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결혼하고는 친구들이랑 연락도 뜸해지고..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게 되는것같아요.흑.
정말 앤님글보니 부럽네요.
친구들한테 내일엔 전화나 한통씩 해야겠어요...
어제는 어린이집에서 애들을 일찍 데려가라고 하셔서..
맡길곳이 없어 옆동 애들친구네집에 맡겼어요.
퇴근하고 가보니, 마치 자기집처럼..ㅎㅎ
(처음 이렇게 맡겼어요. 남의집에)
내복차림에 밥 다 얻어먹고.집은 난장판으로 어질러 놓았더라구요.
미안하다면서 저도 밥 얻어먹고.ㅎㅎ
미안해서.. 치킨시켜서 수다좀 떨다오니, 9시가 넘었더라구요..
집에와서 DVD 하나보고..
책보자.. 했는데..
애들이 피곤한지, 자더라구요. 흐미..
이런것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구나 싶었어요.ㅎㅎ
오늘은 학습지도 해야하고, 책도 보자고 했어요..
예인이가 아침에 학습지를 안했다고.. 계속 얘기해서..^^
그런 친구 있었어요...
근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지금은 가끔 연락만 하네요.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면 핑계일까요?
그래서 몇년전까지만 해도 서울가면 만나고 했는데,
정말 사는게 뭔지...싶네요.
그래도 가끔 친구 생각이 나서 문자도 남기고 하네요.
아...오늘 앤님의 글을 보니 그때 그 시절이 부쩍 그립네요.
어제는 혜원이 친구들이 놀러와 쿠키를 구웠어요.
방과후 클레이선생님께서 특별히 쿠키재료를 선물해주셨어요.
그래서 혜원이의 단짝친구(유치원때부터 쭈욱 단짝이네요. 부러워요 가끔은)랑 친구 언니가 와서
열심히 쿠키를 구웠어요.
제가 철이 덜 든건지..
혜원이 친구들은 저를 정말 편하게 생각하네요.
ㅋㅋㅋ
2011년 1월 19일 서진현(6세)
1. 사자를 어떻게 들어올리지 - 중력이런 것 정말 좋아해요.
2. 잠을 자야 해. 왜?
3. 모두 젖을 먹었어 - 진현이도 애기때 젖먹었다니 씨익 웃네요^^
4. 알에서 나왔어
이상 반딧불 과학 그림책이구요.
5. Mouse Soup(I can Read) - 누나가 읽어주고 진현이는 옆에 딱붙어앉아 들은 책이에요.
매일 방바닥에 이불펴고 자려고 하던 혜원이.
그래서 지난번에 침대를 버리고 매트리스만 깔아주었더니
둘다 정말 좋아하네요.
매트리스에 나란히 앉아 책읽는 모습이 정말 이뻐요.
(근데 책읽는 사진은 못찍었어요. 그래서 그냥 옮긴 날 기념으로 찍은 사진으로)

중학교 때 만난 친구 한명이 아직까지 연락하고 가끔 전화 하면 마치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 처럼 재잘 거리면서 수다를 떨어요. 또 한명은 대학교 때 만난 친구인데 희한하게 같은 회사에 들어가서 사회 생활 초창기 때의 힘든 일들을 함께 견디었던 친구가 있네요. 근데 얘가 아직 시집을 안가서.. 공통분모는 적어도 제 입장이나 제 상황을 최대한 이해해줘서 부산 가면 매번 보는 친구네요.
또 한팀은 저까지 세명인데 고등학교 때 친구들.. 일년에 한두번만 만나도 마음 편하고 오만 소리 다 늘어 놓을 수 있는 친구들이랍니다. 정말 마음 편하게.. 내 젊은 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을 만나면 어찌나 반갑고 좋은지.. 오늘 그 친구들에게 연락 한번씩 해 봐야겠어요~~
<한글 그림책 읽기>
1. 틀려도 괜찮아
어릴적 친구중에는 한명있네여. ㅠ.ㅠ 그런데 근래 몇년 생일을 까먹고 그냥 지냈네여. 잊어버린 것보다는 결혼도 하고 애도 키우다 보니 귀찮아진거죠. ^^; 예전엔 야간근무하고 벌거진 눈으로 케잌들고 깜짝쇼하기도 했었는데 그때만큼의 열정은 아니더라도 이번 생일에 꼬옥~~ 선물도 주고 밥도 먹고 수다도 떨어야겠어요.
8시에 잠들어버렸네여. ㅠ.ㅠ
잠자리책은 건너뛰었습니다.
저두 15살때부터 보내온 친구 2명이 있습니다.
나이 30이 되었을때 반평생을 같이 보냈다고 우리 참 기특하다 했는데...
이제는 제 인생에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서로 친척동생, 친척언니라고 부르지요. 여행모임도 만들어 가족이 여행도 함께 다니구요.
그렇게 많은 시간들을 보냈으면서도 서로 서운해하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어제는 또 아이친구집에 놀러갔네요.
-한글책 : 제로니모
그런 친구들이 결혼을 하고 다들 자기 살 길에 바빠 멀리들 이사를 가고
외국에도 나가고 얼굴 보기가 힘들어 지내요
그런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이실 꺼에요
전 지금은 제 옆에 신랑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어서 그 외로움을 잊고 살지만
아이들이 나의 품을 떠나면 외로워 지겠지요
그래서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 맺는 인연도 다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1월19일 햇살나라
혼자 읽은책 세종대왕
그림으로 배우는 알파벳
읽어 준책 삼형제 이야기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누에 콩과 콩알 친구들
돌돌이는 모두를 좋아하지요
눈송이 가스통
아빠 달님을 따주세 요
이거하고,

이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