어가도 그만, 안들어가도 그만입니다. 그렇지만, 국제 공용어인 영어를 통해서 미국,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 문화를 이해하고, 수준높은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춰서,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거창했나요....??
anyway, 결론은 저는 대학이 목적이 아니라, 수준있는 인재가 되는게 목적이라는 것이지요.
저는 대학이 꼭 수준높은 인재를 만드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거꾸로 생각하시면 간단해요..^^
님이 말씀하신걸 모두 자연스럽게 되도록 하기 위해서 영어공부를 시키는거 아닐까요? ^^
어느정도 마스터 되어야 외국사이트도 넘나들고, 외국인 친구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그정도 되면 당연히 좋은 대학에 안가고 싶어도 오라고 난리칠지도 모르죠..
대부분 엄마들이 님이 말씀하신것 때문에 영어를 시작하시는거 같아요.
그게 시작이자, 끝이자...목표구요.
수학은 왜 가르치나... 생각하면 답이 비슷하려나요?
궁극적인 목적은 잘.. 편하게 .. 넓은 생각을 가지고 살게 하기 위해서이고
그 속에 좋은 대학도 포함되어 있겠지요.
저는 질문하신 원글맘님이 이런 질문을 던진 진짜 이유가 뭘까.... 그게 내내 궁금하네요.
전. . . 속물 같지만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 보내려고 영어 가르칩니다.
외국사이트 좋은 거 많다지만 영어책, 영어 자료 좋은 거 많다지만,
우리 것 만으로도 그리 궁핍치 않다고 생각하기에(제가 워낙이 평범한 우물 안 개구리라 그런지도 모르지요.)
정말 순전히 영어는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땜시 가르칩니다.
사실 영어에 쏟을 시간에 책 한 권 더 즐기고 악기나 그림, 운동을 즐기게 하고 싶습니다. . .
이제 이런 질문하기에는 시대가.. 음...
영어는 이제 필수냐 선택이냐가 아니라 삶인것 같은데요...
항상 그게 고민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키우고 싶은데,,,그것도 쉽지 않고,,,좋은대학보낸맘들보면,,,다시 욱하기도 하고,,갈팡질팡,,,나름 소신있는 사람이라 자부하고 살았는데,,,아이앞에 장사 없다는 생각이 요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