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은 선생님의 영향도 크지만 애들이 타고나는 발음도 있습니다.
저희 애들 둘이 키워보고 알게 된 일인데요, 똑같은 엄마 밑에서 똑같이 영어로 대화해주고 똑같이 책읽어주어도 애들 둘이 달라요.
혀를 보면 언어에 대한 발음능력을 타고 나는지 아닌지 알수 있어요.
굳이 발음 연습을 안시켜도 선생님이 콩글리쉬 발음해도, 오디오나 디비디만 듣고 저절로 원어민 빠다 발음 하는 애도 있구요. 원어민있는 영어유치원 다녀도 콩글리쉬 발음인 아이도 있습니다.
물론 주위에 다 원어민인 외국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겠지만, 외국인이 외국어를 배울 때 말입니다.
만일 발음이 안좋다고 느껴지시면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6세라면 너무 늦기 전에 바로 잡는 노력도 필요해요.
원어민 입 보면서 발음 따라할 수 있는 사이트 전에 글 올린 적 있으니 보시구요.
http://blog.suksuk.co.kr/sirayuki/153294
한 번 이걸로 아이와 방학동안 연습해 보시기 바래요.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말고, 아직 어리니 중요한 발음들만 잡아가는 정도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도 유아들이 쉽게 발음 따라하기 좋은 것 같아요.
특히 'r' 'f' 'th' 발음을 잘 하는가 아닌가에 영어발음이 좋은가 아닌가가 판가름나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으니 신경써주시구요.
타고난 발음이 좋은지 아닌지는 혀를 한 번 내밀어 보라고 하세요.
혀를 만일 턱끝 부분까지 길게 늘여서 닿게 할 수 있으면 발음이 좋은 편이구요(영어 뿐 아니고 모든 언어의 발음을 다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혀가 짧은 편이면 발음이 콩글리쉬가 될 확률이 큽니다.
이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언어를 가르치다 보니 현장경험으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예외도 있겠지만 의외로 신뢰할 만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리고 원어민의 오디오와 비디오도 충분히 들려주시면서 올바른 발음을 소나기에 젖듯이 많이 많이 귀에 넣어주셔야 입으로도 올바른 발음이 나온다는 사실도 명심하시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