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서
올해가 되면서 일을 쉬기 시작했어요..
15년간열심히 달렸기에 이제는 쉬면서 아이들에게 맛난 밥 해주려구요..
근데 맨날 줌마들과 만나 목이 아프게 떠들고 와서는 아이들 오면 지쳐 잠자는게 요즘 제 일상이 되었네요..
이 생활도 처음이라 재미도 있구요..
아서는 음~ 중간고사에서 영어를 그만...
너무 만만하게 보고 공부를 대층했는지..비가 내려 믿는 도끼 발등찍힌꼴..
저도 영어는 신경을 안 썼지요..
대신 수학은 100점을 맞아 아이의 가능성을 확인했어요..
한만큼 결과가 나온거 같아요..
수학은 심화문제 위주로 반복을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아요..
중간고사 끝나고 아서는 특목고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학교 친구들이 있어 재미잇는지 나름 열심히 하려 하는거 같아 기특합니다.
5월은 행사도 많고 수행도 쏟아지고..이래저래 정신없는 달입니다.
복뎅이님, 청보리밭 저도 같이 거닐고 싶어요.ㅎㅎ
항상 이맘때면 청보리밭길 가고싶었는데, 그 소원을 복뎅이님께서 이루어주셨네요.
저희 가족도 전라도여행 자주 갔었어요. 언제나 만족했었구요.
초록향기 가득한 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용^^
중3 줄리앙
줄리앙은 이번에 정말로 혼자힘으로 중간고사 공부를 했어요.
제가 보기에 나름 열심히 한다고 느꼈는데, 결과는 그닥입니다.
수학이 조금 어렵게 나오니까,
어려운 문제가 해결이 잘 안되는 것이 확실히 보여지네요.
어렵다고 생각한 문제가 잘 해결이 안되니, 당황되고, 할 수 있는 문제도 못풀고 ㅠㅠ
게다가 영어도 교과서 구석진 곳에 나온 것, 교과서 밖에서 나온 문제는
힘들어하니 점수가 별로입니다. 그 점수에도 상반이라니 대부분의 아이들 점수가 별로인가봐요.
평균은 작년 기말보다 6점이나 줄었는데, 전교등수는 그대로 입니다.ㅋㅋ
요녀석이 딱 자기 수준만큼만 공부하는 것이지요.
그것을 뛰어넘는 자기 노력이 필요한데 그까지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하네요.ㅎㅎ
이번 주말에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줄리앙을 데리고 가려구요.
꿈의 대학 들을 탐방하고나면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중2 벤자민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길 정말 가슴이 탁 트이겠네요~
저흰 여행은 못가고 한강가서 자전거도 타고 일산 꽃박람회도 가고 도서관도 가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6일동안 달콤한 휴식뒤에 벤자민의 중간고사 결과로 다시 스트레스충만이네요 ㅋㅋ
벤자민은 영어와 사회과목을 망쳤어요. 아이들이 영어시험 치르고나선 꼭 수학시험을 치른 것 처럼
시간이 부족하고 어려웠다고 했다는데 벤자민의 어이없는 영어성적에 참...
외고를 완전히 접어버렸다는ㅠㅠ
작년엔 영어교과서 달달 외우고 쌤이 주신 프린트만 달달 외워도 만점 받을 수 있는 정돈데 이번 중간고사
시험지를 보니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과 같은 내용이지만 단어를 살짝 살짝 바꿔놔서 그 단원에 나오는 문법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문법을 꿰고있지않음 정말 소낙비가 내리는게 당연하더군요. 오히려 잘 됬다 싶어요.
벤자민이 문법을 설렁설렁했는데 이젠 정말 야무지게 해야된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엄마의 잔소리보다
더 확실한 효과가 있겠죠.
담임쌤이 사회쌤인데 사회시험 망치고 나니 역사는 벤자민이 잘잘 꿰고 있는데도 열심히 하더니 애들이
어렵다고 하는데도 쉽게 100점 맞았네요. 이번 시험치고 벤자민이 느낀 바가 많은 것 같아요.
뭐든지 대충해선 이제 통하지 않는 것 같다고... 벤자민이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에 관한 책도 많이 읽고
교과서도 꼼꼼히 공부한 것 처럼 다른 공부도 역사처럼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하네요.
이런 깨달음이 오래 지속되길 바라지만 며칠 못간다는게 참 안타까울 뿐이랍니다.
내일부터 2박3일동안 수련회가 있어 벌써부터 맘은 콩밭에 가있고 이제 중간고사의 아픔은 다 잊은 것 같아요.
아쉬움도 많고 엄마로선 참 답답한 맘이 크지만 그래도 시험기간동안 아이들 나름대로 긴장하고 힘들어 하는 걸 알기에 그리고 담엔 더 열심히 하리란 희망을 갖고 아이들 간식을 준비합니다~
중2 프린스
여행다녀오셨군요~
프린스는 4월말 중간시험 끝내고 단기방학 들어갔는데요
애들이 단기방학이라도 움직여주는 아빠가 쉬는날이 아니라 그냥 방콕^ ^
어린이날 농구공 안겨주고 간만에 가족끼리 운동장서 놀았더니 간만에 함께 한 시간이라
정말 즐거웠다더라구요. 작은 부분에서 행복함을 느껴줘서 감사했던 날이었어요
어버이날은 부모님께서 바쁘신 관계로다 이번엔 전화로만 안부전했구요
프린스는 8일날 아침에 학교서 시켰는지 핸폰으로 장문의 문자와 꽃다발 보내주더라구요
시대가 변하긴 했나봐요 ㅎㅎ
시험결과는 역시나 쉽게 생각한 과목에서 실수연발
수학에서 또 어의없는 점수를 받아오나햇는데 쌤이 부분 점수를 주셨는지 가까스로 체면만 세웠구요
적당적당히 한 만큼 점수도 적당적당이라....타 지역 학교 원서를 넣겟다는 계획을 가진
녀석의 점수론 어림없음에 엄마는 답답하구요 아직 어느 정도의 점수를 받아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 녀석은 살짝 올라간 수학점수에 그냥 안도감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어젠 방청소 열심히 하고 계획도 짜던데...꾸준히 지켜나가주기만을 바래봅니다.
비가 주룩주룩
김치전이 당기는 날씨네요.
애들 오기전에 준비한번 해볼까봐요`
다들 맛난 저녁 드셧길 바라며~~~~~
중2 제시카
안녕하세요^^
일이있어서 한동안 못들어왔어요.
가정의달 5월 부모님들의 건강이 새삼스레 더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네요.
건강이 안좋으셔서 고생하셨는데 이제 좀 나아지셨어요.
그동안 우리 중2 제시카의 중간고사가 끝나고
작은아이 운동시합이 있어서 놀긴했는데 집근처에서 맴맴 돌아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콧바람좀 쐬고 싶었거든요.
아이들은 시험이 끝나고 행사도 많아요.
금토는 중학교에서 간부수련회를 다녀왔고, 돌아오는 주에는 체육대회 그 다음주에는 체험학습...
붕붕 떠있답니다.^^
가족모두 편안하게 쉴수 있어서 좋은 주말입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중2 제이슨
뭐 딱히 여행은...막둥이가 주말에 여기저기 수업이 많아서 봄부터 계속 못움직이고 있습니다. 요번 황금 연휴에 5.4일 월요일에 수업이 2개나..해서 3일 일욜에 친정가서 하루 자고 수업에 맞추어 점심 일찍 먹고 부랴부랴 왔네요. 어찌되었건 시험이 끝나서 홀가분 하다 생각했는데 간간히 들려오는 시험 점수떄문에 마음이 점점 내려앉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못 기다려준다. 이제껏 4번의 시험을 치뤘고 더 이상 실수란 말로는 안된다 그리 얘기했건만...영어하나 믿고 외고 보내자는 저의 주장이 힘을 잃는 점수가 나와버리면...2학년이니 이제는 담임썜께 추천서 써달라 얘기도 해야하는데..걱정입니다...
여행,,, 가고프네요..
ㅎ이런..열심히 문을 열어주셨는디....
다들 이해허시겠쥬...뭐..ㅎㅎㅎ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냥 집에 있었어요..
아..동생집에 다녀오고..그 외엔...
걍 이런 날은 집에 있는것이 도와주는거다..뭐 이런 심산으루다가..ㅎㅎ
집에서 맛난거 묵고...뒹굴거리기도 하고..
아들은 밀린 게임(?)도 좀 하고...
동생집이 상암동인데..
이젠 녀석이 진로체험 다니면서 버스며 지하철이며 타고 다니더니만
이젠 상암동에도 자유자재로 다니네요..ㅎㅎㅎ
그래서 제가 편해지긴 했습니다.ㅎㅎ
다음 주에는 직업체험이 있는데..
가는 날은 하루인데..앞뒤로 하루씩 교육도 받고,정리도 하고,,,
기냥....3일은 훅 날아가게 생겼습니다.ㅠㅠ
이건 뭐 공부를 하는건지...ㅠㅠ
암튼...우리 1학년들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하고 있어요..ㅎㅎㅎ
그래도 집에 와서는 요점정리하고 문제 풀고..이 정도로만 하고 있어요...
지금 놀지 또 언제 노나싶어서요..ㅎㅎ
이제 5월이 끝나면 대충 행사는 거의 마치게 되는거 같고...
기말고사 모드로 전환해서 공부 좀 해야지요..^^
다음 주까지는 저도 정신없을듯 합니다..
직업체험하러 엄마들이 좀 동원이 되는데요..
제가 총무를 맡았거든요..
학교에서는 주는 감투(?)는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암튼...다음 주 내내 저도 학교로 아이와함께 등교하게 생겼습니다 그려...ㅠㅠㅠ헐...