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오랜만에 어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왔어요.
신랑도 회사에서 승진시험이 있었고.저도 시험이 있어서 바쁘단 핑계로 못빌려오다가 어젠 오랜만에..^^
방학이라 애들이 참 많더라구요.
우리애들이 아닌데도, 보고있으니, 얼마나 대견한지..^^
[한글책]
- 도라처럼 웃어봐
- 알도
-사계절
- 윌리와 악당 벌렁코
- 소는 못 날아
[영어책]
- The hole in the bub
- Wishy Washy Day
- One wheel
- Curious George 1권
아~~여전히 열심히시네여.
지난 일주일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글 못 올렸네여.
ㅠ.ㅠ
덕분에? 딸아이는 엄마의 책읽기보다는 e-book에 맛들였네여.
크리스마스서부터 일주일동안 열권도 못 읽은듯 싶어요.
새해도 되었으니 이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여.
새해맞이를 병원에서 했네요.
다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퇴원하고, 빙판길을 조심조심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이는 집에와서 피아노 칠 수 있으니 좋다고 하더군요.
도서관도 다녀오고....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날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군요.
눈사람도 만들고, 이글루도 만들고... 울딸 눈에서 놀지 못해 아쉬웠는데..
아직 눈이 남아있어서 뒤늦게 바람쐬며 눈사람도 만들어보았습니다.
먹는거만 빼고는 양호한데... 이 추운겨울에 찬 음식만 먹어야되니.. 어제는 아이가 따뜻한 밥에,된장국,김치 먹고싶다고 한참을 우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일주일만 잘 견디면 된다고 당부를 하였네요.
책은....
-내머리가 어디로 갔을까?
-나 정말 아프단말야.
-Teeny tiny woman
드디어 새해가 밝았어요.
저는 12월 31일에는 제야의 종소리도 못듣고 일찍 잠들었는데 덕분에 새해 첫날 새벽에 일어나서 새해 계획도 세웠답니다.
너무 추워서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집에 있었지만 나름 혼자러라도 새해 계획 세우고 각오도 다지고.. 그렇게 보내니까 좋더라구요.
애들은 암것도 모르고 쿨쿨 ~~ 자는데 얼마나 그 모습이 이쁘던지..
이 두 녀석이 있어서 너무 너무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납니다.
재정적으로 풍요롭지 못해도 마음만은 부자인 지금.. 기분.. 앞으로도 쭉~~ 계속 되면 좋겠어요.
새해인데도 너무 추운 날씨 탓만 하면서 집에 콕~ 박혀 있었어요.
이번주 내내 강추위가 계속된다는데.. 도서관 나들이 빼면 집에 쭉~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에 가고 싶은데 애들 감기 걸릴까봐 자제 해야 할 것 같아요.
윤성이랑 누리는 주말동안 쿵푸팬더랑 놀이터 산책 잠깐만하면서 보냈어요.
참.. 신년 선물로 윤성이는 체스판을 선물 받았답니다. 자석으로 붙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신나게 가지고 놀아요. ㅎㅎ
하루종일 체스 두자고 쫒아다니는 통에 도망다니고 있습니다. ㅋㅋ
엄마가 어제 몸이 별로 안좋아서 오전 내내 누워있는 바람에 좀 방치한 것도 있지만 좀 쉬게 내버려뒀지요.
(이렇게 핑계대고 혼자 푹~~ 쉬었다는.. ㅋㅋ)
오후에는 우리 누리 생일이라서 간단 생일 파티를 해주었어요. 미역국에 반찬 몇개.. 그리고 예쁜 딸기 케잌에 초 켜고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줬어요.
좀 더 근사하게 해 주고 싶었는데 엄마 몸이 안따라줘서.. 그냥 간략하게 했는데 넘 미안하네요.
윤성이 생일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두녀석 생일 기념으로 뭔가 해주어야 할 것 같은데.. 마땅히 떠오르지가 않네요. 에구..
<한글책 읽기>
1. 서로 돕는 좋은 친구 - 원리과학 동화
2. 퐁카누스가 나타났다 - 원리 과학 동화
3. 새들의 왕 수리 - 탄탄 자연 속으로
4. 동글 동글 귀여운 판다 - 탄탄 자연 속으로
5. 동물의 왕 사자 - 탄탄 자연 속으로
6. 동굴에서 시작된 예술 - 지식 그림책 통
7. 놀라운 라루스 백과 사전 - 공룡
8. 두 마리 아기곰
아기 곰의 사진 그림책.. 아기 곰을 직접 기르면서 사진을 찍어서 너무 자연스러운 표정이 가득 담겨있어요. 윤성이가 아기곰 귀엽다고 하면서 본 책이예요~
그런데 누리는 이 아기곰이 무섭데요. ㅋㅋ 그림으로 본 예쁜 곰과 달라서 그런지.. 자꾸 책을 덮어서 읽어주는 내내 힘들었어요.
9. 바다에는 어떤 동물이 살까요? - 원리 과학 동화
이 책을 들고 얕은 바다부터 깊은 바다까지 체험해 간다고 설정하면서 노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바다에 가려면 갯벌 체험부터 해야 합니다~~ 자~ 이번에는 얕은 바다예요. 여길 지나면 심해로 들어갑니다~~ 라는 멘트를 날리면서 책을 한장 한장 읽어주는데 저도 덩달아 신나게 바다 속 체험 했어요. 조만간 아쿠아리움 다시 갔다 와야 할 것 같아요.
10. 세마리의 염소
11. 풀씨가 된 모래알
12. 내년에 보자! 황새 마르크가 - 피카소 동화나라
<영어 그림책>
1. The cat who wanted to go home
그림이 아주 잔잔한 동화책이예요. 글밥이 많아서 좀 놀래긴 했지만 반복되는 표현이 많아서 읽어주기도 무난하고 잔잔한 동화...
2. Dinosaurs
<Read aloud>
1. The bone - 튼튼
2. Who's there? - 튼튼
3. I'm afraid -튼튼
4. What color are you? - 튼튼
<집중 듣기, 흘려듣기>
집중듣기는 못했고 흘려듣기는 베런 오디오 5편 정도 들었어요.
<DVD>
쿵푸팬더 한편 보고 디에고 두편봤어요. 요즘 디에고에 빠져 사네요. 너무 쉬운건 아닌가 싶어도 좋아하니까 무한 반복~~
갑자기 시작된 해리포터.....
2권을 읽다가 무섭다고 듬성듬성 읽더니, 다시 1권을 읽고, 3권도 무섭다고 패스, 4권은 112쪽까지 읽고 잠들었네요. 어찌하나 그냥 두고만 봅니다.
저희 친정 집 이사가 있어서, 어제 그제 이사할 집 청소도 하고 인근에 새로 오픈한 마트가 있어서 사람들에 떠밀려 다니며 쇼핑(?)도 하고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한 해 한해 나이가 들수록 기념일에 무감각해지는거 같습니다.
그냥 노느날과 일하는 날이라는 구분 밖에 안 되네요. ㅜㅜ
벨벳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셨죠^^
혜원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사방팔방 문자를 보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구요.
부랴부랴 떡국끓여먹고
'성모대축일 미사'에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 진현이까지 챙겨서 가려고 좀 바쁘지만
성당에 앉아 미사를 보고 오면 마음이 참 편안해요.
진현이도 어찌나 미사를 잘 보는지
중고등부 형아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어요.(원래 중고등부는 따로 미사를 보는데 성탄대축일과 성모대축일 미사는 함께 봤어요. 어른들은 따로 대성당에서 보시구요. 근데 중고등부 애들을 보니까 어찌나 이쁜지. 아이들 하나하나 어찌나 반듯하고 사랑스럽던지. 그 모습에서 훗날 혜원이와 진현이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나름 혼자 뿌듯했어요^^)
오후에는 시댁에 가서 시부모님들께 새해인사드리고
서울가면 혼자 남을 남편을 위해 장을 봤어요.
무슨 사람이 그리도 많은지...에휴 주차하느라 힘들었어요(지방도 장난아니에요)
그렇게 아침부터 5시까지 정신없이 보내고
그 후에 우리끼리 조용한 시간을 가졌네요.
제가 저녁준비하는 동안
진현이랑 혜원이랑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열심히 봐주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왜냐면 3일 새벽 6시 45분 기차로 서울에 가야하거든요. 여기 일출도 유명해서 올라가는 기차표가 없어요. 일요일까지..흑흑)
한글책 읽기

도서관에서 진현이가 꺼내 든 책이에요.
진현이 유치원에서는 일주일에 3번 엄마들이 책을 읽어줍니다.
보물의 방(도서관)에서요.
저도 혜원이 7살때 일년동안 했어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그림책에 빠졌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왜 안하냐고 6살때는 꼭 하라고 하는 진현이입니다.
그렇게 들었던 동화책을 거의 기억하고
이렇게 도서관에 오면 꼭 꺼내드네요.

찾았다. 공룡책! 하면서 제게 들고 온 책.
바로 와이 공룡이네요.
일단 원하는대로 보여주려구요
부엌유리문에 붙어있는 공룡 벽그림 2개가 아무래도 진현이의 공룡관심의 시작인것 같아요.
원하면 꾸준히 천천히 조금씩 보여주려구요.

엥! 이건 무슨 책이냐면요.
혜원이 겨울방학생활책이에요.
혜원이 1학년 여름방학생활부터 겨울방학생활 2학년 여름방학생활 그리고 지금의 겨울방학생활까지
진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나름 새로 알게되는 정보들이 가득하죠.
인터넷으로 다시보기와 함께 이 책들을 정말 잘 본답니다.
진현이가 올 겨울에 처음으로 두드러기가 심하네요.
남편이 보기엔 콜린성 두드러기 같데요. 온도차에 의한
남편이 겪어봐서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고 많이 걱정하네요.
휴...불긋불긋 올라온 진현이를 보면 마음이 아파요.
한의원에 가서 진찰받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